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월 가까이 쉬어보질 못했다. 30년 이상이 된 폐가 하나를 2월에 세로 들어와 고치기 시작했다. 벌써 8개월 가까이 몇 사람이 힘을 합쳐 집을 꾸미고 있다. 그동안 이곳에 쏟아 부은 돈만 해도 장난이 아니다. 하지만 아직도 이 집을 사용하려면 멀었다. 그렇다고 누가 도움을 주는 것도 아니다. 도움은커녕 오히려 재를 뿌리는 사람들만 보인다.

 

내가 왜 이렇게 고생을 하고 있는지 모르겠단다. 하지만 시작을 했으니 꼭 이루었으면 하는 열망하나로 버티고 있다. 여자의 몸으로 혼자 해머 질을 하고 무거운 것들을 나르다보니 양 편 어깨에 무리가 생겼다. 나가서 강의를 하고 벌어 온 돈은 모두 집을 고치는데 사용을 했다. 추석전에 강의를 하고 받은 돈도 자재구입비로 사용을 해버렸다. 그것도 회원의 남편이 함께 도와주어서 가능했단다. 오죽하면 단돈 5만원으로 추석을 보냈다. 가족들에게는 면이 서지 않는 노릇인줄을 알지만, 그래도 공사를 멈출 수는 없었다.

 

 

잘 나가던 사람이 왜 이 짓을

 

엄지영(, 50)씨는 잘 나가던 사람이었다. 한 때는 미술입시학원을 5개씩이나 운영을 하던 CEO였다. 그런데 어느 날 주변에 불행한 사람들을 보고나서 그냥 볼 수가 없었다. 그래서 시작한 일이 남을 돕는 일. 하지만 남을 돕는다는 것이 그리 녹녹치가 않았다. 젊었을 때 잘 나가던 생각을 지우고 나니 마음 편하게 남을 도울 수 있는 길이 보였단다.

 

이렇게 장애인들과 한 부모아이들을 돌보기 시작한 것이 4년째예요. 저희가 편하게 봉사를 하겠다고 생각을 했으면 좋은 집을 얻어 들어가도 되죠. 그런데 저희는 정말 봉사가 하고 싶은 거예요. 어려운 아이들을 가르쳐 그 아이들이 스스로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자 하는 것이죠. 그래서 다 쓰러져가는 이 집을 세를 얻어 들어 왔어요,”

 

수원시 팔달구 인계로 29번길 63-14(인계동). 허름한 집이라는 것을 한 눈에 보아도 알 수가 있다. 이집을 세 들어 왔을 때 지붕도 없고 비가 오면 2층부터 1층까지 물길이 날 정도였다는 것이다. 이 집을 들어올 때 목요일에 봉사를 하던 회원이 20명이 넘었으나 다 발길을 끊고 남은 사람은 고작 5명뿐이었다고.

 

 

저희들이 목요일이라고 한 것은 목요일에 많은 행사를 벌였기 때문에 자동적으로 붙인 이름예요. 그 전에는 도손이라는 봉사 단체였거든요. 이 집을 구해놓고 공사를 시작하자 15명 정도가 발길을 끊었어요, 아마도 감당이 되지 않았던 것 같아요.”

 

그리고 이제 다시 문화팀, 사진팀, 도예팀 등 각 분야에 봉사를 하는 사람들이 20명 정도가 되었다고 한다. 보습학원을 운영하시는 선생님은 자녀가 필요한 것을 이곳 선생님들이 가르쳐 주는 대신 이곳에서 아이들에게 영, , 국어를 가르치는 봉사를 해 달라고 부탁도 드렸다고, 이곳은 아이들에게 논술은 물론 스스로 자활을 할 수 있는 기능을 가르치고 싶어서 꾸민 공간이란다.

 

 

도움은 주지 않고 재만 뿌리는 사람들.

