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 군 공항 예비이전후보지 선정에 따른 계획 밝혀

 

국방부는 16일 국무조정실장 주관으로 공항이전 태스크포스(TF) 회의를 열고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로 화성시 화옹지구를 선정했다. 16일 찾아간 화성시 서신면 일대에는 군공항 이전을 반대하는 현수막이 곳곳에 나붙어 있으며 이 일대의 주민들은 군 공항 화성 이전은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일축하고 있다.

 

그러나 수원시 도태호 수원시 제2부시장은 17일 브리핑을 통해 수원 군 공항 이전을 위해서는 화성시와 지역 주민들과의 협의가 무엇보다 중요하다수원시는 역지사지의 자세로 화성시, 지역 주민들과 협의에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약속했다.

 

또한 수원 군 공항 예비이전 후보지 선정에 따른 브리핑을 하고 수원시는 화성시, 지역 주민들과 공동협의체를 구성해 이전 과정·절차, 지원 사업 등에 관한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겠다협의를 통해 수원 군 공항이 성공적으로 이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도 부시장은 화성시와 지역주민들 의견을 적극적으로 청취해 시와 주민들이 원하는 지원사업을 전개하겠다주민들과 지속해서 협의해, 군 공항 이전이 지역발전의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도태호 부시장은 구체적인 지원계획도 밝혔다. 지원 사업은 생활환경 개선 소음피해 해소 소득증대 지원 후생복지 지원 등 네 가지 방향으로 이뤄지며 지원사업비는 5111억 원에 이른다.

 

 

다양한 대책으로 소음 피해 최소화할 것

 

도 부시장은 군 공항 이전을 반대하시는 분 대부분이 소음피해를 걱정하시는데, 새로운 군 공항은 수원 군 공항의 2.7배 규모인 1452규모로 건설돼 소음피해가 최소화될 것이라며 충분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고, 방음시설을 설치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전 군 공항은 군 시설 배치 면적 11.7, 소음 완충 지역 2.8(87만 평) 규모로 조성될 예정이다.

 

현재 수원 군 공항 부지에 대한 개발 계획도 밝혔다. 도 부시장은 고품격 생활문화 시설, 글로벌 첨단산업이 어우러진 동북아 경제권 중심으로 자리매김하는 스마트폴리스를 조성하겠다수원 광교 테크노밸리, 삼성전자, 수원 군 공항 부지, 화성시 동부권을 첨단과학 연구단지 조성 축으로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

 

한국교통연구원의 연구에 따르면 수원 군 공항 이전의 경제적 파급효과는 생산유발 84577억 원, 부가가치 유발 31682억 원에 이른다. 일자리도 64000개 이상 창출될 것으로 예상했다.

 

도 부시장은 이러한 지원계획과 발전방안을 중앙부서와 경기도, 화성시, 지역 주민들과 함께 만들어 경기 서·남부권의 미래 100년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현재 화성시에는 군 공항 이전 화성추진위원회군 공항 이전 화옹지구 유치위원회가 구성돼 있다. 그러나 이에 못지않게 반대 입장을 밝히고 있는 이전 지역민들이 상당수에 달해 그에 따른 후유증도 심각할 것으로 보인다.

 

문제는 군 공항 이전으로 피해를 본다는 의식이 팽배해 있는 만큼 어떻게 그들과 대화를 통해 해결해 나갈 것인가를 심사숙고해야 한다는 점이다.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 군 공항 이전 예비후보지 선정 직후 입장을 발표, “국방부의 발표를 환영하는 동시에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수원시는 예비후보지 선정발표를 계기로 이전 지역 주변 개발계획 등을 포함한 상생발전 계획을 착실히 준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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