수원시,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 결선대회 열어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에서 진전은영(영통구)씨의 ‘청년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 관광 기념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수원시는 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2018 수원시민 창안대회’ 결선대회를 열고, 수상작을 선정했다. 진전은영씨가 기획한 ‘청년 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관광 기념품’이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김수진(권선구)씨의 ‘계단에 색을 입혀요’와 김정민(장안구)씨의 ‘우리가 만드는 수원관광 1인 패키지투어 플랫폼 서비스 구축’이 선정됐다.
이병철(팔달구)씨의 ‘세탁소 무료수거 및 재판매 수익 활동’, 박영근(팔달구)씨의 ‘컵 세척기’는 장려상을 받았다. 심사는 개별 발표와 심사위원단의 심사로 진행됐다. 최우수상을 받은 ‘청년디자이너가 만드는 수원 관광 기념품’은 청년 디자이너들이 직접 관광 기념품 제작에 참여해보자는 제안이다.
청년들의 참신한 아이디어로 수원화성을 재해석해 탁상용 달력을 실제 제작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우수상으로 선정된 ‘계단에 색을 입혀요’는 미끄러운 육교 계단과 지하도 계단 등에 눈에 잘 띄는 색으로 미끄럼방지용 페인트를 칠해 시민들의 안전을 확보하자는 아이디어다.
‘우리가 만드는 수원 관광 1인 패키지 투어 플랫폼 서비스 구축’은 누구나 수원 여행 투어를 만들고, 온라인 플랫폼에서 자유롭게 공유하자는 제안이다. 장려상을 받은 ‘세탁물 무료 수거 및 재판매 수익 활용’은 세탁소에 장기 방치된 세탁물을 저소득층에 저렴한 가격으로 되팔자는 제안이다. 세탁소의 협조가 어려워 세탁물 수거 대신 홍보물 배부 등 아이디어를 알리는 방법으로 실행했다.
‘모듈형 컵 세척기’는 텀블러 등 개인이 사용한 컵을 바로 닦을 수 있는 세척기를 제작·설치하자는 아이디어다. 상가 등 다중이용시설에 설치한 결과 세척은 편리하지만, 공간을 많이 차지한다는 의견이 있었다.
2010년 시작된 수원시민창안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 YMCA가 주관한다. 시민들이 일상에서 느끼는 소소하고 다양한 문제에 대해 직접 해결방안을 내놓고 정책을 제안하는 대회다.
올해는 ‘수원과 우리의 삶을 변화시킬 모든 것’를 주제로 10월부터 6주간 제안된 아이디어를 직접 실행해보는 프로젝트 형식으로 진행됐다. 시는 창안대회에 접수된 시민 아이디어의 실현 가능성을 검토해 향후 정책 수립에 적극적으로 반영할 계획이다.(사진 2, 3은 자료사진)
정월행궁나라 ‘차진환 홀리카 전’ 전시
신경우 흙지기 전도 함께 31일까지 전시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신풍로23번길 40에 소재하는 행궁동행정복지센터(동장 민효근) 민원실은 벽면을 <정월행궁나라 갤러리>로 운영하고 있다. 수원은 각 구청 및 주민센터 등이 민원실이나 공간을 이용하여 전시를 하는 곳이 상당수 있다. 공간을 갤러리로 이용해 작가들이 전시를 할 수 있도록 만든 것이다.
행궁동은 일 년 중 가장 많은 관광객이 찾아오는 곳이다. 행궁동 구역 안에는 수원화성과 수원화성행궁, 정조의 어진을 모신 화령전 운한각 등 많은 문화재가 자리하고 있으며, 2013 수원생태교통을 운영하면서 많은 사람들이 행궁동을 찾아오고 있다. 더욱 행궁동에는 각종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전시관 등과 젊은이들의 찾아오는 카페들이 줄지어 있어 가장 활기찬 마을이기도 하다.
