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이 머무는 곳

국산과 수입농산물의 차이점 등 알려

20일 오전부터 수원 팔달문시장 홍보관 앞에는 이색전시가 열렸다. (사)소비자교육 중앙회 수원시지회(회장 김순천)가 주최하고 경기도소비자단체협의회와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수원사무소 및 이천, 용인사무가 후원한 ‘국산 · 수입 농산물 비교 및 친환경 · GAP 농산물 전시회’가 열린 것이다.

팔달문시장 홍보관에서 만난 김순천 회장은 ‘소비자들이 아직도 수입농산물과 국산에 대해 정확한 판단을 못하고 있는 듯하다“며 ”2017년부터는 농축산물 가공품 원산지표시가 달라지는데 그런 것을 소비자들에게 알리고 우리 농산물에 대해 홍보를 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말한다.

이번 농산물에 대한 전시는 11월 1일과 2일 대규모 전시로 준비해 팔달문시장 홍보관 앞에서 전시를 할 예정이라고 하면서 “오늘은 간단하게 비교를 할 수 있는 농산물과 소비자들이 불이익을 당하지 않도록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한 자리”라고 한다. 전시부스에서는 ‘천연재료 활용한 물 때 제거방법’과 ‘금융사기 예방을 위한 생활습관’, ‘비윤리적 소비행동인 NO-SHOW’등에 대한 설명도 들을 수가 있다.

국가가 인정한 농산물 이용이 바람직

김순천 회장은 “농축수산물은 국가가 발행한 인증마크를 달고 있는 것을 구입하는 것이 최적”이라고 하면서 “무조건 가격이 싸다고 구입할 것이 아니라 정보를 정확하게 파악하고 한국인의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상품을 선택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한다. 소비자들이 깨어있지 않으면 언제라도 소비자 피해가 생길 수 있다는 것이다.

국산과 수입산을 비교한 부스에는 각종 인증마크를 알아볼 수 있는 인증마크를 소개하고 있으며 각종 농산물을 국산과 수입산을 비교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농산물을 실례로 들어 비교전시하고 있다. 부스에서는 소비자들이 수입산과 국산의 다른 점을 알려주고 상품을 비교해서 구입할 수 있는 노하우를 알려주기도 한다.

농수축산물은 우리 땅과 바다에서 자라는 것이 가장 우리 체질에 맞는다고 한다. 물밀 듯 시장을 잠식하고 있는 수입농수축산물의 경우 우리의 체질에 맞지 않아 오히려 문제를 야기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눈으로 보기에는 식별이 어려운 농산물들도 자세히 살펴보면 국산과 수입산의 차이점을 알 수 있다. 11월 1일과 2일에 열리는 농수축산물의 다름을 제대로 배울 수 있는 자리에 더 많으 사람들이 참여했으면 하는 바람이다.

비윤리적 소비행동 노-쇼(No Show)는 근절돼야

'노-쇼(No-Show)'란 예약을 해놓고 정작 시간이 되면 나타나지 않는 비윤리적 행동을 말한다. 우리나라는 노-쇼가 세계 1위 수준이라는 불명예스런 국가로 나타났다. 예약부도인 노-쇼는 유럽의 부도율이 4~5%인데 비해 우리나라는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으며 5대 서비스업종이라는 음식점, 병원, 미용실, 공연장, 고속버스의 경우에는 그 이상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예약부도로 인해 연간 손실액이 4조 5천억원이라는 매출 손실이 따른다는 것이다.

노-쇼는 스마트폰의 보급률이 높은 우리나라에서는 스마트폰을 이용한 예약이 쉽고 소비자들이 중복예약이나 좌석을 차지하기 위한 방법으로 많이 이용하고 있기 때문에 사회 전체적으로 노-쇼로 인한 기회비용과 매출감소 부분에서 이중고를 겪고 있다, 특히 외식업계가 가장 심한 타격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자교육 중앙회에서는 올바른 예약문화를 위한 소비자 행동지침을 다음과 같이 말했다.

1. 예약을 취소할 때는 꼭 사전에 연락할 것. 적어도 하루 전에는 연락을 취할 것

2. 다른 고객을 준비할 충분한 시간이 필요하므로 막판 취소는 삼가할 것

3. 필요한 만큼만 예약하여 다른 소비자들의 기회를 빼앗지 말 것 등이다.

성과·퇴출제 저지 등 공공기관 공공성 강화 요구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 경기본부가 28일 오후 2시경부터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앞에서 3,500명(경찰추산)의 노조 조합원이 참여한 가운데 성과·퇴출제 폐지 등 공공기관의 공공성 강화를 요구하는 대규모 집회를 열었다.

