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뷰가 전면 개편을 했다. 그런데 그동안 몇 년이나 눈에 익고 숙달이 되어있던 이웃 찾아가기가 영 불편하지 않다. 시간을 쪼개서 싸야 하는 나로서는 늘 먼저 이웃 블로거들의 글에 추천을 누른다. 그리고 시간이 날 때 찾아가 글을 읽고 댓글을 달고는 했다. 그런데 개편에 된 뷰는 그렇게 할 수가 없단다.

 

일일이 글을 보지 않으면 추천을 누를 수가 없다. 그런데 참 알 수 없는 것들이 너무 많나. 글을 읽지 않으면 추천을 누를 수가 없다고 했는데... 추천은 많은데 조회 수는 0인 것들도 있다. 도대체 이해하지 못할 이런 개편을 두고 블로거들이 힘들어 한다. 개편이란 좀 더 좋고, 손쉽고, 편리해야 하는 것인데, 대음 뷰의 개편은 전혀 아니란 생각이다. 적어도 나는 그렇다. 물론 여타 블로거들이야 더 편할 수도 있을 것이니, 나 혼자의 푸념으로 놓아두자.

 

 

두 시간 만에 겨우 찾아본 20명

 

꼭 두 시간이 걸렸다. 이놈 똥 컴퓨터가 느려터진 데다가, 무슨 알지 못하는 땅이 그리 많이 뜨는 것인지. 병원 다녀온 지가 불과 10일 밖에 안 되었는데, 벌써 고장이 나도 단단히 난 듯하다. 그나저나 두 시간 만에 20명의 이웃님들을 찾아다녔다. 참 찾아가기도 힘들다. 글 쓰는 시간보다 이웃님들 찾아보기가 더 어렵다.

 

그래서 다음 뷰를 들여다보다가 한 가지 생각을 했다. 그동안 이웃블로거로 정해놓고 오랫동안 왕래가 없던 블로거들을 정리를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그러면 이웃님들 찾아다니기가 조금은 수월해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머리 안 좋은 인간의 꼼수란 생각이다. 잠시 한 바퀴 열어보니 왕래한 지가 오래된 이웃님들이 꽤 많다.

 

 

거개는 두 개의 블로그를 운영하고 있어, 하나는 소원해진 블로그도 그대로 블친으로 남아있다. 그런 것까지 정리를 한다면 조금 더 편하게 찾아볼 수 있을 것이란 생각이다.

 

‘나쁜 블로거’가 되었습니다. 용서하세요.

 

한 명 한 면 구독 중을 지울 때마다 옛 생각이 난다. ‘이 분은 예전에 어땠는데, 이 분도 예전에는 활발하게 교류를 했는데’ 하면서. 그렇게 100여 명이 넘는 블친을 정리했다. 그러면서도 영 마음에 개운찮다. 그분들이 다시 돌아왔을 때 얼마나 실망을 할까를 생각하면 말이다.

 

블로그는 소통이다. 그런 소통이 없다고 한다면 그저 혼자만의 낙서장에 불과하다. 그런 낙서장을 만들고 싶지가 않아, 가금은 <복사신공>을 날리기도 하지만, 이제는 정말 나쁜 블로거가 되고 말았다. 정리가 된 이웃님들에게는 정말 머리 조아려 사과를 하고 싶다. 워낙 글 하나 밖에는 쓸 줄 모르는 인간인지라, 컴퓨터의 기능에 대해서는 아는 바가 별로 없기 때문이다.

 

 

그러다가 보니 정말 못할 짓을 했구나 하는 생각이 든다. 그래도 딱 하나 마음에 위안이 있다면, 이제는 조금 더 빠르게 이웃님들을 찾아갈 수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때문이다. 마른장마라고 하더니, 오랜만에 빗줄기 한 번 세차다. 이 빗소리라도 들리지 않았다면, 난 오늘 더 큰 결심 하나를 했을 것만 같다.

 

나만의 생각인지는 모르지만, 소통이 불편해 진 다음 뷰는 이제 깊이 생각을 좀 해보아야 할 것 같다. 어디 여행이라도 좀 다녀왔으면 하는 바람이다. 위 사진들과 같이 경치 좋은 정자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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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주리니 2013.07.02 12:36

    저는 어제사 제대로 바뀐 뷰를 보고 있습니다.
    그런데요... 뷰를 통해 클릭해서 들어가도 조회수는 올라가지 않던데 이게 뭔지 모르겠습니다.
    구독글을 먼저 보는게 아니라 카테고리를 통해 보고 있는 실정이니... 참 힘듭니다.