그렇게 많은 사람들이 찾아오는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벽면을 정월나라행궁갤러리로 조성해 민원을 보기 위해 찾아오는 지역주민들은 물론, 행궁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도 언제나 찾아와 전시를 관람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정월행궁나라 갤러리는 매월 2명의 작가들이 작품전을 열고 있으며, 12월에는 차진환의 홀리카 전과 신경우의 흙지기 전이 12월 31일까지 열리고 있다.
홀리카로 작품과 교감하는 차진환 작가
행궁동 민원실 벽에 걸린 차진환 작가의 홀리카 전은 민원실을 밝게 만들고 있다. '핀다 핀다 생명이 피어난다‘는 작가의 작품은 원색으로 조형해 눈을 돌리지 못하게 한다. 홀리카는 깊은 교감 상태를 뜻하는 말로 차진환 작가는 “그림하고 깊은 교감을 하며 관람객이 깊이 내려갔다가 끌어올려지길 원하는 바람으로 준비했다”고 한다. 차진환 작가는 “홀리카 전은 아름다움에 대해 다시 고찰하고 위안을 얻는 상태로 원하는 바람을 담아냈다”고 한다.
차진환 작가는 현재 수민협회원이면서 행궁마을 커뮤니티 아트센터 입주작가(9~10기)로 활동하고 있다. 그동안 중앙 미술대전(1998, 1999) 입선, 대한민국 미술대전 18회 입선, 경기미술대전 특선 등의 수상경력을 갖고 있으며 한상 새로운 것을 이용한 작품을 산보임으로써 많은 사람들이 그의 작품을 좋아하고 있다.
그동안 많은 전시를 가진 차진환 작가는 새벽 2.3회전, 환경전, 시맥 2.3회전, 지역청년작가전(자하문, 성원), 수원문화원, 이음 갤러리전, 국제교감 예술제, 수원 예술제, 현대 회화전 등에 참여했으며 2014년 Alter Ego(해움미술관, 수원), 2016년 SAHARA(수원미술전시관, 수원), 2018년 HOLICA(정월행궁나라갤러리, 수원) 등 전시를 꾸준히 해오고 있다.
신경우의 ‘흙지기’ 전도 눈길 끌어
행궁동행정복지센터 민원실 입구를 들어서면 위편에는 그림 등 작품을 전시하고 아래편 전시공간에는 또 다른 작가의 공예전이 열린다. 이번 공예는 도자기 작품인 흙지기 전을 열고 있는 신 경우 작가의 작품전이다. 다양한 작품을 만날 수 있는 흙지기 전 또한 볼만하다. 행궁동 전시공간인 정월나라갤러리에 사람들이 찾아오는 이유이다.
“행궁동은 여러모로 즐거움을 줍니다.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오는 다양한 즐거움을 맛볼 수 있죠. 아마 수원의 행정복지센터 중에서 가장 개방된 곳이 바로 행궁동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누구나 들어와 쉬기도 하고 작품관람도 할 수 있는 곳이니까요”
7일 찾아간 행궁동행정복지센터에서 만난 지역주민이라는 유아무개(남)씨는 행궁동행정복지센터는 연제나 열린 공간이라고 하면서 가장 편하게 드나들 수 있는 곳이라고 자랑한다. 행궁동행정복지센터가 지역주민들과 행궁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을 위해 마련한 정월행궁나라갤러리. 그곳을 찾아가면 언제나 좋은 작품들을 만날 수 있다.
“사랑은 함께 나누어야 더 의미가 커요”
행궁동 ‘2018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
“행궁동은 수원의 중심동으로 앞으로 주민자치위원회가 아닌 주민자치회로 운영됩니다. 주민자치회는 그동안 관 중심의 운영체재에서 민 중심의 운영체재로 바뀌고, 주민들이 행정센터의 더 많은 일을 직접 관여하고 참여하게 됩니다”
6일 오전. 팔달구 행궁동(동장 민효근) 행정복지센터 2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018 작품발표회 및 사랑나눔 일일찻집’에 모인 행궁동 주민들 앞에서 한상율 팔달구청장이 인사말을 통해 한 말이다. 앞으로 행궁동은 주민자치회로 주민들이 더 많은 행정에 참여하게 되고 주민들의 일을 스스로 해결해 나갈 수 있게 되었다면서, 수원의 8개동이 주민자치회로 운영하게 되었다고 말했다.
