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을 위한 '장수 풍댕이의 일생' 열려
이 전시에는 말레이시아 등에서 채취한 각종 곤충들의 표본과 함께, 그림으로 보여주는 곤충들의 일생들이 소개되어 진다. 또한 장수풍댕이 등이 알에서 부터 부화되어 성충이 되는 모습을 실제로 볼 수가 있기도 하다. 연휴동안 아이들의 발길이 잦았던 전시는, 9월 25일까지 계속되며 장수풍댕이를 구입도 할 수 있다.
피카소도 울고 갈 동심의 그림 속 세계
아이들의 눈에 비친 산사의 축제모습은 어떤 모습일까? 동심의 세계에 비친 자연 그리고 사람들과 동식물. 그것은 아름다움의 표현이었다. '피카소도 울고 갈' 아름다운 동심의 세계. 그 내면의 세계에는 무엇이 있을까?
아이들의 눈에 비친 자연
아름다움은 아이들의 손끝에서 살아난다. 아이들은 자신의 마음 속에 그리는 모습 그대로를 도화지에 그려낸다. 그래서 그 그림을 들여다보고 있노라면 저절로 아득한 지난 시절의 모습들을 찾아 낼 수가 있다.
전북 전북예술회관 1층 전시실에서는 5월 22일부터 26일까지 제10회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 그림그리기 부문 입상작 전시회가 열린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자연과 산사 그리고 축제의 모습을 들여다 본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자연은 생명이 있다. 그리고 어른들이 들여다 볼 수 없는 세상을 보는가 보다. 아름답게 채색을 한 모든 사물이 그 안에 있어 흥미롭다. 모든 사물을 아름답게 그려낼 수 있는 순수함이 있다. 그래서 아이들의 눈은 더 많은 것을 그려낼 수 있는가 보다.
꿈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는 동심의 세계
꿈을 먹고 산다고 했던가? 아이들의 그림 속 세상에는 모든 것이 가능하다. 그래서 아이들의 그림은 어른들의 눈과는 다르다. 꿈과 현실이 조화를 이루고 있는 세상. 그 또한 아름다움이다.
꿈과 현실이 함께 나타나는 동심의 그림 속 세상. 유치부보다는 조금 더 현실적인 그림들로 변하고 있다. 색깔도 더욱 화려해졌다. 그러나 그 속에 그려진 자연과 사람 그리고 많은 동식물들이 아직도 아름답게 표현이 되어 있다. 아이들의 눈에 비친 세상은 그대로 자연이 된다. 그리고 아이들은 항상 그 안에 주인공으로 자리를 하고 있다.
아이들의 눈에는 세상 모든 것이 다 아름답다. 그리고 모든 사물은 다 자신들과 같은 마음이다. 그래서 무엇을 표현하든지 그 안에는 자신이 존재한다. 그림 속의 주인공이 아이들 스소로가 되기 때문이다. 그것이 곧 자연이 아닐까? 동심속을 들여다 볼 수 있는 그림 속 세상. 그래서 더욱 아름답다고 느낀다. (출처 : 오마이뉴스 / 2010, 5,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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