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재 답사를 하고 글을 쓴다. 많은 곳을 다니고 직장에 매달린 사람이 밤에 글까지 쓴다고 하더니 일이 터졌다. 건강에 문제가 생긴 것이다. 그렇다고 블질을 쉴 수가 없는 것은, 하나의 문화재라도 더 많은 사람에게 소개를 하고 싶은 욕심 때문이다.

그 욕심이 이런 결과를 가져왔는데, 과연 그 문화재 사랑은 얼마만한 효과를 얻었는지가 궁금하다. 그래서 블로그 한편에 <인기글 위젯>을 달았다. 그런데 참 마음이 씁쓸하다. 정작 문화재 소개를 전문으로 하는 블로거는 맞는데, 인기글이라고 하는 것에는 문화재에 대한 글이 보이질 않는다.

 


아무리 눈을 뜨고 찾아보지만 문화재에 대한 글이 없다. 이 정도되면 문화재는 역시 찬밥이라는 것을 암시한다. 하긴 요즈음 사람들 문화재에 대해 무슨 관심이 있으랴. 그저 벗고, 가슴이 절반 쯤 보이고, 배꼽 들어내고, 장딴지 보이고, 흔들어 대고, 빨아대는 것에나 관심이 있지.

그 다음 페이지를 한 번 넘겨본다. 그 끝에 하나가 달랑 보인다. 결국 문화재 블로기의 치욕이란 생각이다. 얼마나 감칠 맛 나게 글을 쓰지 못했으면 이렇게 망신을 당하는 것일까?

 


이래 갖고 무슨 문화재 블로거라고 떠들고 다닐 수 있을까? 이제는 생각을 좀 종리를 해야할 듯하다. 죽어라 하고 갈겨대 보았자, 별 관심들이 없는 것을, 몸 망가져 가면서 기를 쓸 이유가 있는 것인지 모르겠다.

병원에서 3일이나 들락거리며 통증을 참아가면서도 글을 써 보지만, 이제는 좀 달리 해야겠다는 생각이다. 이런 것들이 더 마음이 아프다. 정말 육두문자를 섞어가면서 욕이라도 신나게 해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지만, 중단했단 블질을 다시 시작하면서 절대로 그러지 않겠다고 맹서를 했으니 참아야지.     

돼지감자의 다른 이름은 국우, 뚱딴지, 미국감자, 당뇨고구마, 캐나다감자, 예루살렘아티초크, 토픽넘버이다. 꽃은 국화꽃을 닮았고, 뿌리는 감자 또는 고구마를 닮았다하여 국화감자, 국화고구마 등으로 부른다.

돼지감자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다.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생겨난다고 한다. 또한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이눌린을 제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물이 바로 뚱딴지로 부르는 <돼지감자>이다.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은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다.

이눌린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므로,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옛날부터 당뇨환자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현대인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식이섬유의 60%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세균을 감소시킨다. 즉 유익한 비피더스균(비피도박테리움)의 대사를 촉진하고 활동성을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며, 전문연구가관인 「주식회사 일본 바이오 센터 하시마 연구소」에서 돼지감자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독성이 전혀 없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효능은 청열양혈(淸熱凉血), 활혈거어(活血祛瘀)한다. 골절(骨折), 열성병(熱性病), 당뇨병(糖尿病)을 치료한다." 고 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0년 전부터 나카야마 선생에 의해 「이눌린엑기스 음료」와 「이눌린맥스」가 개발된 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애용자 수가 4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나카야마 선생은 "당뇨 환자 중 꾸준히 복용하신 분은 췌장의 인슐린 활동이 활발해지고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아주 심한 환자의 경우도 3~4개월 안에 거의 모든 분이 혈당치는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까지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며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 큰 매력이다." 라고 하였다.



당뇨, 비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돼지감자

돼지감자의 효능은 당뇨병, 골절, 타박상, 해열, 지혈, 비만증, 다이어트,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이눌린은 췌장을 강하시키는 물질로 이 물질이 돼지감자에 가장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 이룰린은 칼로리가 의외로 낮아 다당은 다당류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 밖에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로해진 췌장을 쉬게 할 수 있어 돼지감자를 "천년 인슐린"의 보고라고 극찬한다.

10월이 되면 야생에서 자라는 돼지감자차를 수확한다. 10월 말 경부터 12월 초까지 지리산에서 무공해로 자라나는 돼지감자차를 수확하여, 자르고 말려 만든 돼지감자차는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한 차이기도 하다. 이제 전문적인 생산을 한지 2년,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돼지감자차의 효능을 보고 있다고 감사의 전화를 한다. 그리고 꾸준히 장복을 한 사람 중에는 당뇨가 많이 나아졌다고도 한다.

