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호 인증패. 수원중부경찰서 동부파출소 지동자율방범대. 위 자율방범대는 숭고한 애향심과 긍지를 바탕으로 지역사회 치안유지 활동에 모범적으로 참여하여 ’13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선정되었기 인증패를 수여함. 20131114일 경기지방경찰청장 이만희

 

수원시 팔달구 지동 110-10번지에 소재한 지동경로당 앞에서는, 28일 오후 3시부터 뜻 깊은 행사가 열렸다. 바로 1호 경기지방경찰청 선정 베스트 자율방범대 인증 현판식이 거행되었기 때문이다. 이 자리에는 윤건모 팔달구청장을 비롯하여 박찬복 지동장, 표영섭 지동주민자치위원장과 동부파출소 관계관, 구 방범기동순찰대 연합대장과 단체원, 지동 통장 등이 함께 자리를 했다.

 

 

지동 방범순찰대는 우리 수원의 자랑이다.”

 

갑자기 기온이 떨어져 쌀쌀한 날씨임에도 불구하고, 현판식에는 40여명의 축하객들이 참석을 했다. 내빈소개에 이어 윤건모 팔달구청장은 축하 인사를 통해 경기도 전체에서 5개 지자체만을 선정해 베스트 자율방범대의 인증패를 주었는데, 영광스럽게도 우리 팔달구 지동이 그 1호 인증패를 받게 되었다. 오늘 이와 같이 영광스러운 현판식을 갖게 된 것을 정말 축하드린다.”고 했다.

 

이날 현판식은 오후 3시부터 개식 및 내빈소개, 박경숙(, 56) 지동방범순찰대장의 인사말에 이어 윤건모 팔달구청장의 축사 등으로 이어졌다. 이어서 참석한 인사들과 함께 현판 개막식을 거행하였으며, 안으로 자리를 옮긴 일행은 다과를 함께하면서 친교의 시간을 갖기도 했다.

 

 

경기도 571개 자율방범대 중 제1호로 선정

 

협력치안 활성화를 위한 베스트 자율방범대의 선정은 7월부터 10월까지 방범순찰 및 등하굣길 아동 안전 등 시민안전을 위한 경찰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단체, 경찰서 및 지구대(파출소)와 협력, 경찰주관 합동 캠페인 및 경찰시책에 대한 민, 경 협력체제 구축에 기여한 단체, 실적위주 평가보다 자발적 협력활동을 장려한 심사로 선정을 했다고 한다.

 

경기도내에는 모두 571개소의 자율방범대가 있으며, 그 중에서 이번에 베스트 자율방범대로 인증패를 받은 곳은 5개소이다. 수원과 안양, 남양주, 평택, 구리가 인증패를 받았으며, 수원에서는 지동자율방범대가 영광을 안았다.

 

 

지역의 안전과 봉사에 앞장 서

 

지동 방범기동순찰대는 20055월에, 8명의 대원으로 시작을 했다. 현재는 20명의 순찰대원과 31명의 지리봉사단이 함께 한다. 이들은 매주 521:00~01:00 지역 내에서 방범활동을 하고 있으며, 매월 둘째 주와 넷째 주 금요일에는 30여 명의 홀몸어르신들에게 점심식사 및 밑반찬 제공을 하고 있다.

 

또한 매월 정기적으로 홀몸어르신들께 이, 미용 봉사 및 현장봉사를 하고 있다. 지동 관내의 크고 작은 행사장에는 언제나 기동순찰대 제복을 말끔히 차려입은 대원들이 나와서, 장내정리 및 교통정리 봉사를 하고 있는 모습을 볼 수가 있다.

 

 

정말 영광이죠. 수원에만도 많은 자율방범대가 있는데, 올 처음 경기경찰청에서 실시한 베스트 자율방범대에서 유일하게 수원에서 지동방범순찰대가 인증패를 받았고, 그것도 1호 인증패를 받았다는 것에 자부심을 느낍니다.”라고 박경숙 대장은 말을 한다.

 

갑자기 날씨가 쌀쌀해져 1시간 여 만에 모든 행사가 끝났지만, 지동 방범 기동순찰대원들은 앞으로 제1호 인증패를 받은 자율방범대답게, 모든 일에 솔선수범하고 지역 주민들의 안녕을 위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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