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 2013’이 20일 앞으로 다가왔다. 그동안 수원시는 많은 예산을 들여 생태교통 시범지역인 행궁동 일원의 정비에 박차를 가했다. 이 생태교통은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으며,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지구 온난화 현상 등을 막아내기 위한 시범운영을 하는 지구촌 전체의 이목이 집중된 프로젝트이다.

 

9월 한 달간 수원 화성 안 동네인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 2013’에는, 이클레이와 유엔, 수원시 등이 합작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기록한다. 이렇게 기록을 한 자료는, 전 세계적으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사용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결국 생태교통은 우리 후손들이 공해 없는 곳에서 살아갈 수 있는 방법을 알려주고자 하는 중요한 프로젝트이다.

 

 

파워소셜러들 무엇을 볼 것인가?

 

8월 17일과 18일 생태교통 수원 2013 지역인 행궁동을 집중적으로 돌아보는 파워소셜러들은 각 지역에서 모인다. 이들은 8월 17일(토) 오전 10시에 전국에서 수원시청으로 모여, 제일 먼저 광교저수지 수변 길을 돌아보게 된다. 녹음이 우거진 산 밑의 수변 길과 목조로 마련한 길을 따라 걸으면서, 수원의 아름다운 길을 조망할 계획이다.

 

수변 길 답사를 마친 소셜러 일행은 광교의 보리밥 집에서 점심을 먹는다. 광교 일대에 영업을 하고 있는 보리밥 집들은, 이미 광교산을 찾는 등산객들에게는 친근한 집들이다. 점심을 마친 일행은 만석공원으로 이동을 해, ‘무궁화축제‘에 참석을 한다. 무궁화 축제에서는 두 시간 정도 체류를 하면서, 소셜러들 각자가 자유롭게 취재를 하게 된다.

 

 

무궁화축제를 돌아보고 난 뒤, 소셜러 일행은 행궁동 생태교통 지역을 집중 취재한다. 이들은 생태교통 시범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자료와 현장에서 보고 느끼면서, 어떻게 하면 생태교통에 더 많은 사람들이 찾아올 것인가에 대해 의견을 나누게 된다.

 

무공해 운송수단을 직접 타보는 현장 체험도 가져

 

행궁동 시범지역을 돌아본 소셜러들은 저녁시간을 이용해 간담회를 가질 예정이다. 또한 이 자리에서 앞으로 생태교통이 우리에게 줄 영향이 어떤 것인가에 대해서도 자유로운 의견을 나누게 된다. 숙소로 자리를 옮긴 다음에는 화성의 야경을 돌아본 후, 소셜러들의 자유시간을 가진다.

 

일요일에는 아침을 마친 후 화성행궁 광장에 마련되어 있는, 생태교통 기간 중 무공해 운송수단 등을 직접 탑승해보는 시간을 가진다. 오전시간 동안 시승을 마친 후에는 자리를 옮겨, 한정식으로 점심을 먹으면서 1박 2일의 일정에 대한 자유토론을 가진다. 18일(일) 오후 2시에 공식적인 일정은 모두 마치게 된다.

 

 

오후 2시 이후에는 원하는 소셜러들만 지동 벽화 길과 제일교회 전망대 등을 돌아볼 계획도 갖고 있다. 전국 최장의 벽화골목인 지동의 다양한 그림들과 수원이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제일교회 13층 전망대에 올라 주변을 둘러보게 된다. 특히 지동 제일교회 종탑에 그려지고 있는 화성축성도 손 그림이 80% 완성된 단계이기 때문에, 작가와의 대화시간도 가질 계획이다.

 

소셜러들 어떤 파워가 있나?

 

이번에 생태교통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수원에 모이는 파워소셜러들의 파워는 어느 정도일까? 8도에서 모이는 이들 소셜러들은 정치, 사회, 교육, 문화, 여행, 일상, 체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는 블로거들이다. 이들은 이미 지난해 11월 한 차례와 올 3월에 수원을 찾아 여러 곳을 돌아보았다.

 

이들 블로거들의 공통점은 한 곳에만 글을 올리는 것이 아니다. 모두 적게는 2~3곳, 많게는 4~5곳에 한꺼번에 글이 송고가 되고 있다. 하기에 이들의 파급효과는 막대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일례로 지난해 모인 소셜러들이 수원을 돌아보고 블로그 등에 올린 글의 개수는 50여 개가 넘는다. 그 조회 수만도 엄청난 숫자가 나타난 것으로 보고 있다.

