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신문사에 출근을 해서 한창 기사를 쓰고 있는데, 멀리 계신 지인 한 분이 전화를 하셨다. 아침 일찍 전화를 하지 않는 분인지라 무슨 일인가 궁금하여 전화를 받았더니, 이건 또 무슨 말씀이시래.

 

“티스토리에 추천박스가 안보이네”

“무슨 말씀이세요”

“아침에 고물상연합회장 기사 읽고 추천을 하려고 했더니 추천박스가 없어”

“그럴리가요”

 

 얼라 내 추천박스가 보이질 않네


 

얼른 티스토리 블로그를 열어보았다. 얼라 정말 없네. 다음 뷰에 송고를 했으니 그곳으로 가서찾아보았다. ‘일상다반사’에는 있다. 그런데 왜 사라졌을까? 그리고 보니 두 개나 있다. 일단 추천이 적은 하나를 지워버렸다.

 

그래도 다시 한 번 와서 들러보았다. 그런데도 보이지 않는다. 예약송고를 한 것인데 무엇이 잘못 되었나? 이리저리 궁리를 하다가 수정을 눌러보았다. 틀림없이 일상다반사에는 있는 글이 발행은 되었는데 분류선택을 하란다. 다시 한 번 분류선택에 사는이야기를 눌렀다. 그랬더니 또 발행한 글이 두 개가 되었다.

 

틀림없이 다음뷰 '일상다반사'에는 있다


 틀림없이 송고를 했는데, 또 다시 발행분류선택을 하라니. 나 쫌 그만 미워하시면 안될라요?


거 참 이렇게 저렇게 해보았지만 소용이 없다. 하긴 글은 써도 이런 것에 대해서는 문외한이다. 그러니 고민만 하는 수밖에. 설령 뮨화로 송고를 하지 않아서 그런 것은 아닐 테고.

 

다음 뷰 관계자님 내 손가락 돌려주세요. 그거 나이살 께나 먹은 인간인지라 질기고 맛이 별로 없어요. 한 시간 넘게 시간을 빼앗겠으니 이것도 보상해주셔.(추신 / 이렇게라도 웃고살자구요. 세상 참 웃을 일이 없어서 그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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