  3. 탐나는 입술 2013.07.02 13:01

    다음뷰는 그런 시스템이군요.. 네이버블로그만 하다보니 처음알았습니다.
    비운만큼 더 많이 채우고 돌아오셔서 좋은 이야기 많이 들려주세요~ 아자!!

  4.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2013.07.02 13:54

    쩝...오래 마음에 간직하진 마세요.
    마음을 훌훌 털어버리고 자기 자신만의 세계로 나아가세요.

    글이란 자기 자신만의 표현으로 남들과 주고 받으며 소통하고 기쁨을 주기 위함인데
    자칫 이러한 글들로 오히려 블로그의 경쟁과 상업화로 이어진다면
    결국 자신이 처음 다집했던 그 마음은 헛 수고만 되어질 뿐입니다.

    저두 하루에도 몇 차례씩 독자들이 빠져 나가는가 하면 어떤 때는 조회수마져
    형편없이 아무런 방문자도 없을 때가 많지요.

    하루에도 여기 저기 돌아다니며 읽어보고 편견을 없애면서 수천명의 블로그를 추천해 보지만
    결국 돌아오는 것은 몇 사람에 불과하지요.

    마음을 비워버리세요. 자기만의 길을 가세요. 그것이 나아요.

    해버나이스 데이하세요^^
    가슴이 따스한 사람 해피 드림

  5. 세친구 2013.07.02 15:00 신고

    어쩔 수 없이 나쁜 블로거가 되어 가고 있습니다. ㅠㅠ

  6. 펨께 2013.07.02 15:00

    바뀐 뷰가 조금 불편한 것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냥 추천 버튼을 누르는 게 아니라 페이지를 열어야
    추천도 가능하고 최신글이 빨리 뜨지 않는 것도 같구요.
    전 카테고리를 보거나 제가 구독하는 이웃 블로거 구독을 통해
    글을 보긴 합니다만은 개편된 뷰 장점보다 단점이 현재로는
    더 많은 것 같아요.

  7. 봄날 2013.07.02 15:22

    공감이 가는 글입니다.
    이번에 개편이 되고나서는 추천도 바닥을 기고 있습니다.
    활동은 상당히 많이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는데요.
    해피님 댓글처럼 돌아오는것은 별로군요^^
    그래도 하는 동안은 최선을 다 해야 겠지요?..
    제 포스트가 형편없기때문에 돌아오는 결과라고 생각을 하겠습니다..
    힘내시고 하는날까지 화이팅 합시다^^

  8. Hansik's Drink 2013.07.02 16:31 신고

    정말 이해가 안되는 변화가 종종 있는것 같군요..
    그래도 변화를 준데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죠..^^

  9. 동글기자 2013.07.02 17:38

    저도 무척 불편합니다. 어떻게 글들을 보는 건지도 잘 모르겠더군요.ㅎ,,정곡을 찔러주신 글 잘보고 갑니다.

  10. 주테카 2013.07.02 21:15 신고

    다른 건 다 불편하지만, 글을 보지 않고 추천할 수 없게 한 건 훌륭합니다.
    그간 글을 보지 않고 추천한 뒤 나중에 시간 났을 때 글을 봤다면 오히려 이웃분들께
    죄송해야 하는 문제 아닐는지. 그런 추천은 무효 추천이라서 추천 받은 사람에게
    엄청난 패널티를 주게 되어 있었습니다.

    즉, 온누리님의 추천에 이웃들이 큰 피해를 입어왔다는 것이죠.

  11. Zoom-in 2013.07.02 21:20 신고

    블로그 이웃분들에 대한 관리는 주기적으로 해야되겠더군요.
    솔직히 다음뷰의 정책은 이해가 안되는 부분이 많아 요즘은 신경쓰지 않네요.