30분께 돼지감자차 이벤트를 합니다.

블로그님들 30분에게 돼지감자차 2봉지씩을 보내 드립니다. 한 봉지가 100g으로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야생에서 채취한 것으로 모두 무공해 제품입니다. 직접 지리산 인근을 찾아다니면서 캐낸 돼지감자차를 이용한 차로, 끓는 물에 우려내거나 끓여 드시면 구수한 맛이 나고,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다어어트를 해야겠다. 변비가 심하다. 요즈음 허약해 진 듯하다. 이런 분들께 좋다고 합니다. 이 글 밑에 비밀댓글로 다음과 같이 적어주시면 됩니다. 성명,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 한 가지가 남아 있습니다. 받으신 돼지감자차를 드신 후 15일 이내에 짧은 글이라도 소개를 해주셔야 합니다.

30분에게 두 봉지씩 보내드립니다. 많이 참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구호 한 마디.

“지리산 야생 돼지감자 차 마시고, 겁나게 날씬해지자”

(주) 비밀댓글dl 안되시는 분들은 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rja49@hanmail.net
사람이 세상을 살면서 가끔은 뒤를 돌아다 봅니다. 그저 내가 지난 날을 어떻게 살아왔나? 그리고 남은 시간은 어떻게 마무리를 할까를 깊이 생각해 보고 싶어서이기도 합니다. 15일 오전과 오후 하루에 두번의 행사를 치루고나니, 거의 추주검 상태로 변했다는 것이죠. 역시 나이는 속일 수 없는 것이란 생각입니다. 이제 점점 기운이 떨어져간다는 것을 느끼고 있다는 것이죠.

사람은 가끔은 지난 자신을 돌아볼 필요가 있다는 생각입니다. 그래서 도대체 나는 어떻게 찾아볼 수 있을까가 궁금해졌다는 것이죠. 그래서 인터넷 검색을 해서 나를 찾아보았습니다. 지금 다음뷰나 오마이뉴스에 보이는 나란 인간 말고, 또 어떤 나를 발견할 수 있을까 하는 점이 궁금하기도 했고요.


나이 20대에 작곡을 시작하다

가장 오래된 자료는 1970년에 <동아음악콩클 작곡부분>에 입상을 하면서 동아일보에 보도가 된 자료입니다. 벌써 40년이 지난 나를 인터넷에서 발견을 한 것이죠. 그리고 이어서 여러 해 작곡에 몰입하면서 여기저기 이름이 보이고 있습니다. 1979년 국립무용단 정기공연, 제1회 대한민국 무용제, 1982년 인천시립무용단 창단공연 등의 자료가 인터넷이라는 매체를 통해 만나볼 수가 있습니다.




제일 위 신문은 1970년 동아일보입니다. 나눔 단 아래 첫 번째 신문은 동아일보 1979년 5월 신문으로 국립무용단 정기공연 작곡을 맡아했을 때, 두번 째는 1981년 제3회 대한민국 무용제 때 기사입니다. 그리고 밑은 1982년 인천시립무용단 창단공연인 '굴레야'를 작곡했을 때 신문기사입니다.
 
그동안 관현악, 중주곡, 무용음악 등 한 30여곡은 작곡을 한 듯합니다. 그 때의 악보는 하나도 갖고있지 못해 아쉽지만, 국립국악원 자료실과 문예진흥원 자료실에 자료가 남아있다고 하네요. 그렇게 볼 수 있는 것만으로도 다행입니다.

작곡가 사전이라는 책이 1999년에 발간이 되었는데, 그 책에 수록된 내용입니다.

1985년부터 책을 쓰기 시작해, 그 동안 저서 20여권

아마 책을 쓰면서 가장 많이 쓴 것은 일년에 4권인가를 썼습니다. 일년 동안 답사를 마치고 나면, 책상앞에 앉아 글만 쓴 것이죠. 1985년인가 이천에서 처음으로 '거북놀이'라는 책을 쓰고나서, 안성남사당풍물놀이도보, 용인의 내고장 민속, 대전의 한밭의 옛노래 등 지역의 전통문화와 민속, 무속 등에 대한 책을 열심을 내어 썼죠


그동안 쓴 책들이 20여권이 되는데, 일부만 몇 권 보관하고 있습니다. 이 책들은 거의 품절이 되어서 도서관에서나 만나볼 수가 있다고 하네요.

