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27() 행궁동주민센터 대회의실에서는 오후 5시부터 2시간 동안 염태영 수원시장 등 80명이 참석한 가운데 생태교통 수원 2013’ 추진상황 보고회가 열렸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간단한 개회 인사를 시작으로 김병익 생태교통추진단장의 총괄보고, 각 담당부서 및 산하기관 부서장들의 지원사업 보고, 그리고 염태영 수원시장이 주관하는 발전방안 토론 등으로 진행되었다.

 

이날 보고회에는 이재준 제2부시장, 김영규 기획조정실장, 윤건모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각 국의 국장들과 재외 사업소장, 수원의제 21추진협의회 사무국장, 국제교류센터장, ICLEI한국사무소장 등도 함께 자리했다.

 

 

32개 부서에서 47개 사업보고

 

이 날 지원사업 현황보고는 32개 부서에서 총 47개 사업의 보고가 있었다. 한 시간여 동안 진행이 된 사업현황보고는 정책홍보담당관 등 27개 실과소와, 국제교류센터 등 총 5개소의 산하기관이 참여를 했다. 현황보고를 마친 후에 각 사업에 대한 의견을 발표하는 시간을 갖기도. 제일먼저 김영규 기획조정실장은

 

단체관람을 할 때 주차장과 동선을 미리 파악해야 한다. 그리고 야조 등 대단위 공연을 할 때는 관람석이 시야를 확보할 수 있도록 대책을 마련해야 하며, 평생학습축제나 주민자치박람회 등의 소재는 생태교통에 걸맞게 환경을 소재로 했으면 한다.”고 주문을 하기도.

 

이용호 도시재생국장은 주차장에서 생태교통이 열리는 장소까지 동선을 미리 파악하지 않으면 나중에 혼란을 야기한다면서 미리 동선파악을 철저하게 할 것을 요구하는가 하면, 음식점들이 환경위생에 철저히 함은 물론, 각 음식점마다 이벤트를 열어 색다르게 하는 것도 생각해 볼 필요가 있다고 의견을 말했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지난 번 현황보고보다 더 구체화가 되어 고맙다고 한 후에 그동안 일부 주민들의 반발로 인해 주민들의 의사를 수렴하는 방안을 연구 중이라고 했다. 또한 6, 7급 공무원 220명을 교육시켜 홍보요원으로 활용을 할 계획이라면서, 열심히 홍보를 해서 실질적인 효과를 얻은 공무원에게는 인센티브를 주는 방법도 생각해 보아야 한다고.

 

또한 시민참여방법도 다양하게 모색해야 하며, 특히 교통수단으로 활용하는 탈 것에 대해서는 대외공모를 통한 제작지원도 고려해 보자고 실무자들에게 주문을 했다.

 

 

염태영 시장 꼼꼼히 챙겨

 

의견을 다 들은 후에 염태영 시장은 푸른녹지사업소 생태공원과에서 추진 중인 나라꽃 무궁화 거리 조성에 대해 무궁화의 개화시기를 잘 알아보고 그 시기에 맞는 꽃을 찾아보라고 주문을 하기도. 또한 음식축제나 팔달거리축제 등 생태교통 시범지역에서 가까운 곳에서 축제를 한다는 것은, 이곳의 유입인구를 분산시키기 때문에 오히려 역효과가 있다고 하면서, 그런 것에 유념하여 동일한 것은 모두 분산시키지 말고 부서별 회합을 통해 한데로 모아 줄 것을 요구하기도 했다.

 

염태영 시장은 사전에 쌈지공원을 한 곳이라도 먼저 조성을 했다면, 주민들이 변화가 된 모습을 보고 많이 달라졌을 것이라고 하면서 우선 한 곳이라도 먼저 쌈지공원을 조성하라고 지시를 했다. 쌈지공원에는 의자를 놓고 정자 등을 세워 생태교통 시범지역을 찾는 사람들이 쉴 곳을 만들어 주는 것이 좋을 듯 하다고도.

 

또한 추경에 예산을 세워 행사를 하려고 하지 말고 가급적이면 기존의 책정된 예산을 갖고 준비를 하라고 하면서 우리는 지금 일회성 행사에 많은 예산을 들일 때가 아니다. 그런 예산이 있으면 오래 남을 수 있는, 그리고 실용에 사용할 수 있는 것들에 예산을 써야 한다.”고 강조를 했다.

