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교통 수원2013’의 세계시장회의가 939시부터 수원총회장인 파빌리온에서 열렸다. 오후 11시까지 속행 된 세계시장회의에는 아시아 기자협회 회원들도 함께 참여를 했다. 회의에 참석한 아시아 기자협회 회원들은 하루동안 다양한 일정을 소화해냈다.

 

회의 참석을 마치고나면, 아시아 기자협회 회원 20여명이 화성 행궁과 화성의 화홍문, 장안문, 서장대 등을 돌아보게 된다, 3일 아침 9시부터 총회 회의장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2013의 세계시장회의에 참석을 마친 후에는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이 주관하는 간담회를 프레스센터에서 가졌다.

 

 

행궁동 일대를 돌며 즐겨

 

아시아 기자협회 일행 20명은 프레스센터에서 시장회의를 마치고 난 뒤, 간담회에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이재준 수원시 제2부시장은 "한 달 간의 생태교통 행사기간 중 차가 없는 거리, 보행자 중심의 도시로 만들겠다."고 하면서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슬기롭게 대처를 해냈다"고 했다.

 

"수원은 참여와 소통을 중시하는 거버넌스 도시로 거듭나, 지구온난화 예방과 기후변화에 적극 대처하겠다."고 밝힌 이재준 제2부시장은 "이제는 정책을 결정하고 시민들이 참여를 했기 때문에, 남은 것은 행동에 옮기는 것뿐"이라고 했다.

 

 

주변 볼거리를 제대로 즐겨

 

보고회에 참석한 아시아 기자협회 회원들은 생태교통 전시관을 둘러본 후 행궁동 팸 투어에 나섰다. 회원들은 가는 곳마다 꼼꼼하게 질문을 하기도 하면서 행궁동의 변화에 많은 관심을 보이기도.

 

신풍초등학교 후문 쌈지공원에서 열리는 퍼포먼스를 보던 회원들은 한 사람씩 퍼포먼스를 하는 배우들과 기념촬영을 하느라 시간이 지체되기도. 신풍로와 정조로를 따라 이동을 하던 회원들은 자전거 택시가 서 있는 것을 보고, 한 사람씩 타고 앉아 사진을 찍기도 했으며, 주변 경관을 카메라에 담느라 행보가 늦어졌다.

 

 

생태교통 시범지역에 많은 관심을 보여

 

이들은 화서문로를 따라 이동을 하면서 여러 가지 질문을 하기도 했다. 한 회원은 얼마동안에 이렇게 변한 것이냐?’고 묻기도 했으며, 주민들의 반발을 어떻게 막아냈냐고도 물었다.

 

생태교통은 지구상의 모든 국가와 사람들의 관심의 대상이다. 지구온난화와 급변하는 지구 환경의 변화를 보면서, 사람들은 모두가 생태교통에 대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하지만 아시아기자협회 회원들은 행궁동을 돌아보면서, 생태교통에 대한 관심보다 앞서, 주변 환경의 변화에 더 많은 관심을 보였다.

 

같은 아시아의 국가이면서도, 정부가 아닌 지방의 지자체에서 이런 국제적인 행사를 할 수 있다는 것에 대해 놀랍다고 하면서, 앞으로 생태교통의 롤 모델이 수원이 될 것이라고 엄지를 추켜세우기도. 한 시간 가까이 행궁동 팸 투어를 마친 일행은 점심을 연포갈비에서 먹은 다음, 행궁과 화성을 돌아보는 것으로 일정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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