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진관 의장 등도 남문시장 일대 돌아봐

 

설을 앞두고 염태영 시장이 전통시장을 찾아 장을 보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24일 오전 정자시장을 찾아 정자시장 상인회 이재범 상인회장과 수원시 지역경제과 김병태 과장 및 전통시장 관계자들과 함께 정자시장을 돌아보면서 물건을 구입하는 등 명절 대목장을 준비하는 상인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염태영 시장은 쌀쌀한 날씨에 전통시장을 돌아보는 사람들에게 날이 추우니 따듯한 어묵을 먹자며 손수 어묵을 하나씩 집어 건네주기도 했다. 시장을 함께 돌아보는 일행은 상점마다 들어가 명절 대목장을 준비하는 전통시장 상인들을 격려차 찾아왔다고 소개를 하고 염태영 시장은 온누리 상품권을 이용하여 반찬 등 물건을 구입하기도 했다.

 

 

매년 명절이 되면 빠트리지 않고 시장을 찾아오는 염태영 시장님께 감사를 드립니다. 수원에는 22개 전통시장이 있어 일일이 돌아본다는 것이 바쁜 시정을 보는 시장님으로서는 결코 쉽지 않은 일일 텐데 그래도 빠트리지 않고 시장을 돌아보며 격려를 해주기 때문에 대목장을 보는 상인들로서는 여간 힘을 얻는 것이 아니죠

 

정자시장에서 장사를 하는 한 상인은 명절 때마다 찾아와 주는 염태영 시장에게 감사를 드린다고 하면서 전통시장을 늘 생각하고 활성화를 위해 갖은 도움을 주는 수원시 관계자들에게도 고마움을 느낀다고 한다. 정자시장은 이번 명절 기간 중 새로 조성한 주차장에서 고객들을 위한 경품행사를 벌이는 등 시장활성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수원시 의회 김진관 의장 등도 남문시장 돌아봐

 

오전 10시가 조금 지난 시간에 팔달구 국회의원인 김영진 의원과 수원시의회 김진관 의장, 김미경 의원, 이완모 수원 평화나비 공동대표 등이 남문시장을 돌아보며 상인들을 격려했다. 상인들에게 명절에 장사가 잘 되길 바란다는 격려를 하면서 팔달문시장, 영동시장, 지동시장, 미나리광 시장 등을 돌아본 일행은 상인들에게 인사를 하면서 제수용품인 밤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명절 대가 되면 그래도 많은 분들이 전통시장을 찾아와 격려를 해주고 있기 때문에 기운이 납니다. 그래도 명절 대목장은 전통시장에서 보아야죠. 대목장은 역시 전통시장이라야 제대로 명절분위기를 느낄 수 있으니까요

 

미나리광에서 밤 등 제수용품을 팔고 있는 상인 한 사람은 그래도 명절에는 많은 사람들이 시장을 찾아와 격려를 해주기 때문에 피곤함도 잊을 수 있다고 한다. 못골종합시장에 들린 일행을 상인들을 일일이 격려하였으며 김미경 의원은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해 밤 등을 구입하기도 했다.

 

 

김동근 제1부시장도 못골종합시장 돌아봐

 

오후 3시 경에는 김동근 제1부시장도 못골종합시장 등을 돌아보았다. 설 대목장이 본격적으로 시작하면서 전통시장마다 사람들로 들끓었고 장사를 하는 상인들도 평소보다 목소리를 높이는 등 명절 대목장 분위기가 물씬 풍겼다. 팔달문 앞 남문시장에도 예년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나와 장보기에 나섰지만 상인들은 매출이 예년만 못하다고 한다.

 

아직은 대목장을 보는 날이 남아있어서 그런지 사람은 많은데 매출은 그다지 오르지 않아요. 26일과 27일이 지나봐야 알겠지만 물가가 워낙 오르다보니 장을 보는 분들도 예전처럼 양을 많이 구입하지 않고요. 대목장을 보시는 분들도 꼭 필요한 것이 아니면 주머니를 열지 않는 분위기예요

 

28일 정유년 설날을 앞두고 돌아본 전통시장.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많은 사람들이 시장 상인들을 격려하고 대목장의 분위기를 살리기 위해 애를 쓰고 있지만 사람들은 뛰어오른 물가로 인해 쉽게 주머니를 열지 않는다고 한다. 그래도 대목장이라는데 26일과 27일 더 많은 사람들이 전통시장으로 와서 정유년 설날 차례상을 준비하였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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