 

정신장애자와 지체장애자, 그리고 한 부모 가정의 아이들에게 홀로서기를 가르치기 위해 꾸민 공간이다. 일일이 회원들이 돈을 모아 재료를 사들이고 전문적인 시공을 제외한 것은 모두 직접 공사를 했다고 한다. 그래서 8개월 만에 겨우 1층 공사를 어느 정도 마무리했다. 하지만 2층과 다락은 아예 손을 대지도 못하고 있다는 것이다.

 

저희가 처음 이 집을 구해서 들어왔을 때 온통 쓰레기더미였어요. 주민센터에 가서 사정을 해 다시는 도움을 요청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쓰레기를 치웠죠. 그리고 마을만들기 사업에 신청을 해 집을 꾸미려고 하는데, 그것도 처음 하는 사람은 해당이 안 된다고 하면서 도움을 줄 테니 받은 예산의 일부를 자신들에게 달라는 거예요.”

 

그것뿐이 아니라고 한다. 당연히 도움을 주어야 할 곳의 책임을 지고 있는 사람도, 아이들을 가르치는 곳에 낮술을 먹고 들어와 쓸 때 없는 소리를 하기도 하는 등 힘들게 했다고 한다. 도움을 주어야 할 사람들은 재만 뿌리고 갔다는 것. 지금도 그런 사람들을 생각하면 울화가 치민다는 것이다.

 

 

장애가 있는 아이에게 작은 방 하나 만들어 주고 싶어

 

이층을 올라가보니 화장실도 없고 전기는 물론 수도시설도 없다. 이층은 아이들이 공부를 하는 곳으로 이용을 하겠다고 한다. 남들이 버린 가구서랍을 주어와 그것으로 재활용 작품을 만들어 방을 꾸몄다. 그리고 그 한편을 돌아보다가 엄지영씨의 말투가 갑자기 울먹거리는 듯하다.

 

장애를 가징 여자아이가 한 방에서 8식구가 사용을 하고 있어요. 이 아이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석사과정을 공부하려고 하는데, 이 방을 꾸며서 좁은 공간이지만 그 아이 공부방을 만들어주고 싶어요. 그런데 전기도 없고 물도 없어요. 저희들은 이제 한계에 도달한 듯하고요. 그래서 아직도 그 아이에게 방을 만들어 주지 못했어요. 이 방을 얼른 꾸며서 그 아이가 공부를 할 수 있도록 돕고 싶은데 말이죠.”

 

이곳에서 할 일이 너무 많다고 한다. 이곳에 와서 공부를 하겠다는 아이들은 많은데 제대로 공사를 마무리를 못해 아직도 그 아이들을 받아들일 수가 없어서 안타깝다는 것이다. 거기다가 지체장애인들이 이곳에 와서 무엇인가를 배우려고 휠체어를 타고 들어오는 입구가 경사가 심해 넘어져 다치기도 했다고. 하지만 그곳을 평탄하게 해달라고 말을 했다가 오히려 지청구만 들었다고 한다.

 

 

저는 이 곳을 공방골목으로 만들고 싶어요. 이 골목에 아직도 공가들이 있어요. 우리 아이들을 잘 가르쳐서 몇 년 뒤에는 모두 자신이 직접 자활을 할 수 있도록 만들고 싶어요. 주변에는 아직도 많은 도움을 필요로 하는 사람들이 기다리고 있는데, 저희들이 할 수 있는 일은 한계가 있는 듯해서 안타까워요.”

 

손수 팔을 걷어 부치고 일을 하지만 그도 한계가 있다고. 회원들이 강의를 나가 받아오는 돈으로 모든 것을 꾸미기에는 역부족이라고 하는 엄지영씨. 그녀의 바람은 하루빨리 공사를 마무리해 아이들에게 공부할 수 있는 공간을 만들어 주는 일이라고 한다.

 

삼성전자가 지동에 보이는 정성이 남다르다. 삼성전자는 각 센터나 팀마다 연구원들이 지난해부터 자동벽화길 조성에 앞장을 서왔다. 연구팀별로 더위를 이겨내며 지동 벽화 길을 조성하기 위해 많은 날들을 벽에 매달려 칠을 하고 그림을 그렸다. 그것만이 아니라, 휴일에는 각 가정별로 별도로 찾아와 개별 봉사를 하기도 했다.

