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거주 서울로 대학 다니는 학생 무료기숙사 제공

 

수원에 살면서 서울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한다는 기분 좋은 소식이 전해졌다. 백암재단이 2년 이상 수원에 거주하면서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중인 대학(대학원)30명과 서울소재 대학에 다니면서 주거지역이 전국인 대학(대학원)26명 등 총 56명에게 무료로 기숙사를 제공한다는 것이다.

 

백암재단이 무료로 제공하는 기숙사는 입소일부터 다음해 2월 초순까지이며 연 4회 코칭 평가가 있다. 선발절차 및 일정은 201719~120일까지이고 면접심사는 2017116~27일이다. 합격자 면접일정은 개별통보를 한다. 합격자발표는 2017213일 백암재단 홈페이지에 공지하며 사전교육은 2017217일 수원 소재 수원청년바람지대이다. 입소일은 2017220~24일이다.

 

입소학생이 알아야 할 숙지사항은 입소자 사전교육 및 각종 교육 참가, 4회 평가, 매학기 20시간 봉사활동, 기부서약 등이다.

 

 

지원자격과 선발기준은 자기성장과 이웃과 더불어 살기위해 구체적 실천력과 봉사정신을 가진 사람, 주거지원으로 인해 주거 및 통학부담을 덜고 자기 변화와 성장에 집중하는 사람, 책임감과 공동체성이 뛰어나고 타의 모범이 되며 훗날 사회에 기여하고자 하는 사람, 20171년 동안 재학하는 대학(대학원)생으로 휴학생과 졸업생은 지원할 수 없다.

 

장학관(기숙사)의 현황을 보면 서울특별시 관악구 남부순환로 153번길 12(신림동)에 소재한 제1장학관은 서울대, 서강대, 연세대, 이화여대 등의 학생으로 19(13명은 share house 형태)이며 2호선 신대방역에서 도보로 5분 거리에 소재하고 있다.

 

17(2명은 share house 형태)에게 기숙사를 제공하는 제2장학관은 동작구 사당로 16가길 101(사당동)에 소재하며 숭실대, 중앙대, 총신대 학생 등이 이용할 수 있다. 2장학관은 7호선 남성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다. 20(전원 11)을 선정하는 제3장학관은 중랑구 동일로 16312-39(묵동)에 소재하며 경희대, 고려대, 광운대, 심육대, 서울과기대, 서울시립대, 서울여대, 세종대, 한국외대에 재학중인 학생들이 이용할 수 있으며 7호선 먹골역에서 도보로 3분 거리이다.

 

특이사항을 보면 기본 11실 원룸형이며 냉장고, 세탁기, 싱크대, 옷장, 욕실, 인터넷 등을 구비하고 있으며 월 임대료는 모두 무상지원이다. 대학(대학원)생에게 무상으로 기숙사를 제공하는 내방을 잡아라프로젝트는 수원시와 백암재단이 M0U를 체결함으로써 이루어졌다.

 

 

수원거주 학생으로 서울 소재 대학을 다니는 학생들이 기숙사 걱정을 하지 않고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도록 마련한 프로젝트이다. 백암재단에서는 월 사용료 등을 무료로 지원하며 그 외에 필요한 것은 수원시에서 지원한다. 모쪼록 많은 학생들이 지원하여 학업에만 몰두할 수 있는 면학분위기가 조성되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원시 박사승 청년정책관은 이 2017년 백암재단과 함께하는 내방을 집이라프로젝트로 인해 더 많은 대학(대학원)생들이 좋은 기회를 잡았으면 좋겠다고 한다. 수원시는 지난 630일 팔달구 교동 청년들의 소통공유공간인 '수원 청년바람지대'에서 '수원형 청년정책 비전 선포식'을 연바 있다.

 

수원시는 서울 소재 대학에 다니는 수원 출신 학생들에게 민관 시설을 빌려 기숙사로 제공하는 내용의 '수원의 숙(宿) 장학관' 사업 추진을 위해 사회복지법인 백암재단과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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