  12. Boramirang 2013.07.02 21:49 신고

    티스토리블로그는 독이된 것일까요.
    다음블로그를 사용하는 분들에게는 오히려 득(?)이 된 게 이번 개편같아요.
    추천 버튼을 여전히 카페 등으로 퍼날라 추천수가 넘치지요.
    그러나 이번 개편에서 돋보이는 건 추천수와 선택(Pick)은 별개 같다는 거죠.
    좀 더 두고 봐야 겠지만 뷰에서 전통적으로 강세를 보여온 <음식>과 <연예>가 주를 이루고
    <사진블로그>의 약진이 눈에 띕니다.
    <시사> 쪽에는 워낙 내공이 깊은 블로거가 차지하고 있으니 거기서 거기고요.
    모바일폰을 겨냥한 플렛품 같다는...
    저도 처음엔 불편을 감수했지만 지금은 오히려 더 편합니다.
    개인적으로는 추천제도나 랭킹제도의 폐지를 고려해 봤음 했는데
    그건 잘 안되나 봐요. 주절주절...하하
    암튼 오가시는 길 늘 무탈 하세요. ^^

  13. 솔향기 2013.07.02 22:22

    저도 일이 있어 몇일만에 들어 왔드니 뭐가 뭔지 영~~모르겠네요
    지금부터 잘 살펴봐야 겠습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14. 저와 사정이 비슷하시군요. 공감합니다.
    어차피 소통이나 정보교류 등 그럴듯한 이유들은 많지만, 어차피 스스로에게 유익하고 재밌기 위한 블로깅입니다.
    주고 받는 것도 굉장히 자연스럽게 이뤄지더군요. 힘든 부분, 떨추어 내셨으면 합니다. 그런 것들로 죄의식 느끼시면 즐거운 블로깅이 될 수 없을 듯 합니다.
    참고로 전, 4개월 왕초보~ 포장지기님 글 따라 왔어요~^^
    화이팅!!!

  15. 빌노트 2013.07.03 00:39 신고

    많은 공감을 하고 갑니다.
    이제는 추천도 생각하고 눌러야겠습니다!
    물론 이웃도 가려가면서 사귀고용 ㅎ

  16. 워크뷰 2013.07.03 03:47 신고

    많은 블로거분들이 물편해 하고 있답니다!

  17. The 노라 2013.07.03 06:38 신고

    저도 새 다음뷰에 지금 익숙해지려고 노력 중 이예요. 이웃들의 글이 전에는 새글이나 인기글 순서대로 쭉 나와서 찾아 읽기 쉬웠는데 이제는 이웃들 목록만 쭈~욱. 뭐, 좋으니까 이리 바꿨겠지 하면서 열심히 이웃을 찾아다니고 있습니다. 근데 시간 꽤 걸리네요... 헥헥헥 ㅠㅠ

  18. D00kie™ 2013.07.03 07:32 신고

    온누리님도 저랑 같은 생각을 하고 계셨군요..
    저는 그래서 무조건 맞구독을 안하고 자주 다닌 블로거님들만 맞구독 해놓았습니다.
    하지만 그래도 마치 안대를 가려놓은 것 같은 답답함은 왜일까요..
    처음에는 구독목록에 새로 글올린 블친님들에게는 빨간색으로 new가 있었던거 같은데
    지금은 그게 사라져버린 것 같습니다.
    일일이 들어가봐야 누가 새글 올렸는지 알 수 있는 것 같습니다.
    더운 날씨에 건강 유의하시구요 행복하시길 바랍니다.

  19. 공감공유 2013.07.03 08:58 신고

    이번 개편 전혀 익숙하지가.않습니다...정말 네이버 따라한 듯 하면서도 반도 못따라간 느낌도 들고.. 시각적으로는 좋아졌는데 영 아니네요...

  20. 윤뽀 2013.07.03 09:24 신고

    너무 신경쓰지 마세요 뷰 구독이 이웃의 전부는 아닌 것 같아요

  21. ecology 2013.07.03 14:19 신고

    이해하기 힘든일이 많네요 그렇지만 어느 시점부터 좋아 질것으로 기대합니다 좋은 시간 되세요

요즈음은 어른들이고 아이들이고 간에, 사람들마다 휴대폰을 지참하고 다닌다. 휴대폰의 기능도 날이 갈수록 발전을 해, 작금에 들어서는 컴퓨터가 갖고 있는 기능을 거의 다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사람들 중에는 고집스럽게 구형 핸드폰을 고집하기도 한다, 전화와 문자만을 이용할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내가 휴대폰을 바꾼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물론 취재생활을 하다가 보면, 수시로 전화를 자주 거는 편이기 때문에 전화가 없으면 생활하기가 수월치가 않다. 또한 여기저기서 보도자료 등이 수도 없이 날아오기 때문에, 전화가 없는 생활이라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 다르다. 누구는 게임을 즐겨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영화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게임이나 영화를 보는 것은, 전혀 무관한 일이다. 그렇다고 전화를 하고 문자를 주고받는 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는데 있어 필요하기 때문이다.

