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제9회 때 공연모습


국민토종축제인 제10회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가 4월 11일(일) 전라북도 완주군 구이면 모악산 대원사 일원에서 열린다. 모악산 진달래 화전축제는, 축제 당일 5만 여명의 인파가 모이는 토종축제로 전국에서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축제이다.

모악산진달래 화전축제는 축제에 참가하는 사람들 스스로가 축제의 주인공이 된다. 누구나 다 축제장에 들려 볼거리를 즐기고, 화전과 막걸리 등을 먹으면서 하루를 즐기게 된다. 더욱 화전축제는 초, 중, 고 학생들이 참여하는 그리기, 글짓기, 사진촬영대회, UCC대회, 모마일 삼행시 짓기 등 종목이 있으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상을 비롯하여, 전북도교육감상, 전북도지사상, 전주시장상, 완주군수상, 전주교육장상, 완주교육장상 등 많은 상을 받을 수 있는 학생들의 축제이기도 하다.

발 디딜틈이 없을 정도로 운집한 축제장


올해로 제 10회를 맞이하는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는 딴 곳의 축제와는 다르다. 모악산을 찾아오는 많은 사람들은 스스로 축제의 주인이 되어 축제를 가꿔 나간다. 올해 제전위원장을 맡은 민주당 최고위원인 송영길 의원은 "꽃이 피는 봄철 모악산에 올라 모든 걱정을 다 떨쳐버리고 하루를 화전놀이로 즐기기를 바란다"고 한다.

지난해까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들어 곤혹을 치룯던 화장실 문제도, 올해는 수세식 화장실로 말끔하게 신축을 해 한결 기분 좋은 축제가 될 것이라 생각한다. <젊음과 전통이 어우러지는 화전축제>답게 공연장에서는 하루 종일 초, 중, 고 댄심팀 등이 출연을 해 공연을 한다.

그 외에도 옛 기와 그림전시, 화전전시, 대나무 솟대전시 등, 볼거리와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올해는 날이 따듯해 모악산에 산벚꽃이 흐드러지게 필 것이라고 한다. 아이들과 함께 모악산에 올라 가족들간의 정이 넘치는 하루를 마음껏 즐겨보기를 바란다. (우천시는 일주일 순연)

    

제9회 축제 때 학생들의 공연모습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