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이필근 일자리경제국장 등도 참석해

 

수원시상인연합회(회장 최극렬) 회장단 2016년 첫 회의가 311일 오후 2시부터 지동시장 2층 회의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과 수원시 일자리 경제국 이필근 국장을 비롯하여 이재일 경제정책과장, 송성덕 전통시장지원팀장 등 전통시장지원팀 주무관, 김춘홍 수원시 전통시장 자문위원 등도 함께 자리했다.

 

시장상인연합회 이정관 총무(영동시장 상인회장)의 사회로 진행 된 이날 회의에는 모처럼 일자리 경제국 이필근 국장이 참석하여 상인회장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회의는 이필근 국장의 인사말로 시작이 되었으며, 이필근 국장은 이번에 수원남문시장이 글로벌 명품시장으로 선정이 되었고, 매산시장과 연무시장이 골목형시장 육성사업에 선정된 것을 축하한다고 인사말을 시작했다.

 

이 국장은 요즈음 중국 관광객들이 전통시장에 많이들 찾아오고 있으며 글로벌 명품시장과 골목형 시장으로 인해 수원의 전통시장이 더 많이 알려지고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이어서 수원시 상인연합회에서 수원 FC에 보내준 응원에 감사를 드린다“19일 수원FC와 성남FC가 수원 홈구장에서 경기를 갖는데 많은 분들이 참석해 응원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말했다.

 

 

 

민원 등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

 

이어서 그동안 전통시장에 대한 수원시의 전달사항을 송석덕 전통시장지원팀장이 전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었다. 송성덕 팀장은 수원시가 전통시장에 대한 많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지원이 혹 언론사 등에 잘못 전달되지 않도록 상인회가 모든 일을 정확하게 처리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민원이 발생하는 일이 없도록 유의해 줄 것을 당부하면서 민원인이 전화를 걸어왔는데 온누리상품권을 내고 현금현수증을 발행해 달라고 했더니 상인이 거절했다고 한다. 온누리상품권은 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현금과 동일하게 사용하는 것인데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주지 않으면 문제가 야기될 수도 있으니, 온누리상품권을 사용하는 고객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상인회장님들이 상인들에게 말씀을 드려달라고 당부를 했다.

 

송 팀장은 19일 오후 3시에 수원FCK리그 클래식에 진출하여 첫 경기를 성남FC와 홈 구장에서 갖게 되는데 염태영 시장님과 성남시 이재명 시장님이 시합에서 이긴 시의 깃발을 진 시에 갖다 걸기로 내기를 했다고 한다면서 상인회 회원들 자리를 따로 마련했으니 많은 분들이 와서 응원을 해주기를 부탁한다고 전했다.

 

 

 

권선가구거리 상인회장 이취임도 곁들여

 

이날 회의는 최극렬 상인회장에 의해 진행이 되었으며 제일 먼저 권선가구거리 복진덕 상인회장이 10일자로 바뀌었다면서 새로 취임한 상인회장에게 구 상인회장이 회의장의 가구거리 회장 자리를 내어주기도 했다. 상인회장들은 방 빼야지등의 농을 하면서 새로 취임한 권선가구거리 상점가 신임회장에게 박수를 보내기도 했다.

 

이어서 수원의 전통시장이라는 홍보책자 발간에 대해 회장단들에게 설명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 자리에서 송성덕 전통시장지원팀장은 지난 해 e수원뉴스 시민기자들이 전통시장에 대한 책을 써 발간했지만 시장은 늘 변하는 것이고 새로운 사실을 더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기 위해서 홍보책자는 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을 했다.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맞이하여 수원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이 함께 자리한 회의장.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는 상인회장들의 회의를 보면서 수원시와 상인회간의 밀접한 관계와 수원시상인연합회의 저력이 어디서 나오는 것인가를 새삼 느낄 수 있는 자리였다. 올 한 해 더 많은 발전이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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