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까지 2층 갤러리서 시화전 개막식에 시낭송회도 함께

 

팔달구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에서 진행하는 행복하나 봄연계행사의 일환으로 행복 셋 시화전61일 오후 4시에 창작센터 2층 갤러리에서 열렸다. 3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시화전의 개막식에는 참석한 대부분의 축하객들이 시인과 시낭송가들, 그 외에 관계를 맺은 예술가들이 대부분이었다.

 

이날 시화전에 작품을 출품한 시인들은 모두 세 사람이다. 시인이자 수필가, 시낭송가, 시와수상문학작가회장인 정다운, 시인이자 시낭송가, 수원목요시낭송회 대표인 정인성, 시인이자 시낭송가, 한국문예협회 시낭송회 회장 정다겸 등이다. 이들이 자신이 직접 쓴 시를 시화로 제작해 전시를 연 것이다.

 

오늘 시화전을 여신 분들은 모두 시낭송가들이라고 하네요. 이분들이 시화전을 열었다는 것이 정말 의미 있잖아요. 시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니 그분들이 직접 시를 쓰고 시화로 제작해 전시를 한다니 이제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가 제몫을 하는 것 같아요

 

시화전을 찾아온 최아무개(61)씨는 창룡마을 창작센터를 찾아오면 보고 즐길 것이 많다면서, 이런 좋은 공간을 그동안 활용하지 못해 아쉬웠는데 우경주 시인이 이곳 담당자로 부임하면서 사랑하나 봄시리즈로 유명화가들과 시화전 등을 열게 된 것이 잘 된 일이라고 칭찬한다.

 

 

시화전을 연 작가들, 직접 시낭송도 곁들여

 

오후 4시가 되니 사람들이 모여들어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2층 갤러리에 자리를 잡았다. 시낭송가 정다겸의 진행으로 시작된 개막식은 먼저 시낭송가이자 시인들인 시화전을 연 시인을 소개하는 것으로 시작됐다. 정다겸 시인은 시낭송가이자 한국웃음심리연구소 소장이다. e수원뉴스에 기사를 송고하기도 하는 정다겸 시인은 늘 많은 사람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사람이다.

 

오늘 시화전을 여는 세 사람의 시인소개를 먼저 하겠습니다. 먼저 시인이자 시낭송가요 수원목요시낭송회 대표인 정인성 시인은 아름다운 시를 쓰는 시인입니다

 

정다겸 시인의 소개를 받은 정인성 시인이 사람들 앞으로 나와 인사를 하자 창작센터 시화전 개막식에 참석한 사람들이 박수로 환영한다. 그렇게 본인을 포함해 세 사람의 소개를 마쳤다. 뒤이어 시화전을 열고 있는 세 명 시인들이 자신들의 시를 낭송하는 시간을 가졌다. 시낭송을 마칠 때마다 사람들은 큰 박수로 환영했다.

 

 

창룡마을 창작마을 행복하나 봄은 계속 이어갈 것

 

개막식을 마친 후에는 참석한 사람들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전시되어 있는 시화를 돌아보았다. 개막식에 참석한 사람들은 시화를 돌아보면서 모두 한 마디씩 칭찬들을 했다.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가 시리즈로 엮어가고 있는 헹복하나 봄은 앞으로도 계절에 맞는 프로그램으로 계속 이어갈 것이라고 창작센터 관계자가 말한다.

 

“7일까지 전시가 이어진다고 하는데 이번 시화전 전시를 마치면 창작센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 같아요. 그동안 사람들이 이곳 카페에 들리면 차를 마시는 것이 고작이었지만 앞으로는 창작센터가 지역주민들과 수원시민들, 지동을 찾아오는 관광객들에게 더 많은 것을 베풀 수 있는 힐링의 공간으로 기억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개막식에 참석한 지동주민 이아무개(, 51)씨는 앞으로 창작센터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이곳에서 열리는 각종 행사 및 강의 등이 활성화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한다. 날마다 변화하고 있는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이곳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창작센터가 힐링공간이 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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