도청 앞에 모인 민노총 산하 노조원들은 “성과 퇴출제 저지하고 노동 개악 끝장내자” 등의 그호를 외친면서 30여분간 도청 앞 시위를 이어갔다. 도 청앞 시위를 마친 조합원들은 경찰의 인도를 받으며 장안구 정조로 944에 소재한 새누리당 경기도당까지 3.5km구간을 구호를 외치며 행진했다.

경찰은 21개 중대(1천700여 명)를 동원해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경기도청 및 이동구간, 새누리당 경기도당 등에 병력을 배치했으니 큰 불상사는 일어나지 않았다. 경기도청에서 시작한 거리행진은 수원 화성 팔달문 곁을 지나 행궁 앞 등을 거쳐 새누리당 경기도당 당사까지 이어졌다.

민노총 공공운수노조 한 관계자는 “성과·퇴출제는 비정규직 노동자를 학대하고 재벌에게 특혜를 주고 돈벌이 기회만을 재벌에게 제공하는 비열한 수단인데 이 같은 불합리한 제도를 인정해 달라는 것은 어불성설”이라며 끝까지 투쟁을 멈추지 않겠다고 했다.

팔달문 앞에서 이들의 거리시위를 지켜보던 한 시민은 “가뜩이나 지진이다 김영란법이다 해서 살아가기 팍팍한 세상에 이런 문제까지 해결하지 못한다면 국민들만 불안해 한다”면서 “하루 빨리 이 소요사태가 해결되었으면 좋겠다”고 했다.

Birthday party 100여명 참석 다양하게 열어

25일 오후 수원시 팔달산 자락에 자리한 청년바람지대에서 지역 청년 100여명이 모인가운데 열린 ‘제1기 수원 청년정책 네트워크 Birthday party’는 수원 청년들의 새로운 삶의 방향을 제시하는 자리로 마련되었다. 지자체마다 청년정책을 내놓고 있긴 하지만 실제로 청년들에게 큰 반향을 불러일으키고 있지 못한 것이 현실이다.

이날 행사는 전 3부로 나뉘어 늦은 시간까지 청년들이 자리를 함께 했으면 제1부 오리엔테이션 서로 알아가기, 위촉배지 전달과 제2부 청년정책네트워크 비전과 미션 만들기, 팀별 주요활동 공유, 제3부 청년정책 네트워크 리더, 별짱, 운영위원 모습그리기 등과 부대행사로 마음담기(캘리그래픽), 파티분위기(인트타인증), 음악피우기 등으로 행해졌다.

이 자리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청년정책이 아직은 어색하고 경험도 부족하지만 우리 수원시에서는 2년 전부터 청년정책에 대해 많은 생각을 하고 여러 각도로 시험운영을 해왔다”면서 “청년 정책은 청년들 스스로 제안하고 만들어 가는 과정을 거쳐 실행에 옮겨져야 한다”고 했다.

또한 “우리 수원시에서는 그동안 청춘도시 수원 미래기획단과 수원 저출산 문제 등에 대해서 많은 노력을 해왔으며 청년정책을 위해 다각도로 접근하고 있다”면서 “권한이 있다고 책임이 있는 것은 아니다. 앞으로 수원시의 청년정책은 청년들 스스로 만들어 나가고 실행에 옮겨야 한다”고 당부를 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 위촉배지 전달도 가져

인사말을 마친 염태영 시장은 청년정책 네트워크에 가장 먼저 참석한 한 청년에게 청년정책 네트워크 배지를 달아주었다. 배지를 달아주기 전에 네트워크에 모인 청년들을 향해

“국회의원의 배지는 금으로 제작을 해 상당히 비싸다고 한다. 우리 시의회 의원들도 배지를 달고 다닌다. 하지만 시장은 그런 배지 하나가 없다. 오늘 여러분들에게 이렇게 청년정책 네트워크 배지를 달아드리는 것은 사명감을 가지라는 뜻이다”라고 말을 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네트워크 자리에 참석한 수원시의회 양진하 의원을 보고 의원배지는 얼마나 하느냐고 물은 뒤 청년정책 네트워크 배지는 그 가격보다 조금 싸지만 가격이 문제가 아니라 정년정책을 함께 수행해 나가는 청년으로 당당하게 달고 다니라고 당부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청년정책 네트워크는 청년들 스스로 정해진 미션을 달성하기 위해 활동 분야를 결정하고, 정해진 팀별로 주요활동 내용을 공유하는 등 나만의 것이 아닌 우리 모두(청년 모두)의 정책을 만들어 나가자는데 있다. 이런 정책 활동은 수원 청년이라는 공동체적인 목적을 염두에 두고 있기 때문이다.

