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613일에 벌어지는 전국동시지방선거에는 모두 2292개소 선거구에 4018명을 선출한다. 전국 각 선거의 후보자수는 9338명으로 평균 경쟁률은 2.31이다. 그 중 가장 경쟁률이 높은 선거는 시·도지사 선거로 17명을 선출하는데 71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4.2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지사 선거와 경기도교육감, 수원시장 선거에는 누가 자신이 적임자임을 내세워 뛰고 있을까? 그들의 면면을 살펴본다.

경기도지사 선거에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 기호 4번 정의당 이홍우 후보, 기호 5번 민증당 홍성규 후보가 등록해 51의 비율을 보이고 있다.

경기도교육감에는 이재정 후보, 임해규 후보, 배종수 후보, 송주면 후보, 김현복 후보가 등록해 역시 5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방자치단체 중 가장 이슈가 되는 수원시장 후보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가 출사표를 던지고 유권자들을 만나고 있다.

 

 

경기도지사 누가 적임자일까?

 

경기도지사후보인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는 공약1순위로 새로운 경기·경기 퍼스트를 내세웠으며 그 외에 지역화폐 유통으로 골목경제 활성화, 한반도 신경제지도의 중심지 경기도, 직접 민주주의 확대로 참여하는 경기, 경제민주화로 공정한 경기도를 내세웠다.

기호 2번 자유한국당 남경필 후보는 공약 1순위로 혁신성장으로 반듯한 일자리 70만개 창출을 내세웠으며 그 외에 일자리·주거·교통을 하나로! 여유로운 경기도, 생명과 안전을 책임지는 경기도, 어머니복지로 더 따듯하고 건강한 경기도, 경기, 서울, 인천을 하나로! 광역경기도를 내세웠다.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김영환 후보는 김영환 케어 의료비 후불제 도입, 의료선진화를 공약 1순위로 남한의 북한공단 조성, 과학기술 및 R&D 수퍼벨리, 도시농부 10만 양성, 미세먼지 잡는 도지사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4번 정의당 이홍우 후보는 일과 삶이 조화를 이룬 당당한 경기도를 1순위 공약으로 청년에게 꿈과 시간을 주는 경기도·여성이 행복한 경기도, 남북협력시대의 평화통일의 중심 경기도, 화석연료 제로로 미세먼지 없는 경기도, 중소상인이 맘 편히 장사하는 경기도를 내걸었다.

기호 5번 민중당 홍성규 후보는 SOFA 전면개정과 주한미군기지 시용료·통행료 부과를 1순위로 평화와 자주통일시대를 여는 특별자치도, 박근혜 정권 적폐청산과 인권, 정치탄압 피해구제 명예회복을 위한 조레 제정, 최저임금 1만원 2019년에 실현·생활임금 조례제장, 도내 공무원 공기업 채용확대·청년쿼터제 도입을 공약으로 내걸었다.

 

 

수원시장 누구에게 맡겨야 하나?

 

3명의 입후보자를 낸 수원시장 선거에서는 기호 1번 더불어민주당 염태영 후보가 더 큰 수원의 완성의 주춧돌, 수원특레시 실현을 제1공약으로 내걸고 미래 먹거리를 준비하는 신 수원경제시대 실현, 모든 시민을 위한 탄탄한 복지·교육체계 구축, 지역별 특성을 살린 균형발전 촉진, 시민의 참여를 통해 시민의 정부 완성을 5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기호 2번 자유한국당 정미경 후보는 기업할 맛 나는 경제도시를 제1 공약으로 미세먼지 없는 환경도시, 엄마가 행복한 복지도시, 안전한 복지도시, 스마트한 교통도시를 공약으로 내걸었다.

기호 3번 바른미래당 강경식 후보는 시민이 즐거운 안전한 도시 수원을 제1 공약으로 창의적인 명품 교육기반 구축, 수원의 발전을 선도할 비행장 이전, 화성행궁 주변 관광인프라 혁신, 장애인 복지시설 확충과 실효성 유지를 5대 공약으로 내세웠다.

 

31일부터 13일간 열전에 들어갈 각 정당 후보자(교육감 제외)들은 저마다 공약을 내세워 지지층을 끌어올리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경기도민 및 수원시민은 각 후보들의 공약 등을 꼼꼼히 따져본 후 제대로 일을 할 수 있는 후보자를 선택해 줄 것을 당부한다.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