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문시장 음악이 흐르는 밤갈수록 관객 늘어

 

시장이 젊어지고 있다

항상 이야기하는 것이 시장이 젊어져야 한다고 말한다. 전통시장이 늘 그대로 멎어있다면 발전이 없다는 소리다. 세상에 모든 것이 변하고 있으니 당연히 시장도 젊게 변해야 한다. 앞으로 시장이 살아갈 수 있는 길은 젊은이들이 시장으로 모여들어야 한다. 하기에 점차 시간이 지나면서 시장을 젊게 만들어야 한다. 바로 전통시장이 살 길이다.

 

글로벌명품 수원남문시장은 그런 점에서는 성공한 시장이다. 젊어졌기 때문이다. 남문시장 글로벌사업단이 가장 신경 써 기획하고 행사를 연 것이 바로 젊은 시장을 만드는 일이었고 수원시와 경기도의 지원을 받아 개장한 청년상인들의 푸드트레일러로 인해 낮에는 올드 해가지면 영시장을 만든 것이다.

 

이렇게 변화하고 있는 남문시장은 이미 전국의 많은 전통시장 중에서도 시장으로서의 확고한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시장으로 정평이 나 있다. 이런 남문시장이 매주 토요일이 되면 남문시장 고객센터 앞에서 오후 6시부터 두 시간씩 다양한 공연을 펼침으로 많은 고객들이 즐겨 장을 찾아오도록 한 것이다.

 

 

코다브릿지에 시장 찾은 관객들 열광

 

코다브릿지는 수원여자대학 실용음악과를 졸업한 선후배가 만든 듀엣 걸 그룹이다. 예이슬 양과 서린 양 두 사람이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는 코디브릿지는 2년 정도 활동을 했지만 8개월 전 서린 양이 팀을 이뤄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같은 동문이면서 선후배 사이이기 때문에 활동한 시간은 길지 않지만 상당히 호흡이 잘 맞는 팀을 이루고 있다.

 

제가 학교도 1년 선배고요. 저는 코디브릿지란 이름으로 활동한 지 2년 정도 되었어요. 그러다가 8개월 전에 서린이 함께 활동을 시작했어요. 저희들은 나름 많은 행사를 하고 있는데 주말이 되면 거의 공연에 초청되어 무대에 오르고 있고요

 

보컬 리더인 예이슬 양은 어려서부터 노래가 좋아 만화를 보는 것보다 가요프로그램을 더 좋아했다고 하면서 노래응 부르고 싶어 대학에서 전공도 실용음악과를 택했다고 한다. 그렇게 쌓은 실력으로 각종 행사 등에 초청되어 노래를 하고 있다는 것이 너무 행복하다는 것이다. ‘음악이 흐르는 밤의 진행자가 젊은 듀엣 걸 그룹이 공연의 끝에 출연하는 것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에 이들의 무대를 맨 끝에 세웠다.

 

 

앞으로 더 기대를 걸만한 코다브릿지

 

저희들은 기획사가 서울 동대문 인근에 있어서 그곳 가까운 곳에 숙소를 정하고 노래연습과 공연 등을 감당하고 있어요. 저희들은 어려서부터 노래를 하는 것이 끔이었어요. 그래서 지금 무대에 서서 노래를 하는 것이 무엇보다 즐거워요. 앞으로 더 많은 공연을 했으면 좋겠어요

 

전통시장이라는 안 좋은 공연환경 속에서도 최선을 다해 무대를 이끌어가고 있는 코다브릿지에게 관객들이 박수를 치면서 앙코르를 주문한다. 두 사람이 한 팀이 되어 아름다운 노래를 들려주고 있는 코다브릿지. 두 사람의 노래를 들으면서 앞으로 이 두 사람이 더 많은 무대에 설 수 있는 날이 오기를 바란다. 그리고 더 많은 무대에서 코다브릿지를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