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양한 명품가구 세일과 경매도 진행해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를 엽니다. 올해로 8회째 맞이하는 수원가구거리 대축제는 권선구 권선가구거리에서 425일부터 51일까지 7일 동안 열릴 예정입니다. 가구거리 대축제에는 인기연예인들도 상당 수 출연할 예정이고요. 값비싼 고가의 가구를 세일도 계획 중에 있습니다. 또한 토요일에는 가구경매도 진행할 예정입니다

 

20일 수원시가구연합회 김종목 회장은 만나자마자 초대장을 건네면서 가구거리 대축제 홍보를 하기 시작한다. 올해 8회째는 맞이하는 가구거리 대축제는 권선가구거리 상점가에서 주관하는 가구 대축제이다. 권선가구거리는 인정시장으로 53개소의 점포에 110명 정도의 종업원들이 종사하고 있다.

 

지금은 가구거리 일대에 많은 점포들이 늘어서 있는 가구거리 상점가. 하지만 1980년대 영동시장에서 장사를 하던 가구상들이 이곳으로 자리를 옮길 때는 이곳이 허허벌판이었다고 한다. 영동시장 일대에서 가구점은 운영하던 상인들이 비좁고 답답한 시장통을 벗어나 장소가 넓은 권선동으로 이주를 한 것이다.

 

 

 

가구경매와 세일행사도 진행한다

 

“30일 오후 120분부터 공식행사를 시작합니다. 426일부터 29일까지는 가구전시를 할 생각이고요. 공식행사가 열리는 30일에는 12시부터 1시까지 리허설을 거친 후 1시부터 20분간 난타공연, 120분부터는 공식행사로 참가내빈들 소개와 축사 등으로 이어집니다. 그리고 오후 2시부터 한 시간 30분 정도 가구경매가 이어집니다. 고가구와 값비싼 가구들이 경매에 붙여질 예정입니다.”

 

개막행사 당일인 30일 오후 5시부터는 인기 초청가수 공연도 이어진다고 한다. 5월의 첫날이자 일요일인 1일에는 오후 120분터 70~80 콘서트를 연 후 다시 가구경매가 붙여진다. 이어서 레크리에이션과 아마추어 공연으로 이어지는 볼거리가 재미를 준다고 설명한다.

 

가구거리 대축제를 찾아오시는 분들을 위해 각종 즐길 수 있는 것들을 마련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고가의 가구들을 할인된 가격에 구입하실 수 있는 절호의 기회입니다. 봄맞이 집안 정비로 가구를 바꾸시려고 하시는 분들에게는 이보다 더 좋은 기회는 없을 것입니다. 세일을 이용해 집안 분위기를 바꿀 수 있으니까요.”

 

 

 

봄철 집안 환경변화에 절호의 기회

 

가구거리에서 만난 한 상인은 이번에 묵은 집안의 가구를 바꿀 수 있는 절호의 기회라고 하면서 생각보다 더 싼 가격에 유명회사의 가구를 구입할 수 있다고 알려준다. 이런 좋은 기회를 놓치면 나중에 상당히 아쉬울 것이라면서 이번 기회를 놓치지 말라는 것이다. 1980년대에 개장한 권선가구거리 상점가는 그동안 꾸준히 지역의 상권을 지키고 있다.

 

가구는 집안의 대소경사가 있을 대 새로 들이기도 합니다. 혼수품에서 빼 놓을 수 없는 것이 바로 가구죠. 가구도 시대에 따라 많은 변화를 하게 됩니다. 저희 권선가구거리 상점가에 오시면 국내 굴지의 모든 가구들이 다 입점해 있습니다. 이번 가구거리 대축제 때 찾아오셔서 가구구경도 하시고 좋은 가격에 가구구입도 하시면 그야말로 일석이조죠.“

 

가구상점들은 특성상 이웃매장들과 왕래가 거의 없다. 하지만 이렇게 가구거리 대축제를 진행하면서 많은 변화가 있다고 한다. 그 중 가장 변화가 큰 것은 바로 헌 가구를 리폼해 불우이웃을 돕는다는 것이다. 남들에게는 소중하지 않은 버린 가구지만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훌륭한 집안의 살림살이이기 때문이다.

 

가구거리 대축제에 오셔서 국내 기업들이 새로 출시한 가구구경들도 하시고 경매에도 참가해 보세요. 또 다른 재미를 줄 것입니다. 30일 토요일 오후에 공식행사를 시작한다는 것도 잊지 마시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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