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 이런 질문을 받는다. “온누리님 무얼 먹고 사세요?” 이런 질문 참 갑갑하다. 무얼 먹고 살긴, 밥 먹고 살지. 우렁각시도 없는데 머가 되었건 먹어야 하긴 한데. 사실은 귀찮기도 하다. 그런데 사람들은 왜 혼자 사는 남자는 밥을 먹지 않는다고 생각을 할까? 아마도 귀찮으니 대충 라면이나 먹고 끼니를 때울 것이라고 생각하는가 보다. 그렇게 생각하는 것도 무리는 아니다. 거의 대다수의 사람들이 그럴 테니까.

하지만 난 그래도 끼니는 꼭 챙겨먹는 편이다. 가까이 있는 아우가 아침마다 재촉을 한다. ‘밥 먹으로 오라’고. 점심은 어차피 밖에서 먹어야하니, 집에서 먹는 경우는 대개 저녁이 된다. 늦게 들어와 그냥 잘 수는 없으니, 때로는 귀찮기도 하다. 그렇다고 밥을 굶을 수는 없는 일이고 보면, 편하게 후다닥 준비를 해서 한 그릇 해치운다.


시작부터 치우기까지 30분

'속전속결'. 이것이 내가 끼니를 때우는 방법이다. 그렇다고 부실하게 먹지는 않는다. 먹을 것은 꼭 먹는 편이다. 아니 오히려 더 잘 먹는다. 그것은 답사나 취재를 하러 돌아다니다가 보면, 허기가 져서는 안 되기 때문이다. 그래서 생각해 낸 방법이 ‘속전속결’이다. 30분이면 먹고 치우기를 끝내버린다.

미공개 온누리의 속전속결 식사법을 사진의 설명으로 구경을 해보자.

'쩝'하면 입맛이라고 내가 무엇을 할지 대충들은 눈치를 채셨을 듯. 바로 어묵김치떡볶이라는 것이죠. 어묵과 떡 그리고 김치를 이용해 만드는 것입니다. 거기다가 고추장이나 한 숟갈 넣으면 끝난다는.


 



밥을 앉혀놓고 후다닥 준비를 해서 만듭니다. 달달 볶아 놓으면 되는데, 밥 반찬이나 설탕 같은 넣지를 않습니다. 단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 편이라서... 이렇게 만드는데 10분이면 됩니다.

 

밑반찬 모음입니다. 좌측 위로부터 김치종류입니다. 김장김치, 그 옆이 무김치, 그리고 갓김치. 그 옆은 갯잎입니다. 깻잎 아래는 고추와 멸치 볶은 것과 우엉대, 그리고 만인이 좋아하는 김이죠.

완성된 밥상입니다요. 좌측 꼭대기에 계란 후라이는 필수입니다. 영양보충을 해야 하니까. 그리고 국이 없는 오늘같은 날은 돼지감자차 물입니다. 숭늉과 같은 맛이 나죠. 좋습니다.

밥 먹기 시작한지 10분 정도. 다 끝났습니다. '물장수 소반'이란 것이 있죠. 예전에 북에서 피난 오신 분들이 물장수를 많이 했는데, 상을 차려주면 저렇게 싹 비웠다는 데서 유래한 말이죠. 그런데 오댕김치떡볶이가 남았습니다. 버리느냐구요, 음식 함부로 버리면 천벌 받습니다. 저것을 이용해 찌개를 끓입니다. 한 마디로 '잡탕찌게가 맛은 주겨' 라는 요리입니다.



된장을 약간 푼 물에 남은 떡볶이를 집어 넣은 다음 참치 하나 집어 넣으면 됩니다. 팔팔 끓고 있네요. 이것을 끓이는 동안 먹은 그릇들을 치웁니다. 시간절약이죠. 이 찌개는 아침에 데워서 아침밥을 비벼 먹으면 됩니다. 맛이 어떠나구요. 한 마디로 "쥑입니다"

찌개가 끓는 동안 후다닥 해치운 그릇들입니다. 성질 드런 인간이 그릇에 쌓여있는 꼴을 보지 못합니다.

