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동 방문해 안심마을 알아보는 질문 시간도 가져

 

인천시 강화군 남산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코디네이터 김은미를 비롯한 강화군 공무원 및 남산리 주민 등 25명이 팔달구 지동을 찾아왔다. 이들 일행은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를 방문해, 2층 강의실에서 지동 벽화길, 안심마을 지동 등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후 1시에 도착하기로 한 강화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일행은 예정시간보다 30여 분 늦게 창작센터에 도착했다.

 

이들이 지동은 벤치마킹한 목적은 마을공동체에 대한 이해 증진과 우수사례 공유를 하기 위함이었다. 약 한 시간 정도 창작센터에 머문 일행은 지동 마을사업(창룡마을 창작센터, 안심마을, 벽화 등)의 주민협력 운영 사례, 마을사업 참여 주민과 대화, 마을사업(안전마을, 노을빛전망대) 현장 탐방 등의 순으로 이어졌다.

 

지동 행정복지센터 천창범 행정민원팀장의 설명으로 지동에 관한 전반적인 내용을 영상을 통해 설명을 들은 후, 전국 최장의 거리를 자랑하는 지동벽화마을, 그리고 안심마을인 지동에 관한 사례 등을 설명을 통해 알아보는 시간을 가졌다. 천창범 팀장이 지동에 관해 사안을 소개할 때도 이들은 사진촬영을 하는 등 모두가 깊은 관심을 보였다.

 

 

영상과 함께 지동에 관한 모든 것 설명

 

천창범 지동 행정민원팀장은 영상을 보면서 설명을 시작했다. “지동은 2012년부터 벽화길 조성을 시작해 전국 최장인 5.8Km 정도의 벽화골목을 조성했습니다. 지동 벽화길 조성은 주민만이 아니라 각 봉사단채와 지역의 기업과 관공서 등에서도 주말을 이용해 함께 공동작업을 한 곳으로 유명합니다.”라고 지동 벽화골목에 대한 설명을 시작했다.

 

천 팀장은 이어서 지동은 수원제일교회 종탑에 노을빛 전망대와 갤러리를 조성해 지역 종교시설이 지역주민들을 위해 교회를 사용할 수 있도록 제공한 유일한 곳입니다. 지동은 문화재보호구역 안에 들어가 있어 가옥조차 마음대로 용도변경을 할 수 없는 곳이라, 그런 낙후된 원도심을 벽화라는 치장으로 새롭게 바꾸어 놓은 곳입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지동벤치마킹을 온 강화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와 남산리 주민 일행이 지동에 관해 궁금한 것을 질문하는 시간으로 이어졌다. 질문에 대한 답변으로는 천창범 행정민원팀장과 지동 지영호 주민자치위원장, 지동 통장협의회 유지현 회장 등이 답변자로 나서 각종 질문에 대답하였다.

 

 

안심마을에 대한 중점적인 질문 이어져

 

벤치마킹을 온 강화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와 남산리 주민들은 주로 안심마을에 관한 것을 질문하였다. “가로등으로는 골목이 많은 지동으로서는 야간에 방범활동을 한다는 것이 어렵지 않느냐?”는 질문에 유지현 통장협의회장은 지동은 가로등 불빛이 비치지 않는 골목에는 보안등을 설치하고, 그것도 부족한 곳은 대문에 안심등을 달아 주민들의 안전을 도모하고 있다고 대답했다.

 

또 한 사람은 지동에 안심박스가 있다는데 그것은 언제 설치했느냐?” 또한, 그 외에 지동이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어떤 조치를 취하고 있는가?“에 대해서도 질문했다. 천 팀장은 자동에 안심박스를 설치한 것은 5개월 정도 되었다면서 지동은 골목이 유난히 많고 골목이 어두워 가로등 아래에 안전을 위협하는 일이 생기면 바로 비상벨을 누를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해놓았다. 비상벨을 누르면 CCTV가 그곳을 향하도록 되어 있으며, 인근 경찰서와 수원시 통합관리센터로 바로 연결이 되도록 조성하였다고 대답했다.

 

또한 안심박스로 피신하면 안전한가라는 질문에는 안심박스는 안에서 문을 잠그면 밖에서 열 수 없도록 되어있으며, 그 안에도 CCTV가 설치되어 있다. 안심박스에도 긴급연락을 취할 수 있도록 준비가 되어 있어, 말 그대로 안심박스 안으로 피신하면 안전하게 귀가할 수 있도록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답했다. 1시간 정도 돌아본 인천시강화군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 관계자와 남산리 주민들. 벤치마킹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한 일행은 연신 감사합니다라고 인사하며 지동을 떠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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