행궁동이 일일찻집을 진행한 6일 오전에 대회의실에는 한상율 팔달구청장을 비롯해 김영진 국회의원, 김봉균 경기도의원, 송성덕 화서1동장, 조정호 팔달문시장 상인회장, 박명희 구천동 공구시장 상인회장,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과 관내 유관기관장, 행궁동 주민자치회 단체장, 주민 등 300여명이 모였다. 또한 행사에 참여한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 강사 및 수강생들도 자리를 함께했다.
“사랑은 나누는 것입니다‘
한창석 행궁동 주민자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사랑은 나누는 것’이라면서 “행궁동은 축복받은 곳입니다. 오늘 이 자리에 함께 한 여러분 모두가 이미 축복 받으신 겁니다. 벌써 2018년이 끝나갑니다. 이 해의 마무리를 잘 하시고, 2019년에는 더 건강하시고 더 많은 복을 받으시기 바랍니다”라고 했다.
김영진 국회의원은 축사를 통해 “국회에 할 일이 많은데도 불구하고 행궁동 일일찻집을 한다고 해서 잠시 들렸다”면서 “앞으로 행궁동이 수원의 중심동답게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돕겠다”고 했으며 김봉균 경기도의원도 “행궁동이 더 발전할 수 있도록 도의회에서 도울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다.
이날 일일찻집행사는 조이화 행궁동 마을만들기 협의회장의 사회로 진행되었으며 식전행사로 박경현 무용학원에서 행궁동 주민센터 문화강좌로 강습을 받은 한국무용반의 팔박무를 시작으로 요가강습반의 요가로 시작됐다. 식전행사에 이어 본 행사 제1부는 내빈소개와 주민자치유공자 시상, 주민자치회장의 개회사, 내빈축사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스포츠댄스, 민요교실 등 주민자치 프로그램으로 이어졌다.
행궁동은 연중행사가 가장 많은 곳
행궁동은 수원의 중심동이다. 행궁동은 행정동으로 많은 법정동을 포함하고 있다. 행궁동에는 수원화성의 장안문, 화서문, 팔달문을 비롯해 사적 화성행궁과 화령전 등 수원을 상징하는 문화재들이 소재한 곳이다. 행궁동은 그동안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진행한 곳으로 수원의 원도심이기도 하다.
“우리 행궁동이 수원을 상징하는 곳이죠. 행궁동은 수원의 심장부입니다. 수원에서 가장 많은 행사가 열리는 곳이 바로 화성행궁 광장이고 연중 수많은 행사가 이곳에서 열리고 있죠. 행궁동 주민들은 수원의 가장 많은 행사를 지척에서 만날 수 있기 때문에 언제나 풍성한 문화를 향유할 수 있습니다. 하기에 행궁동 주민이라는 것이 늘 자랑스럽습니다”
일일찻집에 참가하기 위해 행정복지센터를 찾아온 주민 정아무개(여, 49세)씨는 행궁동이 수원에서 가장 행사가 많은 곳이라면서 그런 행궁동 주민이라는 것이 자랑스럽다고 한다. 이날 행궁동 일일찻집 행사는 오후 7시까지 이어진 단체송년의 밤으로 막을 내렸다.
골목에 넘쳐나는 불법현수막 이대로 방치할 것인가?
전신주 위급코드까지 막아놓아 문제발생시 해결 못해
요즈음 수원시내 골목 곳곳을 다니면서 보면 전신주에 덕지덕지 걸려있는 불법현수막이 극성을 떨고 있음을 볼 수 있다. 현수막은 마치 전신주가 현수막을 걸어놓는 곳이라도 되는 양 한 두 장이 아니다. 불법이지만 당연히 그래도 되는 것으로 착각이라도 들 정도이다. 이렇게 불법현수막이 기승을 떨고 있어도 마땅한 조치를 취하지 못하고 있다.