 

블로그와 신문 열람에 이용해

 

내가 주로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은 정해져 있다. 휴대폰을 처음 받을 때 기존의 프로그램 말고, 몇 개의 창이 화면에 보인다. 오마이뉴스, e수원뉴스 등의 신문과 페이스 북의 창이다. 그리고 늘 열어보는 다음 뷰의 창이 하나 더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이 휴대폰을 이용해 접속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나 e수원뉴스의 창은 주로 기사를 읽는데 이용한다. 그렇다고 휴대폰에서 바로 기사를 쓸 수는 없다. 사진을 정리해야 하고, 짧은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가 어떤 기사를 썼는지, 그리고 그 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휴대폰을 이용해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휴대폰이 주는 편리함이란 대단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바로 다음 뷰의 창이다. 다음 뷰에는 수시로 올라오는 글들이 많다. 설정을 해 놓으면 내가 구독하는 블친들의 글이 다 나타난다. 거기서 추천을 누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특성상 상호간에 서로 추천을 눌러주는 것은, 예의처럼 되어있다. 꼼꼼히 시간마다 확인을 해 추천을 누르고는 한다.

 

실시간으로 이용하는 페이스북

 

요즈음 들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바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은 SNS(소셜네트웍서비스)의 강자라고 한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은 후, 그것에 바로 설명을 적어 페이스북에 올린다. 실시간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바로 사람들에게 알릴 수가 있다.

 

 

휴대폰의 사진 찍기 기능에 좋아졌기 때문에, 언제라도 좋은 화질로 페친들에게 소식을 알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컴퓨터를 아주 이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세심하게 사진이 필요하거나, 많은 양을 글을 쓸 때에는 당연히 컴퓨터에서 작업을 한다. 현장소식을 휴대폰으로 올릴 수 있는 사진이나 글을 오래도록 작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많은 소식들. 바로 휴대폰이 갖고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물론 더 많은 것을 이용하기도 하겠지만, 그렇게까지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작업에서는, 이것으로 만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세상을 반은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늘 이런 생각을 한다.

 

 

5월 한 달 여기저기서 많은 행사가 열린다. 그것을 현장에서 바로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나에게 휴대폰은 언제나 함께하는 믿음직한 동반자이다. 24시간 휴대폰을 곁에 두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1. 포장지기 2013.05.04 11:39 신고

    요즘 폰의 기능이 사람들의 일상 생활을 지배하기까지하는걸요^^
    산업 현장에서도 엄청난 기능을 하고 있죠^^
    좋은 하루 되세요^^

  2. 에스델 ♥ 2013.05.04 11:41 신고

    휴대폰이 믿음직한 동반자가 되어주고 있군요^^
    행복한 주말 보내세요!

수원에 진산이라고 하는 광교산 입구에는 보리밥집이 많이 자리하고 있다. 이 곳에 왜 보리밥집이 모여 있는가는 알 수가 없지만, 꽤 여러 곳의 식당이 보리밥을 전문으로 팔고 있다. 그리고 주말이 되면 많은 사람들이 산행을 하고난 뒤 보리밥을 먹거나, 아니면 일부러 이곳의 보리밥을 먹기 위해서 찾아오기도 한다.

 

그동안 나 역시 이곳에 있는 보리밥집을 몇 곳을 다닌 적이 있다. 집집마다 독특한 상차림으로 손님들을 끌어 모으고는 하는데, 나름대로 맛이 있다는 생각이다. 그런데 정말 맛이 있는 보리밥집을 만났다. 상차림이 딴 곳과는 전혀 다르다. 화학조미료 맛도 느끼지 못할 정도이다. 이런 집이 있다는 것을 이제 알았다는 것이 후회스러울 정도이다.

 

 

뒷길에 숨어있는 시골농원

 

수원시 장안구 하광교동 105번지에 자리하고 있는 시골농원(밥상). 광교저수지에서 상광교 버스 종점으로 올라가는 길에 있다. 그러나 이 시골농원은 잘 찾아가야 한다. 도로변에 있지 않고, 골목 안으로 들어가야 만날 수가 있기 때문이다. 내비게이션에 주소를 입력하고 찾아간다면, 쉽게 찾을 수가 있을 것이다.