이렇게 밥을 시작해 먹고 다 치우기까지 30분. 속전속결로 해치웠습니다. 세상 사는 것이 다 그런 것 아닐까요? 이왕 사는 것 조금 불편하고 귀찮아도 꼭 챙겨먹고 삽시다. 그것이 건강의 지름길이라니. 

돼지감자의 다른 이름은 국우, 뚱딴지, 미국감자, 당뇨고구마, 캐나다감자, 예루살렘아티초크, 토픽넘버이다. 꽃은 국화꽃을 닮았고, 뿌리는 감자 또는 고구마를 닮았다하여 국화감자, 국화고구마 등으로 부른다.

돼지감자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다.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생겨난다고 한다. 또한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이눌린을 제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물이 바로 뚱딴지로 부르는 <돼지감자>이다.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은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다.

이눌린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므로,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옛날부터 당뇨환자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또한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현대인은 하루에 필요로 하는 식이섬유의 60%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세균을 감소시킨다. 즉 유익한 비피더스균(비피도박테리움)의 대사를 촉진하고 활동성을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며, 전문연구가관인 「주식회사 일본 바이오 센터 하시마 연구소」에서 돼지감자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독성이 전혀 없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효능은 청열양혈(淸熱凉血), 활혈거어(活血祛瘀)한다. 골절(骨折), 열성병(熱性病), 당뇨병(糖尿病)을 치료한다." 고 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0년 전부터 나카야마 선생에 의해 「이눌린엑기스 음료」와 「이눌린맥스」가 개발된 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애용자 수가 40만명이 넘었다고 한다.

나카야마 선생은 "당뇨 환자 중 꾸준히 복용하신 분은 췌장의 인슐린 활동이 활발해지고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아주 심한 환자의 경우도 3~4개월 안에 거의 모든 분이 혈당치는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까지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며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 큰 매력이다." 라고 하였다.



당뇨, 비만에 탁월한 효과를 보이는 돼지감자

돼지감자의 효능은 당뇨병, 골절, 타박상, 해열, 지혈, 비만증, 다이어트, 변비 등에 효과가 있다. 이눌린은 췌장을 강하시키는 물질로 이 물질이 돼지감자에 가장 많이 포함이 되어 있다. 이룰린은 칼로리가 의외로 낮아 다당은 다당류로 위액에 소화되지 않고 분해되어도 과당으로 밖에 변화되지 않기 때문에 혈당치를 상승시키지 않으면서 인슐린의 역할을 하기 때문에 피로해진 췌장을 쉬게 할 수 있어 돼지감자를 "천년 인슐린"의 보고라고 극찬한다.

10월이 되면 야생에서 자라는 돼지감자차를 수확한다. 10월 말 경부터 12월 초까지 지리산에서 무공해로 자라나는 돼지감자차를 수확하여, 자르고 말려 만든 돼지감자차는 많은 사람들이 칭찬을 한 차이기도 하다. 이제 전문적인 생산을 한지 2년, 그동안 수많은 사람들이 돼지감자차의 효능을 보고 있다고 감사의 전화를 한다. 그리고 꾸준히 장복을 한 사람 중에는 당뇨가 많이 나아졌다고도 한다.

30분께 돼지감자차 이벤트를 합니다.

블로그님들 30분에게 돼지감자차 2봉지씩을 보내 드립니다. 한 봉지가 100g으로 가격은 15,000원입니다. 야생에서 채취한 것으로 모두 무공해 제품입니다. 직접 지리산 인근을 찾아다니면서 캐낸 돼지감자차를 이용한 차로, 끓는 물에 우려내거나 끓여 드시면 구수한 맛이 나고, 겨울철 감기예방에도 탁월한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그보다는 다어어트를 해야겠다. 변비가 심하다. 요즈음 허약해 진 듯하다. 이런 분들께 좋다고 합니다. 이 글 밑에 비밀댓글로 다음과 같이 적어주시면 됩니다. 성명, 주소, 전화번호, 그리고 마지막으로 받아야 하는 이유입니다. 또 한 가지가 남아 있습니다. 받으신 돼지감자차를 드신 후 15일 이내에 짧은 글이라도 소개를 해주셔야 합니다.