 

326일 삼성전자의 처음으로 지동 벽화길 조성에 나선 팀은 VD사업부 소프트웨어 사업부 30명과, CS환경센터 품질보증그룹 22명 등 52명의 인원이 벽화길 조성에 첫 발을 내딛었다. 그리고 삼성전자 UX센터 연구원 70명이 827() 지동을 찾아왔다. 벽화 길을 조성하기 위해서였다.

 

 

백미 전달식도 가져

 

UX센터 연구원이 27일 지동 벽화 길을 조성하기 위해서 찾아왔을 때는, 트럭에 쌀을 함께 갖고 왔다. 지동의 어려운 사람들을 돕기 위해 백미 10Kg 65만원 상당을 갖고 찾아온 것이다. UX센터장인 강동석 상무는 비정기적으로나마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도록 연구원들에게 부탁을 한다는 것이다.

 

김민영 책임(과장급)이 인솔한 벽화 그림을 그리러 온 연구원들이 가져 온 백미는 제일교회 입구에서 전달식을 가졌다. 전달식에는 박찬복 지동장과 표영섭 지동주민자치위원장이 전해 받았다. 백미 전달식을 가진 후에 김민영 책임은

 

저희 강동석 상무님께서 연구원들에게 무엇인가 의미 있는 일을 하는 것이 좋겠다고 해서 십시일반으로 쌀을 갖고 오게 되었다. 앞으로도 우리 힘자라는데 까지 지동을 도울 수 있도록 노력을 하겠다. 저희 상무님께서는 이렇게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적극적이시다라고 하기도.

 

 

IT 골목에 벽화그림 그려

 

UX센터 연구원 70여명은 지동 제일교회 지하에 있는 식당으로 자리를 옮겨 기노헌 총괄팀장과 유순혜 작가에게 설명을 듣고 먼저 밑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디자인을 한다는 연구원들답게 백지 위에는 순식간에 밑그림이 그려졌다. 유순혜 작가는

 

그동안 이곳을 찾아왔던 많은 사람들보다 그림을 잘 그린다. 아마도 디자이너들이다 보니 바로 생각들이 나는 것 같다. 그것을 그림으로 바로 표현을 하고 있어, 오늘 작업은 많이 진척이 될 듯하다.”고도.

 

밑그림의 작업을 마친 일행은 바로 지동 227번지 일대에 삼성전자 연구원들이 그리고 있는 IT골목으로 자리를 옮겨 그림을 그리기 시작했다. 시간은 오후 3시가 가까이 되었지만, 기온은 30도를 웃돌고 있는 무더운 날씨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벽에 붙어 열심히 그림을 그리는 연구원들. 그림을 그리는 모습을 보고 있던 한 주민은 고맙다고 연신 말을 한다.

 

 

지동주민들도 고맙게 여겨

 

지난해에는 삼성전자에서 선물세트를 200개를 지동주민센터에 전달을 했다고 한다. 벽화를 그리고 있던 모습을 보던 한 주민은

 

지난해는 선물세트를 받아 고마웠다. 이렇게 우리 지동을 위해 더운 날인데도 불구하고 찾아와 그림을 예쁘게 그려주어서 정말 고맙다. 삼성전자 연구원들이라고 하는데, 저렇게 귀한 사람들이 와서 그림을 그리니 더욱 좋은 듯하다. 앞으로도 우리 지동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라고 했다.

 

각 센터나 팀별로 지동 벽화골목 조성을 위해 찾아오는 삼성전자 연구원들. 올 해도 벌써 10여 회나 지동을 찾았다. 그리고 이들은 지동 271번지 일대에 IT벽화 길을 조성하고 있다. 그 벽화가 올 해 마무리되기를 바란다. 그리고 앞으로도 지동을 위해 더 많은 그림을 그려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수원시 팔달구 지동은 참 재미있는 곳이다. 돌아보면 돌아볼수록, 이곳은 재미를 쏠쏠하게 느낄 수가 있다. 매일 달라지고 있는 벽화 길도 재미지만. 그것보다 여기저기 딴 곳에서는 볼 수 없는 것들이 있다. 우선은 골목에 놓인 나무로 만든 화단이 있는가 하면, 담벼락에 붙은 평상이 골목 길에 놓여있기도 하다.