 

이클레이 한국사무소에서 2회 세계총회에 예산이 초청비용 등을 합해 6억 원이 들어간다고 발표한 것에 대해서는 비용을 들여가면서까지 해외에서 초청을 할 것인가 등에 대해, 자세한 세부사항을 알아보라. 굳이 그렇게까지 해서 세미나를 열어야 할 필요가 있겠는가?”라면서, 예산을 절감해 줄 것을 당부했다.

 

두 시간동안 진행된 생태교통 수원 2013’ 추진상황 보고회는 여러 가지 문제점 등을 남기고 끝이 났다. 각 실과나 사업소별로 동일한 주제를 반복하는가 하면, 많은 예산을 필요로 하는 행사 등에 전혀 무관한 소재 등이 나타나기도 했다. 이런 점은 공사가 시작되는 4월 이전에 심도 있는 논의와, 실과소간 회합 등을 통해 정리가 되어야 할 것이다.

주민추진단 황현노 부단장과의 대담

 

‘20139월 딱 한 달간의 생태교통체험이 온 지구인의 삶의 태도를 바꿀 것입니다

우리 동네에서 세계 최초 생태교통체험 마을이 열립니다. 우리가 21세기 생태교통 역사의 두 바퀴를 굴릴 주인공입니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신풍동 32-1에 소재한 생태교통주민추진단의 사무소 앞에 걸려있는 현수막의 내용이다. '생태교통 수원 2013'으로 명명된 생태교통 시범사업은, 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및 유엔 HABITAT(인간주거계획) 등과 오는 9월부터 한 달 동안 행궁동 일원에서 열린다.

 

 

이 기간 동안 주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 등 무동력, 친환경 동력수단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활하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한 것이다. 전 세계 최초로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시범지역에서 오는 9월 한 달 동안 열리게 되는 이 사업은, 가장 역동적인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창원과 인천, 수원 등이 거론됐다. 이 중에서 수원이 역사와 관광 등 모든 것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수원으로 결정을 보게 되었다고 한다.

 

300여 명의 주민추진단이 앞장 서

 

사무실을 방문해 생태교통주민추진단의 황현노 부단장을 만나보았다. 몇 사람의 추진단 사람들이 주민들과 상담을 하는 모습도 보인다.

 

저희 주민 추진단은 생태교통 기간 동안 각 분과별로 업무를 관장하게 됩니다. 그리고 주민들과 대화를 통해 전 세계에서 최초로 열리게 되는 이 사업이, 성공적으로 치러질 수 있도록 함께 동참하는 것이죠.”

 

주민추진단은 지난 해 12월에 발족을 했다. 처음에는 250명 정도가 참여를 했으나, 점점 참여하는 인원이 늘어나 지금은 300명이 넘어섰다는 것. 하지만 신청서를 쓰지 않고도 동참하는 주민들이 많아 그 숫자는 사실상 더 많다는 것이다.

 

 

220일부터는 생태교통주민추진단의 사람들이 일일이 주민들을 방문해 생태교통 수원2013’의 중요성을 알리고 있다. 또한 매주 수요일 오후 2시와 8시에는 신풍동과 장안동의 기반시설과 관련한 사업설명회를 생태교통 마을사무실에서 주민들에게 설명한다.

 

사실 이번에 한 달 간 생태교통 체험을 하게 되는 신풍동과 장안동 일대는 낙후된 곳입니다.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근접해 있어 마음대로 개발을 할 수도 없는 곳이죠. 그런데 이번 생태교통 시범지역으로 선정이 되면서, 사람이 살기 좋은 곳, 누구나 걷고 싶은 거리, 무분별하게 난립한 간판이 말끔하게 단장된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이보다 더 바람직한 일이 어디 있겠습니까?”

 

그렇게 생태교통 시범지역으로 인해 주민들의 삶이 나아질 것이라는 기대감 때문에 열심을 낸다고 한다. 하지만 그렇게 이야기를 하는 황현노 부단장의 얼굴에 그림자가 드리운다.

 

 

반대를 위한 반대 자제해야

 

처음에 시에서 이곳이 생태교통 시범지역으로 선정되었다고 할 때만 해도 주민들이 반겼습니다. 그런데 언제부터인가 반대를 하는 사람들이 생겨나면서 그들이 집단화되기 시작한 것이죠. 물론 반대를 하는 사람도 필요합니다. 서로가 의견이 대립될 때도 있는 것이죠. 그러면서 대화를 통해 더 좋은 마을을 만들 수도 있으니까요

 

하지만 대화를 하지 않고 무조건적인 반대를 위한 반대를 하는 것은 이해가 되지 않는다는 것이다. 심지어는 유언비어를 퍼트리기도 해, 주민들 중에는 상당히 혼란스러워 하는 사람들이 있다고.