30분에게 두 봉지씩 보내드립니다. 많이 참여를 해주시기 바랍니다. 끝으로 구호 한 마디.

“지리산 야생 돼지감자 차 마시고, 겁나게 날씬해지자”

(주) 비밀댓글dl 안되시는 분들은 제 이메일로 보내주시기 바랍니다.
rja49@hanmail.net
‘농약·중금속 등을 모두 제거해준다.’는 파워블로거 H(여)씨의 광고를 믿고, ㈜ 로러스사의 오존 세척기를 샀다가 폐렴과 피부병 등으로 피해를 본 소비자들이 H씨와 해당 업체를 상대로 집단 손해배상소송을 제기하기로 했다.


어제와 오늘 언론이나 인터넷 매체를 시끄럽게 한 기사 중 일부이다. 요즈음 포털 다음의 ‘다음 뷰’에 보면 오늘 이 시간부로 288,805명의 블로거들이 활동을 하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이 중에는 다음에서 매주 1, 2명씩 선정한 ‘베스트 뷰 블로거’는 484명에 지나지 않는다. 이들은 처음에는 ‘황금펜촉’이란 막대한 힘을 갖고 있었으며, 그들 중 상당 수는 이미 블러그 활동을 접기도 했다.



그러나 ‘다음뉴스’가 ‘다음뷰’로 전환이 되고 생활이나 연예 쪽으로 많은 블로거들이 활동을 하면서, 이른바 ‘파워블로거’라는 명칭을 가진 블로거들도 상당한 변화가 왔다. 대중적인 음식, 연예, 생활 등의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거들이, 베스트 블로거가 아니라고 해도 막대한 힘을 갖게 되면서 파워블로거의 대열에 합류를 하게 된 것이다.

트래픽을 초래한 블로거들의 힘, 놀랍다

그제인가 다음 뷰에 ‘블로거 여러분, 스님짜장의 배너를 달아주세요’라는 글을 송고했다. 그것이 다음 메인 창에 올라서인지 많은 분들이 배너를 달아주셨다. 더 많은 분들에게 지리산 야생 돼지감자로 만든 ‘국우차’를 판매하면, 그 이득금으로 스님짜장을 만들어 나눌 수가 있기 때문이다.

생각 밖의 분들도 배너를 달아주셨다. 남을 돕는 일에 앞장서는 마음 착한 블로거들이다. 평소에 왕래가 없는 분들인데도 동참을 해주셨다. 고맙기 한이 없다. 그저 좋은 일을 한다는 것에 이유없이 동참을 하시는 분들. 그래서 세상은 따듯하단 생각이다.


그런데 문제가 생겼다. 돼지감자 배너를 소개한 선원사 홈페이지가 그만 트랙픽 초과로 차단이 되어버린 것이다. 밤 12시가 넘어 풀린 홈페이지는 아침 8시가 조금 넘어 다시 트랙픽이 걸려버렸다.

아침에 부랴부랴 홈페이지 관리업체와 통화를 했다. 그런데 이런 놀라운 이야기가.

“블로거 네 분한테서 유입된 인원이 4만 명이 넘어 용량을 초과하였어요. 저희들로서도 어쩔 수 없어요. 용량을 늘려야 할 것 같아요”

파워블로거의 비리, 아니다 개인일일 뿐이다.

그래서 파워블로거인가 보다. 언젠가도 평소 안면이 있던 블로거 한 분이 내가 하는 일을 도와준 적이 있다. 하루에 몇 만 명씩 접속을 하는 파워블로거이다. 그러나 적어도 내가 알고 있는 블로거들은 인성을 갖추고 있고, 참으로 마음이 따듯한 블로거들이다. 불의에는 과감하게 나설 수 있는 열정도 갖고 있다.

