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누리 상품권 이용해 전통시장 상품도 구매

 

명절이 다가오면서 수원시와 각 구청에서는 전통시장을 이용한 물건 구매 및 전통시장 활성화와 공정거래를 위한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팔달구청도 12일 오후 한상율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박정숙 사회복지과장, 이장호 경제교통과장 및 공무원, 물가정책모니터요원 등 40여명이 남문시장을 찾았다.

 

남문시장 지동교에서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한 설맞이 전통시장 방문 및 물가캠페인이라고 쓴 현수막을 펼쳐들고 기념촬영을 한 이들은 곧바로 지동시장을 찾았다. 지동시장의 과일집과 정육점을 찾은 한상율 팔달구청장은 귤과 배, 삼겹살 등을 구입한 후 온누리상품권으로 대금을 지급했다.

 

 

지동시장을 벗어나 못골종합시장 이충환 상인회장의 안내로 못골종합시장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못골종합시장을 꽉 메운 대목장을 보기 위해 모인 시민들 틈을 비집고 호떡과 떡볶이 등을 판매하는 분식집에서 호떡 등을 구입했다. 날이 추운 탓에 캠페인에 동참한 물가정책모니터 요원들에게도 호떡을 전달해 주었다.

 

명절이 되면서 전통시장으로 많은 공무원 및 단체들이 찾아와요. 이들이 전통시장 경제 활성화를 위해 많은 노력들을 하고 있기 때문에 앞으로 전통시장이 살아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해요. 명절은 역시 전통시장을 찾아와 제수용품을 구해야 제대로 명절기분을 느낄 수 있거든요라고 못골종합시장의 상인 한 사람이 말한다.

 

 

전통시장 상인들 온누리 상품권 선호

 

전통시장에서 화폐와 똑 같이 사용할 수 있는 온누리 상품권은 점포마다 문 앞에 상품권을 받는다는 스티커를 붙여놓았다. 온누리 상품권은 은행 등에서 구입할 때 5% 싼 가격에 매입할 수 있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선호하고 있다. 하지만 한정된 수량만 판매하기 때문에 때를 맞추지 못하면 구하기가 쉽지 않다.

 

온누리 상품권 30장을 구입하여 이웃에 20장을 선물했어요. 명절 때가 되면 왠지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는 것이 더 좋은 것 같아요. 구입을 할 때 5%를 감해주기 때문에 이득도 되고요. 저는 명절 때가 되면 늘 온누리 상품권을 구입하여 장을 보고는 해요. 상인들도 예전과 달리 상품권을 잘 받아주고요

 

못골시장에서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해 물건을 구매하고 있던 정아무개(, 인계동 거주)씨는 명절 때마다 30~50만원 정도의 온누리 상품권을 구매한다고 한다. 그 상품권을 선물도 하고 직접 전통시장에 나가 사용한다는 것이다. 정씨는 전통시장을 자주 이용하기 때문에 상품권을 늘 떨어트리지 않는다고 말한다.

 

 

물가안정 및 화재예방 캠페인도 함께 벌여

 

남문시장 6곳을 돌면서 물품구입 및 물가안정 캠페인을 벌인 한상율 팔달구청장과 공무원, 물가정책모니터 요원들은 어깨띠를 두르고 피켓을 들고 시장을 돌았다. 캠페인에 참가한 한 요원은 전통시장을 늘 이용해야 한다고 하지만 가끔은 시민들로부터 볼멘소리를 듣기도 한다원산지 표시 등을 제대로 하지 않은 곳이 있어 물건을 믿고 구입하기 불편하다고 말하는 시민들도 있다고 한다.

 

전통시장을 돌며 캠페인을 벌이는 것은 모두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서다. 전통시장은 지역 경제의 근간이 된다.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많아질수록 지역경제가 살아날 수 있다고 강조하는 것은 수원을 사랑하는 수원시민들이 수원경제를 위해 추운날에도 불구하고 많은 노력을 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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