 

 

지난해 이들 소셜러들의 활동으로 인해 KBS-2TV 버라이어티 인 ‘1박 2일 수원편’을 유치하는데 기폭제 역할을 했다. 또한 올해 1박 2일이 방영된 직후 다시 모인 이들이 블로그 등에 올린 포스팅으로 인해, 지역 상권이 활성화 되었다는 평을 받고 있다. 이렇듯 이들의 영향력은 상상 이상이라는 것이다.

 

이들 8도 파워소셜러들이 이번엔 ‘생태교통 수원 2013’을 집중 홍보하기 위해 수원으로 모인다. 이들에게 큰 기대를 걸고 있는 것도 앞서 언급한 이유에서이다. 지구촌의 가장 큰 관심거리인 생태교통. 8도에서 모이는 파워소셜러들에게 거는 기대가 남다른 이유이기도 하다.

 

세부일정

• 2013. 8. 17 (토) - 1일차

시 간 계 획

소요

(분)

주 요 내 용

비 고

부터

까지

10:00

❍ 수원시청 집결

10:00

12:00

120

❍ 청소년문화공원 - 무궁화축제

12:00

13:00

60

❍ 점심식사 (광교 저수지 일원)

13:00

14:30

90

❍ 광교저수지 수변산책로

14:30

15:00

30

❍ 숙소 입실 및 짐정리 (수원호스텔)

15:00

16:00

60

❍ 생태교통 브리핑

(다큐시청 및 생태교통 설명회)

생태교통 추진단

(장소 : 행궁동주민센터)

16:00

18:00

120

❍ 생태교통 현장 탐방

18:00

20:00

120

❍ 저녁식사 (행궁동 內 식당)

시장님과 만남

20:00

21:30

90

❍ 화성행궁 (야간개장 - 별빛투어)

21:30

❍ 숙소

• 2013. 8. 18 (일) - 2일차

시 간 계 획

소요

(분)

주 요 내 용

비 고

부터

까지

07:30

08:00

30

❍ 기상 정리

08:00

09:00

60

❍ 아침식사 – 호스텔 조식

09:00

10:30

90

❍ 생태교통 현장 탐방(무동력 탈것 시승)

10:30

11:30

60

❍ 수원천 탐방

11:30

12:30

60

❍ 아트포라 공방 (영동시장)

12:30

14:00

90

❍ 점심식사 (한식전문 식당) 및 해산

※ 일정은 당일 사정에 따라 변경가능.

 

오늘은 블로그 휴가입니다

휴가 신고를 하지 못해 죄송합니다.

하지만 그래도 휴가 중에 삼사순례(하루에 절 세곳을 돌아 오는 행사)를 마쳤습니다.

서산 간월도 간월암, 예산 수덕사, 서산 개심시 세 곳이죠

나름대로 운치가 있고, 역사가 녹아있는 곳들입니다.

내일부터 차근히 정리하겠숩니다.

오늘 일요일 밤은 그저 좋은 길 구경이나 한번 하시죠^^

그도 힐링이라는....(솔직히 힐링이 무엇인지도 모르는 인간이 단어는 엄청 줏어 삼킨다는^^)

 

 

생태교통 수원2013’은 올 9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한 달간 수원의 장안문(북문) 일대인 행궁동 일원에서 펼쳐지는, ‘차 없는 거리’를 시험운영해 보는 프로젝트이다. 이 생태교통은 화석연료가 점차 고갈되어 가고 있고, 전 세계적으로 심각해진 지구 온난화 현상 등을 막아내기 위한 시범운영을 하는 것이다.

 

9월 한 달간 수원 화성 안 동네인 행궁동 일원에서 열리는 생태교통 수원2013에는, 이클레이와 유엔, 수원시 등이 합작으로 처음부터 끝까지 모든 것을 기록한다. 이렇게 기록을 한 것은 자료는, 전 세계적으로 그런 문제들을 해결하자는데 그 목적이 있다. 현재 전체공정 95%를 넘겼다는 생태교통 시범지역인 행궁동 일원에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생태교통 e-서포터즈 발대식도 가져

 

7월 21일(일) 수원시 팔달구 화성 행궁 앞쪽애 있는 수원문화재단 영상실에는, 유니폼을 입은 생태교통 e-서포들이 모였다. 오후 2시에 서포터즈 발대식이 있기 때문이다. 대학생 36명과, e수원뉴스 시민기자, 수원시 서포터즈 등 50명의 생태교통 서포터즈 들은 9월 30일까지 생태교통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을 홍보하게 된다.