 

그런 지동을 한 바퀴 돌다가 보면, 지동 292-17번지에, 핑퐁음악다방 1호점이란 간판을 붙인 집을 발견할 수가 있다. ‘핑퐁’은 ‘탁구’를 말하는 것이다. 한 마디로 탁구를 치고, 음악을 들으면서 커피를 마실 수 있는 다방이라는 곳이다. 옛 기억에 다방이라고 하면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마담이, 테이블 사이를 날렵하게 돌아다니고는 했던 기억이 먼저이다.

 

 

낮에는 탁구를 즐길 수 있는 다방

 

핑퐁음악다방은 지난 3월 16일에 문을 열었다. 대표인 송주희(여, 32세)가 마을만들기와 사회적기업의 일환으로 문을 연 것이다. 이곳은 저녁에는 LP판에서 흘러나오는 음악과 함께, 시니어바리스타 양성교육을 수료한 어르신들이 직접 내려주시는 핸드드립커피를 마실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다.

 

“처음에 지동과 만나게 된 것은 지동에 있는 화성의 성벽 밑으로 난 굴이 있어요. 그곳을 빠져 나왔는데 정말 옛 기억을 해낼 듯한 동네가 있는 거예요. 그리고 빈 집도 많고요. 이란 곳이라면 무엇인가 할 수 있을 것만 같아. 마침 도배를 하는 집을 보고 계약을 해버렸죠. 아마 그게 인연이 된 것 같아요.”

 

 

11월 15일 오후 5시에 찾아간 핑퐁음악다방에는 마침 서울 강동구에서 내려 왔다는 사람들이 송주희대표의 강의를 듣고 있었다. 이들도 사회적기업의 협동 등을 배우러 왔다고 한다. 또한 강의를 마치기를 기다리는 어르신들도 계셨다. 시니어바리스타 교육을 받기 위해 오셨다고 한다.

 

주변의 도움으로 낸 핑퐁음악다방

 

“이곳을 들어올 때는 제가 가진 돈 500만원과, 주변에서 도움을 주신 돈 500만원을 합해 문을 열었어요. 이곳은 지동 주민들이 언제나 찾아와 편히 쉴 수 있는 공간이기도 하죠. 어르신들이 지나가다 들여다보시면 모시고 들어와 차를 대접하고는 합니다. 돈이 없다고 하시면 나중에 달라고 하고요. 그렇게 시작을 한 것이 요즈음엔 어르신들이 여러분을 모시고 오기도 하고요”

 

다방 안은 협소하다. 한 편에 주방을 마련하고 그곳엔 커피를 내리기 위한 도구가 있고, 그 뒤편 작은 책장 안에는 탁구 라켓과 LP판, 그리고 그 옆에는 접이식 탁구대가 자리하고 있다. 안으로 들어가면 기분 좋게 커피향이 배어나온다. 그리고 벽에는 도움을 주신 분들의 이름이 나무명판에 새겨져 걸려있다.

 

 

“저희도 다방이잖아요. 가끔은 벽화 길을 걷던 분들이 들어와 차를 마시고는 하죠. 저희는 커피 한 잔에 3,000원을 받는데, 마을 어르신들과 학생들에게는 50% 할인을 해서 1,500원을 받아요.”

 

주민들과 함께하는 공간이고 싶어

 

장사는 잘 되느냐는 질문에 ‘망하지만 않고 오래도록 주민들과 함께 했으면 좋겠다.’면서 크게 웃는다. 아직은 주민들도 낯설어 하기 때문이다. 송주희 대표는 대학에서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대학원에서는 광고홍보를 전공했다고 한다. 그래서인가 늘 새로운 것을 기획하고, 실행에 옮기고는 한다.