 

시골농원은 그냥 가정집이다. 가정집을 식당으로 꾸며 영업을 한다. 집의 중앙에 부엌을 마련하고 양편에 손님들을 받을 수 있도록 하였다. 417일 장애인 한마당 잔치를 끝내고 짜장스님과, 스님짜장 2만 그릇을 준비할 수 있는 후원금을 낸 KB금융그룹 화서동 박정운지점장과 함께 저녁을 먹기 위해 찾아간 집이다.

 

 

숨겨진 맛집, 찾고보니 행복이 밀려와

 

음식 맛이 좋은 집을 하나 찾아내면 흡사 보물이라도 찾은 듯한 기분이 든다. 상차림이 단 집과는 다르다. 우선 나물의 종류가 상당하다. 그리고 보리밥 위에 쌀밥을 조금 얹어준다. 그리고 반찬도 화학조미료가 전혀 들어가지 않은 것 같다. 이상하게 화학조미료가 들어간 음식을 먹으면, 바로 속이 뒤집어 지는 듯한데 전혀 그런 느낌이 없다.

 

한 접시 그득하게 내어주는 야채 역시 싱싱하다. 그리고 밥을 비빌 때 사용하는 강된장과 돼지고기를 팔팔 끓여 내다 준다. 상 가득 차린 진수성찬은 아니라고 해도, 음식이 정갈하니 맛깔스럽게 보인다. 나물을 골고루 집어넣은 후, 된장과 고추장을 위에 얹었다. 참기름을 조금 치고 나서 밥을 비빈다.

 

 

인심 또한 후덕한 집

 

골고루 잘 비빔밥을 한 수저 크게 떠 입안에 넣고 음미를 한다. 맛이 기가 막히다. 한 마디로 입 안에서 술술 녹는다라는 표현이 딱일 듯하다. 야채에 싸서 한 입 먹어본다. 야채의 싱싱한 향과 함께 보리밥의 독특한 향이 입안을 가득 채운다. 그런데 묵무침을 한 접시 갖다가 준다. 스님이 자주 이용하는 집이라 서비스라는 것이다.

 

이 묵무침 역시 맛이 기가막히다. 야채와 양념, 그리고 묵이 어우러지는 향이 독특하다. 어떻게 이런 집을 아직도 모르고 있었을까? 이제는 외지에서 손님들이 와도 큰 걱정하지 않고 찾아갈 식당이 생긴 것이다. 가격도 1인분에 6천원이란다. 차려진 음식에 비하면 착한 기격이다. 모처럼 만난 맛집에서 기분 좋은 저녁을 먹는다. 이래서 사람들이 미식가가 되는 것일까? 정말 추천하고 싶은 보리밥집이다.

 

  1. 어듀이트 2013.04.18 13:19 신고

    정말 기가 막혀보인다는..ㅎ
    너무 맛있어보이네요.ㅎ

  2. Hansik's Drink 2013.04.18 13:45 신고

    맛이 참 궁금해 지네요~ ^^
    잘 알아 간답니다~

  3. +요롱이+ 2013.04.18 14:27 신고

    저도 맛보고 싶어지는걸요^^
    너무 잘 보고 갑니다!

  4. boroborobu 2013.04.18 14:40 신고

    보리밥 정말 좋아합니다. 마지막으로 먹은지가 언제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군침도는 포스트입니다.^^

  5. 단버리 2013.04.18 14:57 신고

    이야~ 너무 맛있어보이는군요.ㅎ
    저도 먹어보고 싶어요.ㅎ

  6. 에스델 ♥ 2013.04.18 19:28 신고

    정말 맛있어 보입니다.^^
    좋은 시간 보내세요!

  7. 잉여토기 2013.04.19 00:26 신고

    와, 광교산에 이런 곳이 있었나요?
    가격도 참 착하고, 한번 꼭 들러봐야겠네요.

  8. 엠엑스 2013.04.19 03:40 신고

    멋진 곳 소개 잘 보고 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시기 바랍니다.