그들이 파워블로거이던지 아니던지 모두가 소중한 이웃들이다. 보지 않았어도 글 속에 그 따듯함이 배어있는 분들이다. 이번에 문제를 일으킨 사람은 우리가 흔히 ‘파워블로거’라고 통칭하는 사람이 아니다. 다만 ‘블로거 H씨’일 뿐이다. 그것을 갖고 포털과 블로거를 온통 싸잡아 비난하는 행위는 위험하다는 생각이다.


이번에 어느 한 사람의 불미스런 행위로 인해, 수많은 블로거들을 도매금으로 넘겨서는 안된다. 많은 블로거들은 사회를 정화하는데 앞장서고 있으며, 흔히 언론이 바라보지 못하고 있는 구석구석의 아픔까지도 눈여겨 볼 수 있기 분들이기 때문이다. 이때다 싶어 연일 쏟아대는 험담과 책임추궁을 하기보다는, 그들의 아름다운 이야기를 소개하는데 앞장서야 하는 것이 아닐는지.

‘스님짜장’의 배너가 만들어 졌습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이 배너를 달아주시면, 굶주린 이웃에게 맛있는 짜장을 해 드릴 수가 있습니다.

‘사랑실은 스님짜장’은 한 달에 많게는 7,000명 적게는 2,000여명을 찾아가 짜장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원가만 매달 5,000,000원에서 12,000,000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이 많은 비용을 지리산 야생돼지감자로 만든 국우차를 팔아, 감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많은 분들이 돼지감자차를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돼지감자(국우)차의 효능

돼지감자(뚱딴지)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다.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생겨난다고 한다. 또한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이눌린을 제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물이 바로 '돼지감자'이다.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은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다.이눌린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므로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옛날부터 당뇨환자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현대인은 하루 필요 식이섬유의 60%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세균을 감소시킨다. 즉 유익한 비피더스균(비피도박테리움)의 대사를 촉진하고 활동성을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며, 전문연구가관인 「주식회사 일본 바이오 센터 하시마 연구소」에서 돼지감자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독성이 전혀 없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효능은 청열양혈(淸熱凉血), 활혈거어(活血祛瘀)한다. 골절(骨折), 열성병(熱性病), 당뇨병(糖尿病)을 치료한다." 고 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0년 전부터 나카야마에 의해 「이눌린엑기스 음료」와 「이눌린맥스」가 개발된 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애용자 수가 4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나카야마는 "당뇨 환자 중 꾸준히 복용하신 분은 췌장의 인슐린 활동이 활발해지고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아주 심한 환자의 경우도 3~4개월 안에 거의 모든 분이 혈당치는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까지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며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 큰 매력이다." 라고 하였다.
 

단백질 1.9g

회분 1.2g

당질 15.5g

에너지 69kcal

나트륨 0.002g

칼륨 0.630g

칼슘 0.013

이눌린 2.55g

나이아신 1.7mg

비타민 B1 0.07mg

비타민 B2 0.05mg

비타민 C 12mg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성분명

함량(mg)

성분명

함량(mg)

성분명

함량(mg)

이소루신

68

티로신

51

알라닌

68

루신

115

트레오닌

65

아스파르트산

388

라이신

118

트립토판

22

글루탐산

302

메티오닌

32

발린

118

글리신

54

시스테인

24

히스티딘

33

프롤린

65

페닐알라닌

92

아르기닌

98

세린

67


건강 잡지의 「장쾌」의 12월호에 「금새 혈당치가 정상화 되, 당뇨병이 완쾌됐다! 돼지감자 새로운 발견」이라고 하는 표제로 대대적으로 소개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기적적으로 당뇨병을 고친 사람의 체험담과 함께, 토쿠시마 대학 약학부의 무라카미 교수의 「혈당치가 부쩍부쩍 내리면서 애용자가 늘고 있는 지금 소문의 돼지감자의 약효를 검증」이라고 하는 기사가 있다.