 

“한 번은 지동에 노인정 회장님들이 함께 저희 다방엘 오셨어요. 그분들이 봉투를 내어놓는 거예요. 이러시면 안된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젊은 사람들이 어른들을 위해 노력을 하는 것이 고마워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시는 거예요. 이런 것을 보면 이젠 지동 주민들도, 저희들에게 마음을 연 것 같아 행복하죠.”

 

지동에 사는 주민들은 부지런하다고 한다. 물론 가진 것이 많지 않다보니, 부지런할 수밖에 없다. 송주희 대표는 그런 지동주민들에게 문화혜택을 드리고 싶다고 한다. 척박한 삶에 향기로운 커피의 향과 같은 삶을 느끼게 할 수만 있다면, 그것으로 만족하다고. 한 사람의 노력은 큰 변화를 기대하기 힘들다. 그러나 진정에서 우러나오는 노력이라면, 주변의 사람들이 동참을 하게 된다. 핑퐁음악다방의 송주희 대표는 그것을 믿는다고 한다.

 

“지나시는 길이 있으면 들리세요. 맛있는 커피 대접할게요. 동네 안에서 커피를 마시면서 음악도 감상할 수 있다면 얼마나 행복해요. 그 행복을 나누어 드릴게요.”

‘스님짜장’의 배너가 만들어 졌습니다.
블로거 여러분들이 배너를 달아주시면, 굶주린 이웃에게 맛있는 짜장을 해 드릴 수가 있습니다.

‘사랑실은 스님짜장’은 한 달에 많게는 7,000명 적게는 2,000여명을 찾아가 짜장을 만들어 드리고 있습니다. 금액으로 따지면 원가만 매달 5,000,000원에서 12,000,000원 정도가 들어갑니다. 이 많은 비용을 지리산 야생돼지감자로 만든 국우차를 팔아, 감당을 하고 있습니다. 그렇기에 더 많은 분들이 돼지감자차를 살 수 있도록 도움을 주시기 바랍니다.


돼지감자(국우)차의 효능

돼지감자(뚱딴지)에는 여러 가지 효소가 존재하고, 특히 이누리나제 효소 작용이 강하다. 이 효소는 이눌린을 분해하여 과당을 생성하기 때문에, 저장 중에 단맛이 생겨난다고 한다. 또한 이눌린은 췌장을 강화시키는 물질로, 이눌린을 제일 많이 포함하고 있는 식물이 바로 '돼지감자'이다. 천연 인슐린인 '이눌린'은 소화가 되지 않아 칼로리가 없다.이눌린은 위에서 소화가 되지 않고 장으로 내려가므로 혈당이나 혈중 인슐린의 농도가 증가하지 않아 옛날부터 당뇨환자용으로 사용되어 왔다.

이눌린은 수용성 식이섬유로 뛰어난 효과를 보인다.
현대인은 하루 필요 식이섬유의 60%정도만 섭취하는 것으로 알려져 추가적인 공급이 필요하다. 이눌린은 장내 유산균을 5~10배까지 증가시키고 동시에 유해세균을 감소시킨다. 즉 유익한 비피더스균(비피도박테리움)의 대사를 촉진하고 활동성을 증가시켜 장내 환경을 건강하게 만들어 변비에도 효과가 좋다고 하며, 전문연구가관인 「주식회사 일본 바이오 센터 하시마 연구소」에서 돼지감자의 안전성을 검증한 결과 독성이 전혀 없는 것이 증명되었다.

『한국본초도감』에서는 "맛은 달고, 성질은 차며, 효능은 청열양혈(淸熱凉血), 활혈거어(活血祛瘀)한다. 골절(骨折), 열성병(熱性病), 당뇨병(糖尿病)을 치료한다." 고 하였으며 일본에서는 10년 전부터 나카야마에 의해 「이눌린엑기스 음료」와 「이눌린맥스」가 개발된 후 당뇨 환자들 사이에서 입에서 입으로 그 효능이 알려지면서, 지금은 애용자 수가 40만 명이 넘었다고 한다.