 

생각해 보세요. 생태교통 사업이 완성이 되고나면, 얼마나 아름다운 마을이 됩니까? 그런데 심지어는 제대로 이해를 하지 못하고, 이 사업을 하게 되면 집값이 떨어진다고 이야기를 하고 다닌다고 합니다. 그렇게 집값을 떨어트려 싼 값에 시에서 사들이려고 한다고요. 세상에 이런 황당한 이야기가 어디 있습니까? 아니 살기 좋은 마을이 되었는데, 집값이 떨어진다니 이해가 가는 이야기입니까?”

 

 

그런 이야기를 들으면서 참 반대를 위한 반대라는 것이 얼마나 사람들을 공허하게 만들고 있는지 걱정이 앞선다는 것이다. 이유 있는 반대는 얼마든지 수용할 수 있고, 대화를 통해 풀어갈 수가 있다는 것이다.

 

우선 전선을 모두 지중화시키면 얼마나 깨끗한 마을이 되겠습니까? 거기다가 걷고 싶은 거리, 아름답게 꾸며진 공해 없는 마을. 이것만으로도 즐거운 일이 아닌가요?”

 

황현노 부단장은 마을주민들을 일일이 찾아보고, 마을주민들의 행복과 다음 세대를 위해 꼭 이 사업을 이루어야 한다고 다짐을 한다. 9월 정말 아름답게 변할 생태교통 시범지역. 이 곳 수원 행궁동 시범지역에 거는 기대가 남다르다는 황부단장. 힘들지만 최선을 다하겠다는 굳은 의지에 박수를 보낸다.

3월 5일, 수원시 이재준 제2부시장이 시청 별관 중회의실에서 ‘생태교통수원 2013’ 기본계획에 대한 기자설명회를 가졌다. 이 자리에서 이 부시장은 올해 9월에 열리게 되는 생태교통시범사업을 통해, 침체되고 쇠퇴한 수원의 과거 원 도심을 환경과 문화, 역사를 연계한 새로운 도시재생사업의 모델을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이재준 제2부시장은 설명회에서

 

“생태교통시범사업은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한 만큼 주민설명회, 반상회, 기타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 해, 집집마다 직접 방문하거나 주민 면담을 통해 생태교통 수원2013의 타당성과 정확한 사업내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이라면서

 

“공사기간의 최대한 단축과 단계별 통행유도 등, 공사 중 주민들이 느끼는 불편의 최소화에 행정력을 집중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기자설명회를 마친 후 제2부시장실에서 이재준 제2부시장을 만나 ‘생태교통수원 2013’에 대해서 대담을 가져보았다.

 

대담을 하고 있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

 

- 생태교통은 어디서 열리나요?

'생태교통 수원 2013'으로 명명된 생태교통 시범사업은 CLEI(자치단체 국제환경협의회) 및 유엔 HABITAT(인간주거계획) 등과 오는 9월부터 한 달 동안 행궁동 일원에서 주민들이 자가용 이용을 자제하고, 자전거 등 무동력, 친환경 동력수단과 대중교통을 이용해 생활하는 과정을 기록하기 위한 것입니다. 수원시 팔달구 행궁동 시범지역에서 오는 9월 한 달 동안 열립니다.

 

- 어떻게 수원으로 유치를 하셨는지?

전 세계 최초로 열리는 생태교통시범사업은 가장 역동적인 국가가 한국이라는 점을 감안해 창원과 인천, 수원 등이 거론됐습니다. 이 중에서 우리 수원이 역사와 관광 등 모든 것을 제대로 갖추고 있다고 판단해 수원으로 결정을 보게 되었습니다.

 

생태교통 수원 2013애서 선보일 자전거 택시 

 

- 행궁동 일원으로 결정하게 된 계기는 무엇입니까?

수원 행궁동 일대는 세계문화유산인 화성의 행궁과 장안문, 화서문 등 주요 시설과 성벽이 잘 보존돼 있는 곳입니다. 또한 이곳은 화성 축성 당시부터 취락과 함께 형성된 옛길이 그대로 남아있어, 역사성과 문화성이 잘 간직된 곳으로 평가되고 있죠. 특히,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을 비롯해 역사문화자원과 더불어 수원천 복원 등 생태관광자원 등 수원의 기존 지역관광자원 등이 있습니다. 이렇게 역사와 문화관광, 그리고 미래의 생태교통이라는 아이템이 추가됩니다, 행궁동 일원은 앞으로 수원의 관광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이번에 이곳 시범지역은 어떻게 바뀌게 됩니까?

