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17일 하루 온종일 모악산은 몸살을 앓았습니다. 지난 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모악산을 찾았다고 합니다. 아침부터 축제가 끝나는 오후 5시경까지 모악산은 그야말로 사람들로 인산인해를 이루었습니다. 특히 올 축제에는 송월주 큰 스님께서 직접 산사를 찾아 사람들을 격려해 주셨고, 김승환 전북교육감도 아이들 격려차 산사에 올라 그 어느 때보다도 값진 축제가 되었다는 생각입니다.

'10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벌써 그 세월이 강산이 한 번 변하는 시간이 흘렀습니다. 이제는 모든 것이 스스로 알아서 즐기고, 즐기게 하는 축제로 자리를 잡은 듯합니다. 다만 한 가지 아쉬운 길은 어린이들이 오르고 내리기에는 조금은 위험한 산길입니다. 부모님들이 동행을 하시지만 조금만 더 신경을 썼으면 하는 생각입니다. 제11회 모악산진달래화전축제, 그 끝의 모습을 소개합니다.   

아저씨 나 폼이 어때요? 제법 그럴 듯 하지 않아요?

모두가 즐거운 축제, 이것이 진정한 축제다

언제나 인기가 좋은 진달래 화전

사진촬영대회 대상 한 번 먹어봐!!

이번 종합대상은 당연히 내것...

한 손으로는 그림을... 또 한 손에는 먹을 것을...축제는 즐거워

'한 마리 잡았다!!' 산사 작은 연못의 올챙이와 개구리들의 수난 

고등학교 언니들도 산사에 올라 멋진 춤판을..

초등학교 어린이들도 뒤질세라 아름다운 춤을...
 

모두가 즐거운 축제. 그래도 우리가 제일이지....
 

 산사로 오르는 길 양편은 그야말로 흐드러진 꽃 길


(주) 지난 해보다 더 많은 분들이 찾아주셨답니다. 미리미리 올려드리지 못했습니다. 컴이 워낙 늦는 바람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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