청년정책의 새로운 비전 제시할 것

수원시는 청년정책의 지표를 세우기 위한 방법으로 2016년 2월 청년정책관(과장 박사승)을 신설했으며 그동안 청년바람지대(수원청바지) 모임을 다섯 차례에 걸쳐 가진 바 있다. 첫 번째는 ‘우리 일단 만나’라는 타이틀로 4월 15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8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두 번째는 장안구청 대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4월 30일에 열렸으며, 세 번째는 시청 중회의실에서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네 번째 모임은 로데오거리 청소년 문화광장에서 6월 2일 60여명의 청년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고, 다섯 번째 청자지 모임은 7월 22일 청바지 가지가지홀에서 수원청년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앞으로 수원시의 청년정책이 얼마나 큰 성과를 올릴 수 있을까?는 아직 아무도 단언할 수 없다. 하지만 그동안 꾸준한 활동을 하면서 많은 정책을 펼치는 모습을 보면서 수원시 청년정책이야말로 행정적인 보여주기식 정책이 아니라 청년들 스스로가 제안하고 만들고 결정해가면서 정책을 완성시켜가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 같다. 청년이 함께 만들어가는 청년정책, 말 그대로 지금 우리에게 꼭 필요한 정책이 아닐까?

무단투기 단속 안내방송 있으나마나

“쓰레기를 무단으로 투기하면 100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무는 불이익을 당하게 됩니다”

쓰레기가 쌓여있는 쓰레기 적치장 옆에 서 있는 전신주 쓰레기무단투기 단속 카메라에 붙은 안내 스피커에서 흘러나오는 음성이다. 무단투기를 막기 위해 쓰레기가 중점적으로 쌓이는 적치장에 가면 반드시 이런 안내 멘트를 들을 수 있다.

14일부터 16일까지 추석명절 연휴이다. 이어 17일과 18일은 토요일과 일요일로 긴 연휴를 보내고 있다. 그런 연휴기간 중에는 쓰레기 수거를 하지 않는다. 수원시는 쓰레기와의 전쟁을 선포한 후 쓰레기가 20% 이상 줄었다고 한다. 과연 이번 추석명절에도 사람들은 쓰레기를 규격봉투에 담아 내다 놓았을까? 18일 두 시간 동안 구도심이라는 행궁동과 지동 등을 돌아보았다.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실망스럽다”라는 말로 대신할 수밖에 없다. 쌓여있는 쓰레기더미에는 규격봉투 한 장 찾아볼 수 없는 곳도 여러 곳이다. 그나마 규격봉투에 담아 내다버린 쓰레기들도 무슨 연유인지 난장판이 되어 여기저기 흩어져있다. 쌓인 쓰레기들에서는 날이 더워서인가 악취가 진동한다. 음식물 쓰레기를 함께 내다버렸기 때문이다.

“쓰레기를 내다버릴 대 음식물 쓰레기하고 분리배출을 하야하는데 사람들이 소각용 봉투에 음식물까지 함께 내다버리는 바람에 길고양이들이 먹을 것을 찾기 위해 이렇게 쓰레기봉투를 찢어 놓아요. 제대로 분리했으면 이렇게까지 지저분하지는 않을 텐데요”

수원시민 의식 아직 멀었다.

행궁동을 돌고 있는데 적치장 인근에 산다는 주민 한아무개(남)씨는 쓰레기를 버리는 사람들의 기본양식이 실종되었다고 한다. 소각용 규격봉투에 음식물까지 함께 섞어 내놓는 바람에 고양이 등 짐승들이 먹을 것을 찾기 위해 봉투를 모두 찢어놓는다는 것이다. 분리수거를 했다면 당연히 이렇게 지저분하지는 않을 것이라고 한다.

열댓 곳의 적치장을 돌아보았지만 제대로 정리를 한 곳은 단 한 곳도 발견할 수 없다.