 

서포터즈들은 ‘생태교통 수원2013’의 홍보 컨텐츠 및 전파, 생태교통 기간 중 각종 행사 및 문화 체험, 생태교통 행사참여 후기 작성, 공동 프로젝트 서퍼터즈,(블로그, 페이스북, 트위터) 운영 등을 담당하게 된다. 한 마디로 이들 50명의 생태교통 수원2013의 홍보를 전담하는 모임이다.

 

 

발대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지역의 모든 축제 성향을 띠고 있는 잔치는 하나를 더하는 것이다. 그러나 우리 생태교통 수원2013의 잔치는 하나를 제하는 것이다. 바로 행궁동 일원 생태교통 시범지역d에서 자동차라는 것을 빼는 것이다. 사람들이 상용화 되어있는 차를 뺀다는 것은 결코 쉬운 일이 아니다. 하지만 주민들은 그런 불편을 무릅쓰고, 9월 한 달 동안 이 거리 안으로 차를 갖고 들어올 수가 없다. 다행히 주민들이 변화하는 거리를 보고 많은 지지를 해 주는 바람에 우리도 자신을 갖고 이 행사를 추진할 수가 있다.”고 했으며 이어서,

 

“지금은 SNS의 시대이다. 그런 만큼 서포터즈 여러분들이 정말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홍보야말로 화석연료가 고갈되는 시기에 우리는 어떠한 대체연료를 찾게 되겠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역시 무동력 교통수단이 대세이다. 전 세계적으로 차가 없는 거리를 만든 나라는 다 성공을 했다. 하지만 우리 수원은 한 개 거리가 아니라, 마을 전체에서 차를 빼 버리겠다는 것이다. 그만큼 불편도 가중되겠지만 우리의 후손들이 잘 살 수 있는 고장을 만들이 위해서는 누군가는 먼저 행동을 보여주어야만 한다. 그것을 우리 수원이 하겠다는 것이다”라고.

 

염태영 수원시장은 발대식을 마친 후, 서퍼터즈들에게 일일이 아이디카드를 목에 걸어주면서 많은 홍보를 해 줄 것을 당부하기도.

 

 

빼앗겼던 도로에서 뛰놀다.

 

21일 오후 4시부터는 수원의 북문인 장안문부터 행궁 앞까지와 화서문로 일대에서, 차 없는 거리‘인 카프리데이가 펼쳐졌다. 4개 차선 중에서 2개 차선을 시민들에게 돌려줄 것이다. 이들은 그동안 자동차에게 내어주었던 도로에서 마음껏 뛰놀기도. 생태교통에서 선보일 무동력 차와 전기차 등을 타보기도 하고, 화서문로에는 먹거리 등을 팔기도.

 

휴일을 맞아 가족들과 함께 안산에서 찾아왔다는 방아무개(남, 47세)는 아이들이 너무 신나 한다고 하면서,

“당분간은 행궁동 주민들이 많이 힘들 것 같습니다. 하지만 이렇게 도로에서 마음껏 탈거리들을 타고 돌아다니면서 즐길 수 있는 생태교통 시범이야말로 꼭 해야 할 프로젝트입니다. 자원이 고갈 된 다음 우리의 아이들이 어떻게 살아가야 하는 것인가를 알려주는, 이번 시범이야말로 우리에게 정말 필요한 것이라고 생각합니다.”라고 한다.

 

 

‘즐거운 도시산책 생태교통 수원2013’. 차도로 나온 부모들과 아이들은 탈것들을 기다리느라 줄을 서기도. 여기저기서 작은 무대로 마련한 공연장 앞에도 사람들이 모여 박수를 치며 즐거워하는 모습도 보였다. 자동차에 빼앗겼던 도로를 되찾은 아이들이 마음껏 도로에서 뛰어노는 모습을 보면서, ‘생태교통 수원2013’의 사업이 성공리에 마치기를 기원한다.

 

블로그도 때로는 해방이 필요하다는 것.

 

오늘 하루 '블로그 해방의 날'로 정했습니다.

그동안 너무 쉬지도 못하고 맨날 컴터 앞에 달라붙어

아주 오랜 시간 고생을 한 듯합니다.

 

블로그도 때로는 해방이 필요할 듯^^

아직은 컴퓨터 중독은 아닌 듯하네요

이틀간이나 산행을 하면서 블로그, 컴퓨터 등을 거들떠 보지도 않았지만

생각조차 나질 않더라는....

 

 

그래서 이젠 가끔은 블로그도 해방을 시키기로 했습니다.

다음 뷰도 적응도 되지 않아 고민을 하고 있는 중입니다.

