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겸 가수 이동준씨 남문시장 찾아 쌀 전달

 

배우 겸 가수인 이동준씨가 남문시장을 찾아왔다. 현재 JBL(전국봉사클럽) 총재이기도 한 이동준씨는 배우 겸 가수로 17개의 봉사단체를 이끌고 있기도 하다. 전국 봉사단체인 JBL 클럽 서울지회가 주최하고 팔달문시장 상인회 파랑새봉사단(단장 이금애)이 후원한 추석맞이 독거노인 돕기 전통시장 방문공연19일 오후 5시 남문시장 홍보관 앞에서 열렸다.

 

이동준(, 59)씨는 가수이자 영회배우다. 액션배우로 유명한 이동준씨는 1986년 영화 '불이라 불리운 여인'으로 데뷔했다. 그동안 국가대표체육인으로 이름을 떨친 이동준씨는 1983년 태권도 덴마크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1984년 아시아대회 금메달, 1985년 태권도 세계선수권대회 금메달 등 체육인으로 이름을 날렸다.

 

이동준씨는 배우로도 명성을 떨쳤다. 1989년에는 제27회 대종상영화제에서 남우 신인상을 수상하더니 2008년에는 대한민국문화연예대상 모범연예인상을 수상하고, 201112월 제19회 대한민국 문화연예대상 드라마부문 우수연기상을 수상했다. 영화와 TV드라마 등에서 활발하게 활동을 하던 이동준씨는 2015년 선행천사 세계나눔대상 홍보대사로 활동하기도 했다.

 

 

가수로도 활동하는 이동준씨 남문시장 찾아 봉사

 

최근 들어 TV 등에 자주 모습을 보이던 이동준씨는 누나야라는 노래로 가수 데뷔를 했다. 한마디로 전천후 연예인으로 활동을 하고 있다. 그런 이동준씨는 봉사에도 남다른 활동을 하고 있다. 직접 검정 칠을 해가며 연탄을 나르는가 하면 어려운 이웃에게 쌀 등을 나누기도 한다.

 

그렇게 다양한 봉사활동을 하는 인기연예인인 이동준씨가 남문시장을 찾아 온 것이다. JBL 총재자격으로 남문시장을 방문한 이동준씨는 김창범 팔달구청장에게 10kg 50포를 전달했다. 이 자리에는 JBL 서울지회 회원들이 함께 찾아와 봉사를 했으며 조정호 팔달문시장 상인회장 및 지역가수인 이송빈, 김예림, 송이 등과 파랑새봉사단 민요팀과 전통무용팀, 그리고 잔남무형문화재 진도북놀이 이수자인 전미숙이 이끄는 사나래 진도북놀이 팀도 함께 했다.

 

연예인의 등장은 사람들을 불러 모으는데 큰 힘을 발휘한다. 오후 5시가 다 되때까지도 듬성듬성 모여있던 관객들이 5시가 되자 어디서 모여들었는지 금방 홍보관 앞을 꽉 채운다. 이동준씨가 쌀을 전달하기 위해 모습을 나타내자 객석에서는 잘 생겼다면서 휴대폰 등을 꺼내들고 촬영하기에 바쁘다.

 

 

김창범 구청장 “TV보다 실물이 더 잘났다칭찬

 

씰 전달식을 하는 자리에서 이동준씨는 전국적으로 봉사를 하는 JBL이 수원남문시장을 찾아와 독거노인들에게 추석을 잘 맞이하시라고 쌀을 전달해 드린다면서 이 쌀을 드시는 분들이 건강하고 행복한 추석을 맞이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동준씨는 JBL 서울지회장을 통해 김창범 팔달구청장에게 쌀을 전달했다.

 

쌀 전달을 받은 김창범 팔달구청장은 이동즌씨를 직접 만나뵈니 TV에서 볼 때마다 훨씬 잘 생겼다면서 남자가 보아도 이렇게 잘 생겼는데 여자들이 보면 정말 반하지 않겠느냐?”고 말해 공연장에 모인 관객들로부터 박수를 받기도 했다. 사람들은 이동준씨의 무대가 시작될 때까지 자리를 지키고 앉아 떠날 줄을 몰랐다,

 

 

오늘 이동준씨가 남문시장을 찾아온다고 해서 일부러 시간을 맞춰 집사람과 함께 나왔어요. 연예인이 와서 그런지 구경들 하느라고 푸드트레일러 손님들도 딴 날마다 적은 것 같아요. 잘 생긴 남자가 봉사까지 이렇게 많이 하면 불공평한 것 아닌가요

 

연예인이 출연한다고 해서 일부러 찾아왔다고 하는 박아무개(54)씨는 잘 생긴 사람이 봉사까지 많이 하면 불공평하다면서 크게 웃는다. 남문시장 홍보관 앞에서 열린 공연무대에는 각종 춤과 우리소리, 가수들의 노래까지 곁들여 시장에 모인 사람들을 즐겁게 만들어 주었다. 역시 시장에 사람을 불러 모으는 데는 연예인이 한 몫 단단히 하고 있다는 점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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