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수원시는 민선 5기에는 복지를 향상시키는데 힘을 썼습니다. 민선 6기에 들어서는 이런 복지문제에 대한 것을 정착 발전시키는데 더 힘을 쓸 것입니다. 이와 함께 오늘 새롭게 대두되고 있는 녹색거버넌스에 대한 시민대토론회를 개최합니다. 우리 수원시는 전국에서 독보적으로 거버넌스를 정착시킨 곳입니다. 이제 녹색분야에도 이 거버넌스 센터를 설치하기 위한 토론회가 열립니다. 오늘 참가하신 주제발표자와 토론자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4일 오후 2시부터 장안구 조원동 680-1번지에 소재한 수원시 체육회관 2층에서 열린 수원시 녹색거버넌스센터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에 참석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토론에 앞서 인사말에서 이렇게 말했다.

 

 

이날 시민대토론회는 재단법인 수원그린트러스트(이사장 유문종)이 주최하고, 수원시와 푸른녹지사업소가 후원을 했다. 이날 주제발표는 단국대 김현 교수, 박래현 푸은녹지사업소장,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 등이 맡아했다.

 

의회에서도 함께 고민할 것

 

이날 시민대토론회에는 수원시의회의 이혜련 녹지교통위원장과 김미경, 장정희, 이종근, 김정렬 의원 등이 자리를 함께 해, 녹색거버넌스센터 설치에 대하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인사말에 나선 이혜련 녹지교통위원장은

 

지난 20년 동안 우리 수원시는 인구가 늘어나고 복지와 교육 시설이 확충되었다. 이제 최근에는 그에 따른 공원녹지 시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공원시설은 광교 신도시와 고등동 재개발 구역 등에 공원이 들어서고 있지만, 그것을 관리하는 데는 예산이 수반돼야 하는 등 많은 어려움이 따른다. 오늘 이 시민대토론회에서 야기된 모든 것들을 우리 수원시의회에서도 검토해, 함께 녹색거버넌스센터의 설치를 하는데 동참하겠다.”고 했다.

 

 

수원의제21추진협의회 이상명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 된 주제발표는 1부와 2부로 나누어 발표와 토론으로 이어졌다. 1부에서는 김현 단국대 교수의 수원시 녹색거버넌스 구축과 비전, 활동방안 제언에 관해 발표를 했고, 이어 두 번째 주제발표는 박래헌 푸른녹지사업소장이 수원시 시민참여 공원녹지정책 추진계획에 대해 발표를 했다.

 

2부에서는 이강오 서울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서울그린트러스트 활동사례 및 향후 계획이란 내용으로 발표를 했으며, 네 번째 주제발표는 이성근 부산그린트러스트 사무처장이 부산 공원문화 활성화와 공원재생 - 도시와 마을, 그리고 공원의 만남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했다.

 

 

많은 시민들 관심 표명해

 

1부 주제발표가 끝난 후 지정토론은 경기개발연구원의 이양주 연구원, 수원시 생태체험관 류현상 관장, 수원시정연구원 정수진 연구원 등이 맡았으며, 2 주제발표에 대한 토론은 푸른녹지사업소 임용채 생태공원과장, 경기농림진흥재단 최연철 부장, 수원환경운동센터 홍은화 운영위원, 자연주의연구소 김석규 대표 등이 맡았다.

 

민선5기부터 시작한 공원녹지분야의 활성화는 그동안 공원, 숲 체험 프로그램 공모사업’, ‘시민조경가드너 교육’. ‘공원사랑시민단 활동등이 올해도 지속적으로 추진되어 좋은 성과를 내고 있는 가운데 진행 된 녹색거버넌스센터 설치를 위한 시민대토론회는 토론회장에 참석한 시민들은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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