이 참에 깊은 생각 좀 해보렵니다.

시원한 속초 영금정 앞바다나 구경하시죠^^

 

요즈음은 어른들이고 아이들이고 간에, 사람들마다 휴대폰을 지참하고 다닌다. 휴대폰의 기능도 날이 갈수록 발전을 해, 작금에 들어서는 컴퓨터가 갖고 있는 기능을 거의 다 이용할 수 있을 정도이다. 물론 사람들 중에는 고집스럽게 구형 핸드폰을 고집하기도 한다, 전화와 문자만을 이용할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이다.

 

내가 휴대폰을 바꾼 것은 그리 오래되지 않았다. 물론 취재생활을 하다가 보면, 수시로 전화를 자주 거는 편이기 때문에 전화가 없으면 생활하기가 수월치가 않다. 또한 여기저기서 보도자료 등이 수도 없이 날아오기 때문에, 전화가 없는 생활이라는 것이 여간 불편한 것이 아니다.

 

 

사람마다 휴대폰을 이용하는 방법은 다 다르다. 누구는 게임을 즐겨하는가 하면, 어떤 이들은 영화를 보기도 한다. 하지만 나에게는 게임이나 영화를 보는 것은, 전혀 무관한 일이다. 그렇다고 전화를 하고 문자를 주고받는 데만 사용하는 것은 아니다. 나에게 꼭 필요한 기능이 있기 때문에, 그것을 이용하는데 있어 필요하기 때문이다.

 

블로그와 신문 열람에 이용해

 

내가 주로 휴대폰을 이용하는 것은 정해져 있다. 휴대폰을 처음 받을 때 기존의 프로그램 말고, 몇 개의 창이 화면에 보인다. 오마이뉴스, e수원뉴스 등의 신문과 페이스 북의 창이다. 그리고 늘 열어보는 다음 뷰의 창이 하나 더 있다. 언제 어디서나 이 휴대폰을 이용해 접속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오마이뉴스나 e수원뉴스의 창은 주로 기사를 읽는데 이용한다. 그렇다고 휴대폰에서 바로 기사를 쓸 수는 없다. 사진을 정리해야 하고, 짧은 기사를 쓰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누가 어떤 기사를 썼는지, 그리고 그 내용은 무엇인지 등을 휴대폰을 이용해 볼 수가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휴대폰이 주는 편리함이란 대단한 것이다.

 

 

다음으로는 바로 다음 뷰의 창이다. 다음 뷰에는 수시로 올라오는 글들이 많다. 설정을 해 놓으면 내가 구독하는 블친들의 글이 다 나타난다. 거기서 추천을 누를 수가 있기 때문이다. 블로그의 특성상 상호간에 서로 추천을 눌러주는 것은, 예의처럼 되어있다. 꼼꼼히 시간마다 확인을 해 추천을 누르고는 한다.

 

실시간으로 이용하는 페이스북

 

요즈음 들어 가장 많이 이용하는 것은 바로 페이스북이다. 페이스북은 SNS(소셜네트웍서비스)의 강자라고 한다. 현장에서 사진을 찍은 후, 그것에 바로 설명을 적어 페이스북에 올린다. 실시간으로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어디서 무엇을 하던지 바로 사람들에게 알릴 수가 있다.

 

 

휴대폰의 사진 찍기 기능에 좋아졌기 때문에, 언제라도 좋은 화질로 페친들에게 소식을 알릴 수가 있는 것이다. 그렇다고 컴퓨터를 아주 이용하지 않는 것은 아니다. 좀 더 세심하게 사진이 필요하거나, 많은 양을 글을 쓸 때에는 당연히 컴퓨터에서 작업을 한다. 현장소식을 휴대폰으로 올릴 수 있는 사진이나 글을 오래도록 작성할 수 없기 때문이다.

 

현장에서 실시간으로 올라오는 많은 소식들. 바로 휴대폰이 갖고 있는 편리한 기능이다. 물론 더 많은 것을 이용하기도 하겠지만, 그렇게까지 많은 것을 할 수 있는 편은 아니다. 하지만 내가 현재 활동을 하고 있는 작업에서는, 이것으로 만도 충분하다는 생각이다. 그래도 세상을 반은 따라가야 하지 않을까? 늘 이런 생각을 한다.

 

 

5월 한 달 여기저기서 많은 행사가 열린다. 그것을 현장에서 바로 페이스북을 이용하여 소식을 전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만족한다. 나에게 휴대폰은 언제나 함께하는 믿음직한 동반자이다. 24시간 휴대폰을 곁에 두고 있는 까닭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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