수원시는 2015년 9월 불법 현수막 설치자와 건설사(광고주), 관리자 모두에게 과태료를 부과하는 양벌규정을 적용한다고 발표한바 있다. 그전까지는 불법 현수막을 설치한 분양대행사에 대해서만 과태료를 물렸으며, 현수막 수를 합산해 총 500만 원 이하로 부과하던 과태료를, 날짜별, 유형별, 주체별로 현수막 수를 계산해 500만 원 이상의 과태료로 부과한다고 발표하고 실행에 옮겼다.
그러나 그렇게 강한 불법현수막에 대한 과태료를 물리기 시작하면서 잠시 뜸하던 불법현수막 게시는 이제는 곳곳마다 가리지 않고 붙어있는 실정이다. 더구나 차량이 많이 다니는 큰 도로변은 물론 민가가 밀집해 있는 골목서부터 시장 등 사람들이 자주 왕래하는 것은 어김없이 불법현수막으로 몸살을 앓고 있다.
화성문화재구역 불법현수막 게시 극에 달해
5일 오후, 모처럼 만에 1박 2일의 여행을 마치고 수원으로 돌아와 남문시장을 거쳐 집으로 향하고 있는데 누군가 전신주에 카메라를 맞춰 연신 셔터를 누른다. 무엇을 하고 있는지 궁금하여 알아보니 전신주에 걸린 불법현수막을 촬영한다는 것이다. 자신을 작가라고 밝히는 이 사람은 전국을 다니면서 사진촬영을 하는데 이렇게 불법현수막이 한 지역, 그것도 거리의 모든 전신주에 빈틈없이 현수막이 걸린 것은 보지 못했다고 한다.
그 이야기를 듣는 순간 얼굴이 화끈거린다. 좋은 일도 아니고 이렇게 마구잡이로 걸려있는 불법현수막을 촬영해 작품으로 만들겠다고 하니 얼마나 창피한 일인가? 그동안 수차례 불법현수막 수거작업을 거쳤는데도 불구하고 지동시장 주차장부터 창룡문으로 나가는 창룡문로 일대와 제일교회 방향으로 가는 길은 물론 골목까지 어디 한 곳 불법현수막이 걸리지 않은 곳이 없다.
행정자치부의 지침에 따르면 불법현수막을 게첨해 단속에 걸리면 3제곱미터에서 5제곱미터짜리 현수막의 경우 장당 22만원, 25만원, 32만원의 과태료를 물릴 수 있다. 그 이상 되는 5제곱미터에서 6제곱미터의 현수막은 42만원의 과태료를 부과한다. 하지만 골목길에 게시한 소형불법광고물은 벌금을 물려도 광교효과로 얻어지는 수익이 그보다 훨씬 많기 때문에 불법광고물의 게시는 사라질 줄을 모른다는 것이다.
전신주 고유번호도 가려버린 불법광고물
요즈음 들어 전신주에는 그 전신주가 소재하고 있는 곳을 알리는 고유번호가 붙어있다. 전신주 고유번호는 위급상황이 발생했을 때 전신주에 부착되어 있는 고유번호로 위급한 사람의 위치를 파악해 내기위해 부착한 것이다. 그러나 이렇게 불법현수막을 걸어놓아 전신주에 부착한 고유번호는 아예 알아볼 수가 없다.
더구나 팔달구 지동 창룡문로의 경우 이곳에 조성되어 있는 벽화골목을 보기 위해 타 지자체에서 많은 사람들이 벤치마킹을 오는 곳이다. 그렇게 관람을 하기 위해 지동을 찾아오는 사람들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이 바로 전신주마다 걸려있는 불법현수막이다. 벽화를 보기 위해 오는 것인지 불법현수막을 보기위해 오는 것인지 구별조차 되지 않는다.