  9. 행복끼니 2013.04.19 10:10

    참 좋은 식당 찾으셨습니다~
    잘보고갑니다~
    행복한하루되세요~^^

  10. 행복한요리사 2013.04.19 11:34

    건강해질것 같은 음식입니다.
    즐거운 주말되세요. ^^

  11. The 노라 2013.04.19 12:49 신고

    정말 기가막히게 맛있게 생긴 보리밥입니다.
    침이 꿀~꺽 넘어가네요. ^^

아침에 신문사에 출근을 해서 한창 기사를 쓰고 있는데, 멀리 계신 지인 한 분이 전화를 하셨다. 아침 일찍 전화를 하지 않는 분인지라 무슨 일인가 궁금하여 전화를 받았더니,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시래.

 

“티스토리에 추천박스가 안보이네”

“무슨 말씀이세요”

“아침에 고물상연합회장 기사 읽고 추천을 하려고 했더니 추천박스가 없어”

“그럴리가요”

 

 얼라 내 추천박스가 보이질 않네


 

얼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어보았다. 얼라 정말 없네. 다음 뷰에 송고를 했으니 그곳으로 가서찾아보았다. ‘일상다반사’에는 있다. 그런데 왜 사라졌을까? 그리고 보니 두 개나 있다. 일단 추천이 적은 하나를 지워버렸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와서 들러보았다. 그런데도 보이지 않는다. 예약송고를 한 것인데 무엇이 잘못 되었나? 이리저리 궁리를 하다가 수정을 눌러보았다. 틀림없이 일상다반사에는 있는 글이 발행은 되었는데 분류선택을 하란다. 다시 한 번 분류선택에 사는이야기를 눌렀다. 그랬더니 또 발행한 글이 두 개가 되었다.

 

틀림없이 다음뷰 '일상다반사'에는 있다


 틀림없이 송고를 했는데, 또 다시 발행분류선택을 하라니. 나 쫌 그만 미워하시면 안될라요?


거 참 이렇게 저렇게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다. 하긴 글은 써도 이런 것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그러니 고민만 하는 수밖에. 설령 뮨화로 송고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 테고.

 

다음 뷰 관계자님 내 손가락 돌려주세요. 그거 나이살 께나 먹은 인간인지라 질기고 맛이 별로 없어요. 한 시간 넘게 시간을 빼앗겠으니 이것도 보상해주셔.(추신 / 이렇게라도 웃고살자구요. 세상 참 웃을 일이 없어서 그래요)

  1. 라이너스™ 2012.05.29 10:21 신고

    저도 처음에 찾는다고 한참 해맸네요^^;

  2. 돌이아빠 2012.05.29 21:09 신고

    찾으셨어요?
    저는 있었는지 없었는지 가물 가물 합니다 >.<

2011년 한 해. 참 한 해동안 바쁘게 살았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을 2005년에 처음으로 접하고 난 뒤 여러 번의 쉼도 있었지만 나름대로 정말 바쁘게 한 해를 살았던 것 같습니다. 블로그라는 것에 빠져들면 마치 중독성이 있는 듯도 합니다. 딴 것을 하지 못해도, 뷰에 글을 발행해야 한다는 강박관념에 사로 잡히기도 합니다.

물론 그 글은 나름대로 현장을 다니면서 숱한 고생을 하면서 일궈 낸 글이기도 하지만, 그것을 쓸 수가 없을 때는 주변에 이런저런 이야기라도 써야 했으니까요. 그렇게 죽도록 써서 무엇이 남았을까요. 글이 남았습니다. 그 글 안에는 나름 땀으로 젖은 나날들이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이웃님들

그동안 블을 하면서 참으로 즐거웠던 것은 이웃님들 때문입니다. 아침 일찍 피곤한 잠을 깨워 글을 쓰고, 여기저기 다니면서 인사를 한다는 것. 솔직히 저한 테는 과분한 일과였습니다. 스스로 알아서 생활을 해야하고, 답사를 하고, 글을 쓴다는 것은 정말 힘든 나날이었습니다. 아침에 추천을 누르고 시간이 날 때 찾아가 댓글을 달고, 그것도 힘들 때는 제 특기인 <복사신공>을 날리기도 했다는.

그런 연유로 저는 많은 분들에게 해를 입히기도 했나 봅니다. 한 마디로 정직한 추천이 아니라는 것이죠. 그러나 전 그렇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구독을 요구하면 먼저 그 분 블에가서 5개 정도의 글을 찬찬히 봅니다. 그리고 이웃을 만드는 것이죠. 한 마디로 사전에 충분히 검증이 된 이웃이기 때문에, 믿고 추천을 누릅니다. 하루를 쪼개고 쪼개도 부족한 시간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입니다.