나카야마는 "당뇨 환자 중 꾸준히 복용하신 분은 췌장의 인슐린 활동이 활발해지고 완치에 가까운 효과를 체험하고 있으며, 아주 심한 환자의 경우도 3~4개월 안에 거의 모든 분이 혈당치는 물론, 당화혈색소 수치까지도 정상으로 돌아왔다고 하며 다시 재발하지 않는 것이 큰 매력이다." 라고 하였다.
 

단백질 1.9g

회분 1.2g

당질 15.5g

에너지 69kcal

나트륨 0.002g

칼륨 0.630g

칼슘 0.013

이눌린 2.55g

나이아신 1.7mg

비타민 B1 0.07mg

비타민 B2 0.05mg

비타민 C 12mg

<농촌진흥청 농촌생활연구소>

성분명

함량(mg)

성분명

함량(mg)

성분명

함량(mg)

이소루신

68

티로신

51

알라닌

68

루신

115

트레오닌

65

아스파르트산

388

라이신

118

트립토판

22

글루탐산

302

메티오닌

32

발린

118

글리신

54

시스테인

24

히스티딘

33

프롤린

65

페닐알라닌

92

아르기닌

98

세린

67


건강 잡지의 「장쾌」의 12월호에 「금새 혈당치가 정상화 되, 당뇨병이 완쾌됐다! 돼지감자 새로운 발견」이라고 하는 표제로 대대적으로 소개되었다. 이 기사에서는, 기적적으로 당뇨병을 고친 사람의 체험담과 함께, 토쿠시마 대학 약학부의 무라카미 교수의 「혈당치가 부쩍부쩍 내리면서 애용자가 늘고 있는 지금 소문의 돼지감자의 약효를 검증」이라고 하는 기사가 있다.

이 책에서는 혈당치의 검사에서 혈중의 포도당의 양을 측정하기 때문에, 전분을 먹으면 당연히 포도당이 흡수되고 혈당치는 상승한다고 하였다. 그런데 돼지감자에는 전분이 없고, 이눌린 밖에 포함되어 있지 않기 때문에 그런 걱정을 할 필요가 없다. 이눌린은 위액으로 분해되기 어렵고, 만약 분해되어도 후르크토스(과당) 밖에 되지 않는다. 때문에, 돼지감자만을 먹었을 경우, 혈당치는 상승하지 않는다. 돼지감자가 당뇨병과 관계가 있다고 하면, 주로 그런 이유 일거라고 생각된다.

그동안 과식으로 인해 전분을 많이 취해 혈당치가 상승하고 있던 사람이, 돼지감자를 먹는 것에 의해서 전분의 섭취량이 감소하면, 혈당치도 상승하기 어려워지는 것은 충분에 생각할 수 있다.

혈당치가 높아지면, 혈당을 내리기 위해서 체내에서는 총동원되어 당을 소비시키는 일을 할것이다. 그 때문에 취장은 부담을 강요당해 혈당 값을 내려야할 인슐린(취장으로부터 분비되는 호르몬)이 분비되기 어려워지고, 분비되어도 효력이 떨어지게 된다. 그러나 돼지감자의 이눌린을 먹어 혈당치가 오르지 않으면, 혈당을 내리기 위한 총동원 체제를 취할 필요는 없습니다. 즉 취장의 부담을 줄여줄 수 있어 인슐린분비에 여유를 가져 그 기능이 높아지는 것을 생각할 수 있다.

돼지감자에는 이눌린 외, 비타민 B1, B2등의 비타민, 마그네슘 등의 미네랄, 단백질, 지방도 포함되어 있으므로, 필요한 영양소는 섭취되어 몸의 기능은 조절된다. 이런 것이 돼지감자의 2차적인 효과로서 볼 수 있다. 이런 장의 활동을 돕는 돼지감자의 효능으로 인해 다이어트는 물론 장의 활동을 도와 몸매관리에도 뛰어난 효능이 있습니다.