이 책에서는 혈당치의 검사에서 혈중의 포도당의 양을 측정하기 때문에, 전분을 먹으면 당연히 포도당이 흡수되고 혈당치는 상승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돼지감자에는 전분이 없고, 이눌린 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눌린은 위액으로 분해되기 어렵고, 만약 분해되어도 후르크토스(과당)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돼지감자만을 먹었을 경우, 혈당치는 상승하지 않는다. 돼지감자가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고 하면, 주로 그런 이유 일거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과식으로 인해 전분을 많이 취해 혈당치가 상승하고 있던 사람이, 돼지감자를 먹는 것에 의해서 전분의 섭취량이 감소하면, 혈당치도 상승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충분에 생각할 수 있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 체내에서는 총동원되어 당을 소비시키는 일을 할것이다. 그 때문에 취장은 부담을 강요당해 혈당 값을 내려야할 인슐린(취장으로부터 분비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어려워지고, 분비되어도 효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돼지감자의 이눌린을 먹어 혈당치가 오르지 않으면, 혈당을 내리기 위한 총동원 체제를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취장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인슐린분비에 여유를 가져 그 기능이 높아지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외, 비타민 B1, B2등의 비타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단백질, 지방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되어 몸의 기능은 조절된다. 이런 것이 돼지감자의 2차적인 효과로서 볼 수 있다. 이런 장의 활동을 돕는 돼지감자의 효능으로 인해 다이어트는 물론 장의 활동을 도와 몸매관리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 단 음식을 먹을 때 신경쓰시고 조절하셔야 하는 분
- 식이섬유 섭취 및 몸매관리를 원하실 때
-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몸이 뜨끈뜨끈해지시는 분
- 부모님 선물로 최고 어린이와 여성들의 비만치료에 좋습니다.




(소스입니다)

<A title="[http://www.seonwonsa.kr]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seonwonsa.kr/"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258B484E1113280E"></A>



예전에는 흔히 볼 수 있는 식물이었다. 울 밖이나 밭두렁, 산기슭 등에 가득 난 돼지감자의 다른 이름은 국우, 뚱딴지, 미국감자, 당뇨고구마, 캐나다감자, 예루살렘아티초크 등 다양한 명칭을 갖고 있다. 국화과에 속하는 돼지감자는 덩이진 뿌리의 성분에는 이눌린(inulin)을 함유하고 있다.

돼지감자는 사람이 일부러 재배하지 않아도, 한번 심어놓으면 번식이 강한 식물이다. 한방에서는 뿌리를 ‘국우(菊宇)’라는 약재로도 사용하는데, 해열 작용이 있고 대량 출혈을 그치게 한다. 유럽에서는 요리에 넣는 야채로 덩이줄기를 많이 이용하고 있다. 돼지감자에 들어있는 ’이눌린‘이라는 성분은 제당이나 알코올 원료로도 사용한다. 이 이눌린 성분은 민들레, 우엉, 엉겅퀴 등 국화과 식물에 많으며 그 중 가장 많은 성분은 돼지감자에 있다.

지리산 자락인 운봉에서 신도들과 함께 야생 돼지감자를 캐고 있는 남원 선원사 주지 운천스님

지리산 자락에서 돼지감자를 캐는 스님

남원시 도통동에 있는 선원사. 이 선원사의 주지인 운천스님이 지리산 자락인 운봉에서 야생 돼지감자를 캐고 있다고 연락이 왔다. 스님이 야생 돼지감자를 캐다니, 그 이유가 무엇인지 궁금해, 일요일 오후 모처럼 쉴 수 있는 시간을 마다하고 운봉으로 달려갔다. 몇 사람과 함께 말라버린 돼지감자 줄기를 따라, 감자를 캐고 있는 스님이 보인다.

오전에 몇 포대를 캐고, 또 다시 캐고 있다고 한다. 시간은 벌써 오후 5시가 가까이 되어서 해가 산마루에 걸려있다. 아침 6시부터 캐기 시작한 돼지감자는 열 두 포대 정도라고 한다. 절에서 가축을 키우는 것도 아닌데 왜 이렇게 돼지감자를 캐고 있을까?

땅속에 덩이식물로 자라는 돼지감자.

“스님, 그 돼지감자로 무엇을 하시려고요?”
“아, 이것이 다 돈입니다”
“그것 갖다가 어디다가 파세요?”
“팔기는요. 이것을 이용해 돈을 만들어 복지사업을 하려고요”

얼굴 가득 미소를 띤 스님은 피곤한기도 보이지를 않는다. 자신을 하고 싶은 일을 한다는 것은 늘 즐거운 것인가 보다.