그런 저를 그래도 이해하여 주시고, 늘 찾아주시는 분들께 정말 고개 숙여 감사를 드립니다. 이런 이웃들이 계셔 올 한해 최고의 한 해였다고 생각합니다.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이제 좀 쉬겠습니다.

직장을 바꾸고 보니 여간 바빠진 것이 아닙니다. 요즈음은 하루에 잠을 단 두 시간 정도 밖에 자지를 못합니다. 거기다가 글까지 발행한다는 것은 정말 무리가 닌가 생각합니다. 한 달 반 전부터 어깨에 심한 통증이 오기 시작했는데, 팔을 무라하게 쓴 것 같다고 합니다. 하긴 그동안의 직업 상 하루에 12시간 이상을 자판을 두드리며 살았기 때문입니다.

지금은 그보다 더 많은 시간을 자판을 두드려야 합니다. 그리고 취재도 해야합니다. 통증은 점점 더 심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목구멍
이 포도청'이라 글을 쓰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하기에 다음 뷰까지 글을 송고한다는 것은 조금은 무리일 듯 합니다.

그래서 이제 조금 쉬어야 할 때가 되었다고 생각을 합니다. 솔직히 말하면 생활을 하기 위해, 딴 곳에 신경을 써야하기 때문입니다. 그래도 틈틈히 시간이 날 때마다 찾아 뵙도록 하겠습니다. 

2011년 정말 여러분들로 인해 행복했습니다. 2012년 모두들 행복한 날들이시기를 기원합니다. 일일이 찾아뵙고 인사를 드려야 하지만, 이렇게 한꺼 번에 인사를 드립니다. 나중에 마음에 여유가 생기는 날, 다시 돌아오겠습니다. 늘 행복들 하시기 바랍니다. 내렸던 엠블런은 여러분들이 만들어 주신 것이기 때문에 달아놓겠습니다. 여러분들의 것이니까요. 뷰에는 송고가 안되도 가끔은 이곳에 글을 끄적거려 놓겠습니다. 

(주) 그 동안 저로 인헤 조금이라도 마음이 불편했던 이웃님들이 계시면 이 시간 이후로 훌훌 털어버리시기 바랍니다. 

2011년 끝날 전날에 온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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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걸어서 하늘까지 2012.01.02 00:03 신고

    온누리님, 작년 한 해 정말 고생이 많으셨습니다.
    문화재 답사의 어려움을 어디 헤아릴 수야 있겠습니까....
    이제는 몸을 추스리는 시간을 가지시면 좋겠습니다.

    2011년 새해에도 더욱 건강하시고 행복이 가득하시길 기원합니다.

  3. ecology 2012.01.02 10:32 신고

    언제나 올려 주신 글로 잊혀져가는 우리의 소중한
    문화재를 알려주셔서 고맙게 보았는데
    말씀을 듣고보니 정말 힘드셨을것 같습니다.
    저는 잊지 않고 소중한 이웃으로 함께하겠습니다
    새해에 복많이 받으세요.

  4. headscarf 2012.01.02 19:22

    멋지다.
    블로그 멋지 네요, 그리고 내 즐겨찾기에 추가 가치가 여기에 뭔가를 발견 기뻐요. ^ _ <

  5. 2012.01.03 08:21

    비밀댓글입니다

  6. *저녁노을* 2012.01.03 08:49 신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7. 소인배닷컴 2012.01.03 09:11 신고

    고생 많으셨습니다.
    푹 쉬시고 돌아오세요. :)

  8. 잉여토기 2012.01.03 12:14 신고

    온누리 님,
    2012년 임진년,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올해 하시고자 하는 일 모두 성취하시길 바라며
    행복과 건강이 늘 가득하시기를 발원합니다.

  9. 카라의 꽃말 2012.01.03 15:49 신고

    한해동안 좋은 포스팅 정말 감사했어요~
    늦었지만 새해인사드릴게요~
    새해에는 좋은일 가득하시구요~
    더욱 좋은 포스팅 부탁드려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10. mens scarf 2012.01.03 18:32

    그냥 디그 좀 자유 시간을 부는와 나는 여러분의 게시물을 발견했습니다. 아니라 일반적으로 내가 무엇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선호하지만, 내 시간을 가치가 분명했다.
    감사합니다. * _ *

  11. 쿤다다다 2012.01.04 20:59 신고

    그동안 정말 수고하셨습니다. 잠시 숨돌리고 다시 오실날 기다리겠습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건강하세요.