“오늘 같은 추석연휴에 누가 제대로 규격봉투에 담아 쓰레기를 배출하겠어요. 연휴라 쓰레기 수가도 해가지 않는데 이렇게 쌓여있으면 당연히 어지럽혀지죠. 연휴 때마다 이렇게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곤욕을 치러야 해요”

지동 한 곳에서 쓰레기를 촬영하고 있는데 한 주민이 나와서 말을 한다. 적치장 주변에 사는 사람들은 날이 더운 추석명절 때마다 쓰레기에서 흘러나오는 음식물 악취로 인해 곤욕을 치른다는 것이다. 이번 연휴는 5일간이나 되기 때문에 예년보다 더 심한 악취가 난다고 한다. 그렇다고 밤늦게 몰래 나와 버리고 가는 사람들을 적발하기도 쉽지가 않다는 것이다.

단속카메라 있으나 마나

“문제는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 카메라가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데도 불구하고 제 구실을 하지 못하고 있다는 겁니다. 사람들이 가까이 가면 안내 멘트가 나오는데 그래도 이렇게 쓰레기를 무단투기 한 것을 보세요. 저 단속카메라가 있으나마나한 것이란 것이죠”

한 주민은 단속을 제대로 하지 않기 때문에 이렇게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것이 아니냐면서 단속카메라를 달아 놓았으면 제대로 단속을 하거나 단속된 사진을 게시해 다시는 이렇게 무분별하게 쓰레기를 무단 투기하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지적한다. 말로만 단속을 하기 때문에 오히려 쓰레기를 무단투기 하는 사람들이 생각없이 갖다 버리게 된다고 한다.

쓰레기더미 중에는 ‘대형폐기물스티커’를 부착해야 할 것들도 내다버렸다. 당연히 폐게믈스티커를 붙여야 하는데도 불구하고 명절 연휴에 쌓인 쓰레기더미에 아무렇게나 갖다버린 대형쓰레기들에 스티커가 붙어있지 않다. 그 역시 불법쓰레기 투기에 해당한다. 말로만 하는 단속은 의미가 없다. 단속카메라를 달았으면 철저하게 단속을 해야 한다. 많은 과태료를 물면서까지 무단투기를 할 사람은 없다.

명절 연휴 때만 되면 쌓여가는 쓰레기 불법투기. 이런 것을 고칠 수 있는 방법은 강력한 제재뿐이다. 말로만 하는 불법투기 단속이 아니라 불법투기를 한 사람들은 끝가지 추적해 과태료를 물려야한다. 쓰레기와의 전쟁은 그래야 의미가 있다.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김경훈 센터장)는 도박문제 인식주간을 맞이하여 수원시 전통시장(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등)에서 유관기관 연합캠페인을 진행하였다.

도박문제 인식주간이란 9월 17일 ‘도박중독 추방의 날’이 포함된 주간을 의미하며 이날은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 출범일(9월 17일)에 맞춰 도박중독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을 향상시키고 도박문제 예방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높이기 위해 지정된 날이다.

이번 경기남부센터에서 주최한 ‘2016년 도박문제 인식주간 유관기관 연합캠페인’은 전통시장이 활성화 되어 있는 수원시의 특색을 살려 전통문화공연(품바 등)을 활용하여 지역주민들에게 도박문제인식주간을 홍보하고, 도박문제를 예방할 수 있도록 도박문제 선별검사 및 현장상담도 함께 펼쳤다. 이날 함께 한 수원시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와 하나병원은 정신건강관련 다양한 건강부스체험을 제공하였다.

사행산업통합감독위원회에서 실시한 ‘2014 사행산업 이용실태 조사’에 의하면 경기지역 도박중독 유병률이 7.9%로 전국에서 가장 높았으며 직업별 유병률은 경영/관리직 12.5%, 기능/숙련공직 10.4%, 일반 작업직 8.7%, 자영업 7.7%, 전문/자유직 4.9%로 다양하며 도박중독의 연령 분포 또한 20대~60대로 넓게 나타났다. 이에 대해 경기남부센터 관계자는 ‘지역사회 내 도박문제 폐해를 최소화하고 도박문제 없는 건강한 문화를 만들기 위해 지역특성에 맞는 예방홍보 및 치유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쳐나갈 것’이라고 하였다.

경기남부센터 김경훈 센터장은 ‘도박문제는 종종 알코올 문제, 수면장애, 우울, 불안 등 공존질환이 있을 수 있기에 유관기관과의 협력이 중요하며 이번 유관기관 연합캠페인을 통해 앞으로 도박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관계가 더욱 활성화되기를 기대 한다’고 밝혔다.

한편 경기 수원에 위치한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 경기남부센터는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의 지정을 받아 가톨릭대학교가 위탁운영하고 있는 도박중독 예방 및 치유 전문기관이다. 도박문제로 어려움을 겪는 당사자나 가족에게 무료로 상담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으며 도박문제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국번 없이 1336으로 전화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