책을 쓴다는 것이 쉽지는 않습니다. 더욱 지역의 책을 한 권 쓰기 위헤서는 제가 다루는 부분의 특성상, 지역 전체를 마을마다 돌아다니면서 현장에서 채록을 해야하기 때문에 그만큼 노력을 필요로 하죠. 

마을마다 다니면서 어르신들께 일일이 부탁을 드리고 가사를 녹취하고, 악보까지 곁들이기도 합니다. 하루 종일 돌아다녀보아야 한 두곳이 고작이죠. 그렇게 만들어낸 발로 쓴 책들입니다.
 

네이버에서 책 한권을 검색을 해보았습니다. 품절이 되어서 이제는 구할 수조차 없는 책이 되어버렸네요.

 

위는 국립중앙도서관에 보관되어 있는 책의 목록입니다. 그리고 아래는 서울대학교 중앙도서관에 있는 책입니다.

살다가 보면 내가 무슨 일을 해왔는가가 정말 궁금할 때가 있습니다. 하루 종일 지쳐 자리에 들어 이런저런 생각을 하다가, 지난 시간의 흔적을 보고 싶어 찾아낸 내용들입니다. 참으로 숨 가쁘게 살아온 세월이었네요. 별로 편안하게 쉬어 본 적이 없는 듯합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바쁜 걸음을 걸어야 할지 모르겠습니다. 아마도 이제 문화재에 대한 열망으로 당연히 또 그런 세월을 살아야 할테죠.

'그것이 사람사는 것 아닌가요?' 하고 스스로에게 질문을 해봅니다.
살다보니 이런 날도 있습니다. 쪽지가 하나 날아왔습니다. 전화번호가 적혀있어 통화를 했는데, 문화재를 꾸준히 답사하고 글을 쓰다가보니, 불교단체인 태고종에서 발행하는 <원간 불교>에서 1년 ~ 2년 정도 매달 원고를 보내달라는 청탁을 해왔습니다. 그동안 가끔 원고 청탁을 받아 글을 써주기도 하고 가뭄에 콩나 듯 강의를 하기도 했지만, 이렇게 년간 문화재에 대한 원고를 써 달라는 부탁은 처음인 듯합니다.

그동안 참 많이도 돌아다녔습니다. 그간 문화재를 답사한 자료CD가 3,000장이 넘을 정도이니, 꽤 많은 문화재를 만난 것은 틀림없습니다. 하지만 아직 멀었다고 늘 이야기를 합니다. 걸을 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답사를 하고, 글을 쓸수 있을 때까지는 계속 쓸 것입니다.


끊임없는 답사의 결과란 생각을...

 

내년이나 후년 쯤에는 마애불이나 정자에 관한 책을 내려고 마음을 먹고 있습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학술적인 책이 아닌, 문화재를 만나서 느끼는 나의 솔직한 마음을 담아내려고 합니다. 글이 제대로 쓰여질지도 걱정입니다. 요즈음은 그저 연습을 한다는 생각으로 글을 적고 있는 중입니다.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난 것도 모두 이웃 블로거님들의 덕택이라 생각합니다. 졸필이지만 그래도 찾아와 보아주시고, 따듯한 격려의 말씀을 들려주어, 힘을 냈기 때문이란 생각을 합니다. 이렇게 좋은 일이 일어난 것을 함께 기뻐해 주십사하는 마음으로 글을 올립니다. 고맙습니다.

늘 함께해서 힘이되고 즐거운 블로거 여러분에게 마음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당신이 정말 한국인이십니까?

2011년 10월 12일 오후 9시 현제 뷰 블로거는 309,169명입니다. 모두 한국인이십니까? 사람들은 외형만 보고 한국인이라고 판단을 하나요? 아님 한국어를 쓰기 때문에 한국인이라고 하나요? 그도 아니면 한국인이라는 정체성을 갖고 있기 때문인가요? 뜬금없이 무슨 헛소리를 하려고 이런 질문을 하느냐고 할 것입니다. 헛소리라도 좋고, 미친사람이라고 욕을 하셔도 좋습니다.

그저 나도 평범한 사람입니다. 아침에 일어나면 다음 뷰에 글을 송고를 하고. 추천을 누르고 댓글을 달고, 그리고는 출근을 해 일을 합니다. 하루에 어떤 글이 되었든 간에 하나씩은 송고를 합니다. 제가 하는 분야는 주로 우리 문화재를 현장에 가서 찾아보고, 그 느낌을 글로 적는 것입니다.

문화재 계단에 한 낙서입니다. 어디나 낙서나 보입니다.