연말이 되면서 각 지자체마다 불법현수막에 대해 강력한 제재를 가하고 있다. 쾌적한 거리조성과 연말연시에 불법으로 게시되는 현수막 등을 방비하기 위함이다. 수원시 곳곳에 걸려있는 불법현수막도 연말연시를 맞아 대대적으로 정비를 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원시 방위협의회 제3대 위원장에 윤영근 씨 취임
3일 오후 우만동 노블레스웨딩컨벤션에서 취임식 가져
방위협의회는 대통령 훈령 28호에 의거하여 조직한 단체이다. 방위협의회는 국가 방위협의회, 도·시 방위협의회, 동 방위협의회 등이 있다. 방위협의회가 하는 일은 전쟁 시에는 전투근무 지원을 하고, 평상시에는 육성지원을 한다. 평상시에는 의료, 급식, 수송, 물자지원 등을 하기 위한 단체로 역할을 한다.
한 마디로 방위협의회는 “전쟁 시에는 군인들이 휴대하는 총과 총알을 뺀 전쟁에 필요한 모든 물자를 지원하는 단체”로 생각하면 된다. 그만큼 방위협의회는 지역 안보를 위해서 필요한 단체이며 방위협의회가 하는 일은 상당히 광범위하다. 수원시 방위협의회 제3대 위원장 취임식이 지난 3일 오후 7시 우만동에 소재한 노블레스웨딩컨벤션 7층에서 열렸다.
이날 취임식장에는 200여명이 넘는 사람들이 모였으며,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조명자 수원시의회 의장, 각 동 예비군중대장 및 방위협의회장, 51사단 대대장 등이 참석해 축하해 주었다. 이날 제3대 수원시 방위협의회 위원장에는 팔달구 지동 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인 윤영근 위원장이 취임했다.
신임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 윤영근 위원장
지동 방위협의위원장인 윤영근 위원장이 각 동 방위협의회 위원장들이 모인 자리에서 제3대 방위협의위원장으로 선출된 것은, 평소 윤 위원장의 남다른 행보 때문인가도 모른다. 윤 위원장은 현재 미나리광시장 상인회장을 맡아보면서 지역안녕을 위해 누구보다 열심히 활동을 하고 있다.
더욱 윤영근 신임 위원장이 유명한 것은 인간의 한계를 넘나든다는 울트라마라톤이라고 하는 100km, 200km를 달리기 때문이다. 윤 위원장은 울트라마라톤을 이렇게 소개한다. “울트라마라톤은 인간의 한계에 도전하는 경기죠. 222km를 3일간 달리는데 3일 안에 결승선에 들어와야 합니다. 금요일에 출발해서 일요일 12시까지 결승점에 도착해야 하는 경기입니다. 이 경기는 등수는 의미가 없어요. 시간 안에만 들어오면 되니까요”
모든 일에 열심을 내는 신임 수원시 방위협의회 위원장으로 취임한 윤영근 위원장에게 기대를 거는 것도, 평소 그가 살아온 삶의 방식이나 지칠 줄 모르고 노력하는 그의 끈기있는 집념 때문이다. 이날 취임식장에 모인 많은 사람들도 윤영근 위원장의 살아온 과정에 대해 모두가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위기상황에 즉각 대처할 수 있는 능력 키워나갈 것”
윤영근 신임 방위협의회 위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평소 지역방위와 예비군 훈련 등에 적극적인 참여로 수원시 시민의 생명과 재산보호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신 예비군 동대장 및 예비군들에 대해 깊은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면서 “또한 안전보장에 많은 관심을 갖고 한마음으로 뭉쳐 각자의 자리에서 맡은바 소임을 다하고 있는 관계자 분들에게도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윤영근 신임 방위협의위원회 위원장은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가 지역발전과 안보태세 확립을 위해 업무를 추진함에 있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 윤 위원장은 “수원시 방위협의위원회가 앞으로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회원들의 깊은 관심과 동참을 바란다”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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