예, 장안문 일대의 옛 길인 종로사거리와 장안문, 화서문, 행궁으로 이어지는 신풍동과, 장안동 일대 0.34㎢ 시범지역이 정말 아름답게 변화를 하게 됩니다. 이번 생태교통수원2013으로 인해 도로정비와 특화거리 조성은 물론, 간판정비 등의 경관개선과 주택개량 등 도시르네상스 사업까지 포함해 5개 분야 사업을 올해 8월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계획입니다. 더불어 생태교통을 위한 도로정비와 환경개선, 시설확충이 이루어져 시민들의 삶의 질은 더욱 높아지고 안정적으로 변화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 일부 주민들의 반발도 있는데 어떻게 해결할 것인지?

지금은 민선시대입니다. 옛날처럼 공권력을 이용해 밀어붙이기는 절대 용납되지 않죠. 저희 수원시에서는 이번 사업이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하기에 주민설명회와 반상회, 기타 모든 홍보수단을 동원 해 집집마다 직접 방문할 것입니다. 또한 주민들이 불편해 하지 않도록 모든 행정력을 수반해 주민들에게 일대일로 밀착 면담으로 생태교통수원2013의 타당성과 정확한 사업내용을 알리고 주민들의 의견을 지속적으로 수렴해 나갈 것입니다.

 

사람이 걷기도 힘들 정도로 좁고 전신주들로 들어 찬 현 인도 

 

- 주민들이 가장 힘들어 하는 것이 차량이 통제되는 것인데 해결방안은?

생태교통이라는 것이 매연을 뿜어대는 차량이 통제되는 것이지, 모든 교통체계가 통제되는 것은 아닙니다. 이번 시범지역 안에 주민들의 차량은 모두 1,516대입니다. 이들은 가까운 곳인 영화동, 연무동 등에 사설 주차장과 공영 주차장 등을 이용하실 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집까지는 자전거나 전기차 등을 이용해 주민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 자동차 서비스 등 직접적인 피해를 받는 주민들에 대한 대책은?

저희들도 그 점이 가장 난해한 문제입니다. 그분들과는 앞으로 지속적인 대화를 통해 해결방안은 찾도록 하겠습니다. 저희가 이번 생태교통수원 2013의 사업으로 인해 우리 수원시민 누구 한 사람도 피해를 입어서는 안 된다고 생각하니까요.

 

- 이번 생태교통 수원2013에는 소요되는 예산과 효과는 어느 정도인지?

이번에 저희 시가 부담하는 예산은 모두 130억입니다. 하지만 생태교통시범사업이 창출해내는 경제적 이익은, 전국 생산유발 효과만 1,032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산하고 있습니다. 전국의 생산유발효과 중 경기도에서는 733억 원의 생산유발효과가 발생하고, 저희 수원시는 440억 원 정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위는 현재의 거리모습, 아래는 정비후 거리

 

- 어느 정도의 관람객이 다녀갈 것으로 보입니까?

수원시가 국책연구기관인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 의뢰하여 조사한 ‘생태교통 시범사업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보고서에는 ‘생태교통수원2013’ 행사기간동안 외국인 8,436명을 포함해 총 65만 명 정도가 다녀갈 것으로 예상하고 있습니다. 일일 평균 방문객은 평일에는 11,000명, 주말에는 36,000명 정도로 예측합니다.

 

- 이번 사업으로 인한 일자리 창출은 어느 정도입니까?

예, 9월에 열리는 우리 수원의 생태교통시범사업으로 인해 전국에 1,464명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한다고 예측하고 있습니다. 이중 경기도에서는 1,155인의 취업유발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보입니다.

 

- 긴 시간 고맙습니다. 끝으로 하실 말씀은?

이번 수원시에서 9월 한 달 동안 이루어지는 생태교통수원2013은 UN-HABITAT, ICLEI의 국제기구와 함께 수원시가 주도하는 것입니다. 이번 이 행사를 통해 수원시는 세계적인 창의도시, 환경도시로서의 이름을 세계에 알리게 됩니다. 그러면 국제적 위상이 높아져 관광수익 증대로 이어질 수가 있습니다. 이번 행사를 통해 저희 수원시는 지속가능한 미래도시, 창의적이고 혁신적 모델도시로 거듭날 수 있을 것입니다. 또한 그렇게 될 수 있도록 수원시의 모두가 노력할 것입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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