문화재를 구경한 적이 있으십니까?


이런 질문 참 황당하죠? 아마도 그럴 것입니다. 그럼 한국인이 아니면 무엇이란 말이냐고. 그런데 말입니다. 정말 한국인처럼 생긴 사람이, 한국인이 아닌 짓을 하는 모습을 보았다면 정말 의심이 들 것입니다. 도대체 무슨 짓을 했기에 한국인이 아니라고 할까요. 지금부터 제 이야기를 좀 들어보시죠.

문화재답사를 하다가 보면 참으로 많은 사람들을 만나게 됩니다. 그 사람들 중에는 구저 구경하는 사람, 마지못해 따라가 보는 사람, 무엇인가를 찾기 위해 열심히 들여다보는 사람, 그리고 부모님을 따라 울며 겨자 먹기 식으로 따라나선 아이들. 거기다가 연인과 함께 여행을 왔다가 구경을 하는 사람.

정말 별별 사람들이 다 문화재가 있는 곳으로 모여듭니다. 그런데 그 많은 사람들 중에서 정말 문화재를 찬찬히 눈여겨보는 사람은 별로 눈에 뜨이지가 않습니다. 그저 지나치면서 주욱 훑고 지나쳐 버립니다. 전혀 관심이 없다는 것이죠. 그런데 시간 아깝게 무엇 하러 구경을 할까요? 그 시간에 더 즐거운 일도 많을 텐데 말입니다.

문화재 곁에 쌓여있는 술병입니다. 정말로 어이가 없습니다.

정말 한국인이라면, 이런 것을 말려주세요

답사를 다니면서 만나게 되는 수많은 문화재들. 그 문화재들은 그 시대의 역사와 우리의 정서를 함유하고 있습니다. 하기에 문화재 하나마다 정성과 우리 조상들의 숨결이 그 안에 함께 하고 있는 것이죠. 그런데 그 많은 문화재들이 수난을 당하고 있습니다. 바로 우리들 손으로 망가트리고 있는 것이죠.

국보의 벽에 이렇게 낙서를 했습니다

종교가 다르다는 이유로. 아니면 나하고 관계가 없다는 이유로. 또는 성의 없는 관리에 의해서. 이런저런 이유로 많은 문화재들이 아픔을 당합니다. 낙서하고, 쇠붙이로 쪼아대고, 목을 자르고, 심지어는 불에 태우기까지 합니다. 이것이 우리 문화재의 현주소입니다. 아이가 문화재를 훼손하는 것을 방치하는 부모도 있습니다. 과연 이런 사람들이 한국인일까요? 껍질만 한국인이라고 다 한국인이 아닙니다. 적어도 우리 문화재 하나 간수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어찌 뻔뻔하게 한국인이라고 할 수 있을까요?

당신이 진정한 이 나라의 문화를 사랑하는 한국인이라면, 그리고 마음속에 조그마한 양심이라도 남아있다면 이런 것을 막아야 하지 않을까요? 만일 남의 나라에 가서 문화재를 훼손하다가 들키면 그 나라 사람들이 가만히 있을까요? 아마도 무식한 나라 사람들이라고 욕을 할 것입니다. 그런데 왜 우리문화재는 그렇게 훼손을 하는 것인지. 이유를 알 수가 없습니다.

관리가 안된 문화재입니다. 잡풀이 마당에 그득합니다.

만일에 말입니다. 내가 댁의 문짝에 커다란 구멍을 내고, 담벼락에 낙서를 하고, 잘 심어놓은 꽃밭에 들어가 꽃을 꺾는다면 어쩌시렵니까? 그레도 방관하고 계실건가요? 아마 생난리를 칠 것입니다. 바로 우리 문화재를 지키지 않는 일은 내 집을 간수하지 못하는 일과 같습니다. 뷰 블로거 여러분. 어디든지 좋습니다. 여행을 하시다가 이런 문화재를 훼손하는 사람들을 만나면 단호하게 혼을 내 주시기 바립니다. 그저 나하고 상관없다고 수수방관 하지 마시고요.

부탁드립니다. 31만 명의 뷰 블로거들이 모두 문화재의 감시원이 된다면, 아마도 이 땅에 다시는 문화재를 훼손하는 일이 없을 것입니다. 그만큼 블로거들의 발길이 닿지 않는 곳은 없을 테니까 말입니다. 뷰 블로거님들에게 묻습니다. 한국인이십니까? 그렇다면 이 시간 이후로 우리 문화재 지킴이가 되어주세요. 난 그 힘을 믿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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