- 단 음식을 먹을 때 신경쓰시고 조절하셔야 하는 분
- 식이섬유 섭취 및 몸매관리를 원하실 때
- 조금만 환경이 바뀌어도 몸이 뜨끈뜨끈해지시는 분
- 부모님 선물로 최고 어린이와 여성들의 비만치료에 좋습니다.




(소스입니다)

<A title="[http://www.seonwonsa.kr]로 이동합니다." href="http://www.seonwonsa.kr/" target=_blank><IMG src="https://t1.daumcdn.net/cfile/tistory/16258B484E1113280E"></A>



요즈음 참 깊은 고민에 빠져 있다. 어찌 보면 인간성을 상실한 것 같은 이러한 블록질을 계속해야 하는가에 대한 고민이다. 물론 인간적으로 서로 소통을 할 수 있는 많은 이웃불로거들도 있다. 하지만 추천만을 받기 위한 수단으로 이웃이 된 많은 블로거들을 보면서, 그저 이런 글을 쓰고 있다는 자신이 참 한심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블로거의 소통이 '추천'만을 위한 것일까?

지난번에 다음 아고라에 어려운 아이들을 도와달라고 글을 올린 적이 있다. 그리고 블로그를 통해 주소며 내용을 작어 놓고, 나름 샹당한 기대룰 하고 잇었다. 소통을 하는 블로거들이 300여명, 그런데 고작 소통하고 있는 블로거들이 서명을 해주신 분들은 30여명 뿐이라는 점이다.


그렇다면 남은 분들은 그저 추천을 하고, 추천을 받는데 그치는 소통이었을까? 중간에 잠시 쉬기는 했지만 그래도 7년이란 블로그 생활 중에 이렇게 밖에 소통을 하지 못했다는 것인가? 새삼 이런 수치를 갖고 논할 바는 아니라고 해도, 그 실망이 영 가시지를 않는다. 물론 다음 아이디가 없다보니 하고 싶어도 못하는 블로거들이 있다는 것도 알고 있다.

그러나 소통하지 않는 블로거들도 와서 서명을 해주고 가는데, 정작 소통을 하고 있다는 블로거들조차 찾아주지 않는 모습을 보면서 참으로 맥이 빠져 버렸다. 이런 삭막한 블로그를 계속해야 할 것인가를 다시 한 번 깊이 고민을 하게 된다.

그것은 그동안 내가 블로그 운영을 잘 못 했다는 이야기도 된다. 그리고 추천과 댓글로만 소통이 되고 있다는 블로그의 특성을 다시 한 번 깨닫는 시간이 되기도 했다. 30여명의 블로거들이 없었다고 하면, 아마 당장 폐쇄시켰을지도 모른다. 이제 시간을 갖고 싶은 반성을 해보아야 할 때인 듯하다.

그동안 나 스스로가 참으로 시건방을 떨었다는 생각이다. 역시 이런 공간은 그 공간만이 갖는 특성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다. 그저 추천에 목을 매고, 그것으로 소통이란 단어를 사용하는 곳. 사람이 사는 정이 메말라 버린 것 같은 기분에, 참으로 씁쓸하다.

힘들고 고통에 지친 어린이들을 도와달라는 데도, 무시해버리는 소통. 이것이 블로그들인지. 아마도 미처 보지 못했을 것이라는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한 번 부탁을 드린다. 어린들을 도울 수 있도록 서명을 부탁한다. 

서명하는 방법

다음 메인페이지 상단 파란 띠에 있는 ‘아고라’를 크릭
좌측 아고라 핫채널에서 모금 크릭
하단에 있는 ‘하루 100원이면...’ 글 제목 크릭
하단에 서명란에 서명하기
단 다음에 인증 된 아이디만 서명이 가능하기 때문에
블로거 여러분들의 도움이 절실합니다.
 
부탁드립니다.

따듯한 마음으로 힘들고 지친 어린이들에게
꿈과 용기를 불어넣어 주시기 바랍니다. 

서명하러 가기 => http://agora.media.daum.net/petition/donation/view?id=1044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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