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수원 시민 SNS 서포터즈 송년회가져

 

124() 오후 7시 팔달구 인계동에 자리한 한 음식점에 수원시 SNS 시민서포퍼터즈 20여 명이 모였다. 일 년 동안 수원시의 모든 정보를 발 빠르게 시민들에게 알린 SNS 서포터즈들이 2015년은 마감하면서 송년회 자리를 마련한 것이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공보관실 SNS 이엽희 팀장을 비롯하여 SNS 관리회사와 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를 운영하는 서포터즈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올해 1월에 여러분들이 서포터즈로 지원을 해 일 년 동안 정말 많이 고생들을 하셨습니다. 올 한 해 수원에는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를 비롯하여 많은 일들이 일어났습니다. 수원은 여러분들이 그런 소식을 빠르게 홍보를 하는 바람에 전국 지자체들이 가장 부러워하는 SNS 서포터즈 팀을 운영하는 지자체로 소문이 났습니다.”

 

이엽희 팀장은 송년회를 시작하기 앞서 많은 분들이 수원을 위해 노력해 준것에 대해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송년회 자리가 시작되기 전 서포터즈들은 수원을 홍보하는 영상을 먼저 보았다. 서포터즈를 관리하는 피알앤애드에서는 서포터즈들이 일 년 동안 활동을 한 사진으로 만든 달력을 나누어 주었다.

 

 

 

서포터즈들 일 년 동안 다양한 활동

 

올 한 해 SNS 시민 서퍼터즈들의 활동 중에서 가장 두드러진 것은 바로 중동호흡기증후군인 메르스로 인해 전국적으로 불안감이 나돌 때 각종 홍보 매체를 통해 수원시의 상황을 가장 먼저 전했다는 점이다. 서포터즈들은 자신이 운영하는 블로그와 페이스북, 트위터 등을 통해 수원시의 일일 보고 등을 많은 사람들에게 홍보하는데 앞장 섰다.

 

여러분들의 노력으로 인해 수원은 메르스에 대한 내용을 가장 먼저 사람들에게 얼리고 방비를 하는데도 많은 성과가 있었다고 봅니다. 여러분들이 SNS 매체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한 소식이 4600건 정도였습니다. 올 한해 여러분들의 노고에 다시 한 번 감사를 드리며. 내년에도 함께 할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서포터즈 송년회 진행을 맡은 조남진 주무관과 서희경 주무관은 올해 서포터즈들의 왕성한 활동으로 인해 2016년에는 예산도 조금 더 지원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올해 63(블로그 33, 페이스북 20, 트위터 10) 이던 인원을 내년에는 블로그 40명과 인스타그램(페이스북, 트위터 포함) 40명을 선정해 모두 80명의 SNS 서포터즈를 임명한다고 밝혔다.

 

 

 

2016년은 정말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

 

각 팀의 회장단들의 인사를 마친 후 서포터즈들은 일 년 동안 자신들이 운영해 온 각종 매체들과 사건 등에 대해 이야기를 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원을 온 세상에 알리고 수원의 모든 정보를 시민들에게 발 빠르게 알리는 일에 앞장섰던 시민 서포터즈들. 2016년은 수원화성방문의 해이기 때문에 더 많은 일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한다.

 

내년은 수원 화성 방문의 해입니다. 많은 분들이 우리 수원을 찾아올 수 있도록 그 어느 때보다도 SNS 서퍼터즈들의 활동에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 내년에는 더 많은 분들이 열심히 활동을 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서포터즈 한 사람은 1026년에는 더 많은 활동을 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하면서 처음에 SNS 서포터즈에 지원을 한 마음과는 달리 활동을 하는 사람들은 정해져 있다고 하면서 내년부터는 선정방법을 바꾸었으면 좋겠다고 이야기를 하기도.

 

 

 

매년 새로운 사람들을 신청을 받기보다는 활동을 많이 한 사람들은 그대로 재임용을 하시고, 실적이 없는 사람들만 교체했으면 좋겠습니다. 매년 새로 선정을 하고 또 지정을 해 놓아도 일 년 동안 단 한 건도 올리지 않은 사람들로 있습니다. 2~3개월이 지나 실적이 조저한 사람들은 바로 제명을 시키는 방법도 연구해보아야 할 것 같습니다.”

 

2시간 정도 이어진 송년회 자리에서는 2016SNS 서포터즈 운영방법에 대한 이야기도 여러명이 의견을 내놓았다. 항상 열정을 갖고 수원을 알리는데 앞장서온 시민 서포터즈들. 2016년은 더 많은 활동을 하기를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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