  12. 워크뷰 2012.01.05 05:59 신고

    휴식이 필요할대 휴식을 하여야 합니다^^

  13. neck scarf 2012.01.06 23:24

    이것이 내가 한국 사람의 블로그를 방문이 처음이다.
    익숙한 인사.
    저는 한국 드라마를보고 싶어 ^ ^

  14. 라오니스 2012.01.09 08:31 신고

    잠시 쉬시고 .. 다시 멋진 모습으로 돌아오실 수 있기를 바랍니다..
    건강 유의 하시구요.. 힘찬 2012년 맞이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

  15. 여강여호 2012.01.09 13:04 신고

    제가 무심한 탓에
    올해가 시작되고도 한참 지난 오늘에야 보게 되었습니다.
    아쉽다는 말로는 서운함을 달래기에 부족한 것 같네요..
    어쨌든 확실한 재충전의 시간이 되었으면 합니다.

  16. 하늘향기 2012.01.10 20:28

    새해에는
    사랑하게 하소서
    누구든 만나는 사람마다
    정성을 다해 사랑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건강하게 하소서
    우리님들 모두모두
    아프지말고 튼튼하게 하소서

    새해에는
    눈물 흘리게 하소서
    누구라도 두 손 모아
    감사의 기도 올리며
    기쁨의 눈물 흘리게 하소서

    새해에는
    넘치게 하소서
    누구를 만나든 어떤 일을 하든
    행복도 사랑도
    넘쳐 흐르게 하소서

    새해에는
    중년의사랑그리고행복님
    모두 건강하시고
    행복하시고 부자 되게하소서

    새해에는
    웃는 해가 되게 하소서
    머리에는 지혜가
    손에는 끊임없는 일이
    그리고
    입가에는 미소가
    떠나지 않은 한해이기를
    두 손을 모아 기도하겠습니다 --하늘향기


    온누리님--너무너무 반갑습니다--!!!
    하는일에 또 건강은 하신지요-?

    제가 건강이 나빠져서 치료에 집중 하다보니
    새해 인사 한줄 못드리고 이제야 인사 드립니다

    희망찬 설레임으로 시작하였던 2012년입니다
    지난해 이루지 못한 아쉬운 소망들 을 뒤로하고

    하얀 백지위에 새로운 꿈들을 수 놓으며
    우리는 또 이렇게 다가온 새해의 첫달을 살아 갑니다

    많이 부족한 사람을 관심어린 사랑으로 베풀어주시고
    힘찬 응원으로 힘을 불어 넣어주심에
    감사의 인사말을 전해드립니다..

    연일 이어지는 동장군 추위 이네요.
    힘차게 오는날들 열어가시기 바래봅니다^^

  17. 모르세 2012.01.11 14:19 신고

    오랜만에 지각 인사를 올리고 싶네요.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항상 건강 하시길 빕니다.더불어 같이한 시간에 감사 합니다.

  18. Shain 2012.01.12 18:09 신고

    요즘 들어 온누리님의 글이 참 많이 보고 싶네요..
    이래 저래 블로거의 표본이라 할 만큼 위로가 되던 글이 많았는데
    아쉽고 안타깝습니다..

  19. 모피우스 2012.01.13 09:04 신고

    다시 컴백하는 날을 상상해봅니다. 항상 건강하시길 바랍니다.

  20. 안녕하세요. 나는 구글을 사용 웹로그를 발견했습니다.
    그것은 아주 잘 쓰여진 기사입니다. 나는 그것을 북마크하고 유용한 정보의 자세한 내용을 읽을 수 돌아와서 확인합니다.
    게시물을 가져 주셔서 감사합니다. 확실히 돌아갑니다.

  21. D00kie™ 2012.01.16 09:24 신고

    제가 이기적이라서 찾아뵙지 못하다가
    오늘에서야 온누리님이 안보인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런 사연이 있으셨군요...
    건강 회복하시고 다시 재충전하시고
    언제라도 다시 찾아오시리라 믿겠습니다.
    그때까지 안녕히 계십시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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