포대 안에는 하루 종일 캔 감자가 가득하다.

돼지감자로 차를 만들어 파신다고

“스님 그 돼지감자로 어떻게 돈을 버세요?”
“이 감자를 가공해 차를 만들면 맛도 있고, 건강에도 좋아요. 더구나 이렇게 지리산 자락에서 자라고 있는 야생돼지감자를 채취하여 만들면, 바로 최상의 식품이 되죠.”
“그것을 이용해 차를 만들어 파시나요?”
“예 저희 선원사에서 가공을 하여 ‘국우차’라는 차를 만들어 팔고 있는데, 맛이 기가 막힙니다. 우선은 여성들의 미용에도 효과가 있고요. 다이어트에는 최고의 식품이죠. 특히 천연 인슐린이라 불리는 이눌린 성분이 함유되어 있어 당뇨환자에게는 최고의 식품이죠.”
“차로 가공하시는 데는 많은 시간이 걸릴 텐데요?”
“예, 캐서 씻고, 자르고, 말리고, 제품을 완성하기 까지는 상당한 시간이 소비가 되죠. 저희들은 그동안 이 차를 만들기 위해 많이 실험도 하고, 투자도 많이 했습니다.”

캔 돼지감자를 절로 옮겨와서도 조금도 쉬지를 않는다. 몇 번을 물로 반복해서 씻어 흙을 털어내고, 그것을 다시 건조시키고. 저녁시간이 지났지만 손이 바쁘다.


 
“이 돼지감자차를 팔아서 어디에 사용하세요?”
“우리 선원사는 신라 때 처음으로 창건한 고찰입니다. 절에는 약사여래철불 등 보물도 있는 절이지만, 많은 신도가 있는 절이 아닙니다. 절은 불자들이 내는 시주금으로 운영을 하는데, 신도가 많지를 않으니 재정이 그리 넉넉한 편이 아니죠.”

그래서 주지로 부임을 해 고민을 한 것이 바로 ‘나눔’을 어떻게 할 것이냐 였단다. 그동안 받는 곳이란 이미지를 쇄신시키기 위해서는, 나눌 수 있어야 한다는 생각에서이다. 그러던 중 야생에 지천으로 깔린 돼지감자를 이용해 차를 만들 생각을 했다는 것.

“이 돼지감자를 이용해 차를 만들어 그것을 팔아서 복지사업을 하려고요. 아직은 큰돈은 아니지만, 이것을 팔아서 군부대를 찾아가 자장면도 만들어 주고, 여기저기 위문을 하기도 합니다. 또 불우한 이웃들을 위한 성금도 낼 수 있고요”



씻어서 말린 돼지감자.(위) 선원사 최인술 봉사단장이 분쇄기를 이용해 돼지감자를 잘게 썰고 있다.
   
지난해는 남원주민들을 위한 음악회를 열기도 했단다. 그렇게 나누며 살아가는 것이 바로 불교가 해야 할 일이라는 것이다. 야생에서 나는 돼지감자차를 이용해 많은 선행을 하고, 나누어 줄 수만 있다면 몸이 피곤한 것쯤은 오히려 행복이라고 이야기를 한다.

야생 돼지감자를 이용해 차를 만들어 팔아, 많은 사람들과 나눌 수 있어 행복하다는 운천스님, 그 모습에서 진정한 부처님을 만난 듯하다. 새해에는 더 많이 차를 만들어 팔아서, 더 많이 나누고 싶다고 하신다. 이야기를 하면서도 연신 일에서 손을 떼지 않으신다. 잠시 허리를 펴면서

“이 돼지감자를 보면 웃는 것 같지 않나요? 저는 이 돼지감자가 정말 복돼지를 닮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더 많이 나눌 수 있어 행복을 주는 것이니까요.”


잘 건조가 된 돼지감자와 국우차 완성제품. 이 차를 팔아 더 많은 사람들에게 나눔을 줄 수 있어 행복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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