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팔달구 2월의 만남’, 설 명절 연휴 전날 가져
e수원뉴스 으뜸기자 활동으로 구청장 선행상 수상
2019년 2월 첫날이자 기해년 설 명절이 시작되기 하루 전인 1일 오후, 팔달구청 3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의 만남’. 대회의실에는 팔달구 각 행정복지센터 동장 및 팔달구청 각 부서 과장 및 직원, 그리고 2월의 만남 시간이 특별한 팔달구민 등 200여명이 자리를 함께했다. 설 명절 연휴 전날이기 때문에 명절 연휴를 맞아 모인 사람들도 조금은 들뜬 듯하다,
이날 식순은 식전행사로 수원특례시 홍보영상 소개를 먼저 감상한 후, 팔달구 행정관리팀장의 사회로 개회, 국민의례, 표창 및 상장 수여, 이훈성 팔달구청장의 인사말씀, 수원의 노래 제창 및 폐회 순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2월의 만남 시간 표창으로는 선행구민 구청장 표창, 자랑스러운 공무원 구청장 표창 및 상장, 구청장 부서표창 및 상장 등이 수여됐다.
2월의 만남 표창대상자로는 선행구민 구청장 시민표창으로 매산동주민 이옥천과 지동주민 하주성이 수상했으며, 자랑스러운 공무원 구청장 표창으로는 환경위생과 방연미 주무관과 행궁동 조해영 주무관이 수상했다. 그리고 팔달구청장 부서표창에는 팔달구 사회복지과 친근한 사랑방과 매교동 만들기가 우수부서로 수상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 설 연휴 주의사항 꼼꼼하게 당부
“오늘 표창을 받으신 수상자 여러분께 축하와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한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2019년 새해가 시작된 지 얼마 지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한 달이라는 시간이 지났습니다. 설 명절 연휴기간동안 봄이 시작된다는 입춘인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날씨가 쌀쌀합니다. 이런 쌀쌀한 날씨에 건강관리에 각별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라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이어 “1월 2일자로 팔달구청장으로 부임한 후 1월 주요행사로는 새해맞이 떡국 나눔행사, 염태영 수원시장님과 함께하는 열린대화, 수원시의회 임시회, 14개 팔달구소재 전통시장 상인회장과의 간담회, 설맞이 러브포켓 전달식, 팔달구 어린이집 설맞이 이웃돕기 행사, 각 동 방문 반가운 만남 등으로 인해 한 달이 훌쩍 지나버렸습니다”라고 2019년 1월 한 달간의 일정을 소개했다.
이어 이훈성 구청장은 “설 명절 연휴에 따른 당부를 하겠다”고 말한 후 “정기인사발령에 따른 업무공백의 최소화는 물론 구민들이 불편을 겪는 사례가 없도록 해 달라”고 말한 후, 설 연휴 종합대책 마련으로 분야별 업무추진과 상황관리에 철저를 기할 것과, 설 연휴를 맞이하여 전통시장과 대형 유통센터의 많은 시민들이 이용함에 따른 다중이용시설에 대한 안전관리와 물가관리에 철저를 기하고, 특히 전통시장을 많이 이용해 지역경제에 도움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미세먼지 비상저감 조치로 차량 2부제에 동참할 것과, 일회용품 줄이기에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 구청장은 겨울 화재사고 및 해빙기 안전점검 철저로 재난관리와 안전을 내실있게 실시해 줄 것도 당부했다. 이어 “1월 31일자로 전국에서 총 42명의 홍역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설 연휴기간동안 사람들이 집중적으로 모이는 곳에서 홍역이 확진으로 번질 위험이 있으니 각별히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2019년 기해년에 찾아 온 영광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끝으로 영화 극한직업을 관람한 이야기를 하면서 “극한직업은 5인조 마약반이 범죄조직을 소탕하기 위해 위장 창업한 이야기를 다루었다”면서 “영화 극한직업이 수원 왕갈비와 통닭을 소재로 했다. 6일 만에 관객 350만 명을 동원한 극한직업으로 인해 수원의 상권에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며 연휴기간동안 극한직업도 관람해 볼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이훈성 팔달구청장은 “오늘 수상하신 수상자 여러분께 다시 한 번 축하를 드린다”며 지난 한 달 동안 당면과제 추진에 수고한 직원들께 감사를 드린다고 했다. 이 구청장은 설 연휴를 안전하게 보내라며, 우리 주변에 어려운 이웃은 없는지 잘 살펴 외롭게 보내는 이웃이 없도록 해달라고 당부했다.
이날 선행구민으로 표창을 받은 것은 그동안 팔달구 지동에서 8년을 기자로 활동하면서 수많은 기사를 써 온 것에 대한 감사였다고 생각한다. e수원뉴스에 기사를 송고하면서 2천5백 꼭지가 넘는 기사를 써 온 나로서는, 많은 표창과 감사패를 받았지만 기해년 황금돼지의해 설 명절 연휴 전날 받은 이 표창패가 남다를 수밖에 없다는 생각이다.
그동안 나름 열심히 노력하며 많은 기사를 송고해 왔지만 요즘 들어 체력이 예전 같지 않다는 것을 느낀다. 자연 전과 같지 않은 활동으로 조금은 나태해 진듯하다고 느끼고 있던 차에 받은 표창이다. 이 표창으로 인해 다시 한 번 심기일전하는 계기를 마련해야겠다고 생각한다. 기해년 설 명절을 맞이하여 스스로에게 초심을 찾아야겠다고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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