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듯하고 훈훈한 설 명절을 위한 지동의 나눔
2018년 설 명절 이웃돕기에 백미 등 성품모여
“올해 설 명절 지동의 이웃돕기는 현금기탁 1천3백5십4만원, 백미 666포, 그 외에 생필품 등이 답지했습니다. 이 많은 이웃돕기 현금 및 성품은 26개 기관 및 단체, 개인 등이 후원하였으며 이 모든 현금 및 성품은 장애 1,2,3급 및 중증장애인 그리고 기초수급자와 한부모가족, 취약계층, 차상위저소득층, 소년소녀가장 등 우리 이웃의 어려운 가정 및 도움이 필요한 사람들에게 전달할 예정입니다”
6일 오후 3시 지동행정복지센터 동장실에 지동 단체장 및 후원자 등 20여명이 모였다. 이 자리에서 이승란 복지팀장은 보고를 하면서 올해 지동의 이웃돕기 성금은 예년에 비해 가장 많이 답지하였다고 보고하면서 이 모든 것은 지동을 아끼는 많은 사람들의 마음이 모인 것이라며 감사하다고 했다.
보고를 마친 후에 지동행정복지센터 박란자 동장은 “이렇게 많은 성금과 성품을 전달해 주신 모든 분께 감사를 드린다”면서 “우리 이웃에 소외되고 어려운 분들이 무술년 설 명절을 따듯하게 보낼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신 것에 감사를 드린다. 앞으로도 지동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모든 정성을 다 쏟겠다”고 고마움을 표시했다.
이용성 주민자치위원장은 “명절을 맞아 이렇게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며 “지동이 안전마을로 거듭나고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최선을 다해 자치위원회를 비롯한 모든 주민단체들이 열심을 내겠다”고 했다. 보고회를 마친 후에는 보고회에 참석한 모든 사람들이 행정복지센터 앞에 쌓인 백미 등 전달성품 앞에서 기념촬영을 했다.
많은 단체들 성금 및 백미 등 전달
지동에 설 명절 이웃돕기 성금과 성품은 공적기관(수원시 및 팔달구청)에서 전달된 온누리상품권 651매(수혜 217가구), 휴먼복지기금 123만원(41가구 전달)이며 민간지원은 백미 10kg 666포, 라면 40박스, 상품권 120만원(3만원 × 40가구), 생필품 5개 등이다. 이 중에도 김인호 치과에서 장학금으로 3명에게 1인당 120만원씩을 지급했으며 지동바르게살기운동위원회(회장 김은숙)에서도 100만원을 기탁하였다.
또한 많은 성금과 성품 등이 모였는데 팔달새마을금고(대표 윤정재) 백미 10kg 30포, 지동주민자치위원회(대표 아용성) 백미 41포, 수원제일교회(담임목사 김근영) 백미 100포, 영락교회(담임목사 이은총) 백미 100포와 행복한마켓 상품권 120만원, 동문병원(담임복사 오에녹) 백미 50포, 수병원(대표 김준용) 백미 50포, 김이호 치과(백미 72포와 현금 360만원, 대주환경(주)(대표 이영옥) 백미 50포, 수원미래라이온스클럽(대표 문승관) 백미 70포와 라면 20박스 등이다.
지동에 적을 둔 개인과 업체들도 많은 양의 백미 등을 기부했다. 경기안택굿보존회(회장 고성주) 백미 21포, 개성면옥(대표 정재용)백미 50포, 넥센특판사업부 백미 20포, 한샘마트(대표 최인자) 백미 20포, (주)코코 코스메틱 라면 20박스, 수원제일복지재단 백미 20포, 지동통장협의회(회장 유지현) 백미 22포 등이다. 그 밖에도 많은 개인과 지동단체들도 이웃돕기 나눔행사에 참여했다.
빠짐없이 골고루 배포할 것
지동은 노인층이 수원시에서 가장 높은 마을이다. 하기에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많이 거주하고 있으며 그만큼 이웃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다. 지동은 경사로가 많아 이 많은 백미 등 성품을 일일이 집까지 배달해 주어야 한다. 지동행정복지센터 김충영 주무관은 “앞으로 3일은 쉬지 않고 배달해야 한다”며 명절 전에 전달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한다.
사람이 반가운 화성 동쪽마을 지동. 안전마을로 변화하고 있는 지동의 무술년 설 명절은 그 어느 때보다 따듯할 것으로 보인다. 박란자 동장은 “보고회에 모인 성금과 성품은 2월 6일 현재의 수치이므로 앞으로 더 많은 성품 등이 모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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