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즈음 우리는 각처에서 열리는 많은 행사를 보면서 지역적 특성이 강한 우리 것이 너무나 홀대를 받는 것은 아닌가 염려가 되기도 한다. 우리의 문화는 백리부동풍(百里不同風)’이라고 하여서 그 지역마다 각기 다른 풍속과 문화예술을 지니고 있다. 즉 살아가는 방법과 주위환경, 그리고 역사적, 시대적 배경을 민속 창출의 요인으로 삼아 각 처마다 다른 형태의 풍속을 보이고 있는 것이다.

 

하기에 우리는 적어도 한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살던 사람들이 딴 곳으로 이주를 하면, 3대 정도를 지나야 그 곳의 풍습을 익히고 그 지역의 토착 풍속과 동화된다고 한다. 그 예로 판소리의 경우 전라도 사람의 성음이 틀리고, 경상도 사람의 성음이 틀리다. 또한 경기도 사람의 성음이 달라 각기 그 지역 나름의 창제(唱制)를 갖고 있다는 것이 보편적인 견해이다.

 

각 지역마다 환경에 따른 문화가 창출돼

 

풍물을 보더라도 기 지역에 따라 각기 처해진 바대로 다른 음악성향을 띠우고 있어 우리는 웃다리농악, 호남좌도농악, 우도농악, 삼천포농악(영남) 등 지역의 다른 색을 보이고 있는 농악을 볼 수가 있다. 춤 또한 지역적으로 각기 특색 있는 춤의 형태가 있고, 그 지역에 뿌리를 내리고 있는 사람들의 태가 다르다고 표현을 하는 것도 그러한 이유이다.

 

그러나 요즈음 우리는 문화를 지켜가야 할 사람들의 문화를 망치는 행위를 보거나, 우리 것인지 남의 것인지, 우리 지역 것인지 남의 마을 것인지, 있었는지 만들어졌는지. 구분도 되지 않는 그러한 것들을 너무나 흔히 접할 수가 있다. 전통예술은 그 지역에서 함께 그 행위를 하고 살아가던 사람들의 정서가 그 안에 송두리째 담겨있는 것이기에 더욱 소중하다고 볼 수있다.

 

 

그런대도 일부 사람들에 의해서 지역의 정서가 사라진 전통예술이 마치 그 지역에 오랫동안 뿌리내리고 있었거나, 혹은 전혀 다른 정서인데도 불구하고 그 지역의 것으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 아닐 수 없다. 수 없이 오랜 시간동안 그 지역에 전해지면서 자연적이고 순차적인 변화를 거치면서 그 지역민의 정서를 내포하고 있는 아름다운 전통예술이야말로 가치가 있는 것이 아닐까?

 

지역적 특성이 사라진 전통은 자긍심을 죽이는 행위

 

그러나 우리의 정서도 없고, 그 지역적 사고도 없는 예술은 이미 전통이 아니다. 더욱 그런 것들 - 지역적 정서도 없고, 특성도 없으며, 현대적 냄새가 나는 그러한 것들 - 은 더 이상은 우리가 방관을 해서도 안 된다는 생각이다. 그것은 우리의 정체성을 없애고 민족적 자긍심을 죽이는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런 행위는 어찌 보면 매국적 행위라고 볼수도 있다. 민족적 자긍심을 죽이는 행위는 그 자체가 바로 망국 행위이기 때문이다. 이미 일제에 의해서 문화말살정책이라는 이름으로 수 없이 많은 전통문화예술이 훼파되고, 얼마 남지 않은 부분을 지켜가기 위해 애를 쓰고 있는 이즈음의 현실이다.

 

 

이제는 스스로에게 묻기를 원한다. 관리를 하는 행정부서의 담당자는 우리 것에 대해서 얼마나 애착을 갖고 있으며, 얼마나 많은 공부를 했는지. 문화를 지켜가야 할 당사자들은 그 지역적 사고를 지닌 예술적 행위를 하고 있으며, 양심을 속이는 일은 없는지. 타 지역의 정서를 갖고 있으면서도 가장 그 지역사람인체 하고, 나 몰라라 하는 행위는 하지 않고 있는지.

 

전통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전통인체 가면을 쓰고 있지는 않은지. 우리 것에 대해 많은 연구를 했으면서도 우리 것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우리 것인 양 탈을 쓰지는 않았는지. 스스로에게 묻고 스스로 답을 내리시길 바란다. 그리고 더 이상은 우리의 정서가 내포되어 있지 않고, 지역의 특성이 없는 그러한 국적불명, 지역불명의 문화를 내세우는 행위는 삼가 하기를 바란다. 그 길만이 스스로가 이 나라 사람임을 자랑스러워 할 수 있는 길이기 때문이다.

  1. 온누리49 2014.03.30 23:24 신고

    오늘은 아침 일찍부터 부산한 날입니다
    팔달구청 개청식부터 줄줄이네요
    바쁜 날이 될 듯 합니다
    한 주간도 늘 행복하시고요^^

  2. 행복끼니 2014.03.31 06:24

    아주 멋지네요~
    행복한 한주되세요~^^

  3. 참교육 2014.03.31 06:57 신고

    문화의 도시 수원에도 어김없이 봄이 오는가 봅니다.
    문화 멘붕시대 최후의 지킴이 다 수원이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국적불명의 상업주의 문화가 기승을 부리고 있습니다.

  4. Boramirang 2014.03.31 07:59 신고

    나라가 정치판의 반란으로 난리가 아닌데도
    수원은 전통문화가 지켜지고 있어 다행스럽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느 곳이나 지도자를 잘 만나야 할 거 같습니다.
    오가시는 길 늘 무탈하시기 바랍니다. ^^

  5. pennpenn 2014.03.31 08:13 신고

    지역적 특성을 고려한 전통문화 사리기에 공감합니다
    관광 기념품도 마찬가지 입니다.

  6. *저녁노을* 2014.03.31 08:27 신고

    전통이 ...국적불명의 상업주의로 몸살을 앓는군요.
    우리에게 잊혀져가는 아쉬움도 있을 것 같은...생각이...

    잘 보존해야지요

  7. The 노라 2014.03.31 08:40 신고

    제가 한국의 지역적 특성을 다 알고 있는 건 아니지만 무슨 축제인지 뭔지를 보면 다 똑같아 보여요.
    지방색도 문화를 보여주거나 특산물을 잘 소개하는 것도 없고 그냥 누가 뭐한다니까 그대로...
    해외동포로 살면서 가장 안타까운 것은 한국문화가 사라지고 있는 듯한 느낌이 든다근 거죠.
    우선 언어부터 이상하게 변해서 영어를 너무 많이 차용해서 쓰구요.
    언어도 문자도 제대로 지키지 못하는데 전통과 문화를 잘 지키고 보존해달라고 부탁하는 건 무리겠죠?
    슬퍼요. ㅠㅠ

  8. 포장지기 2014.03.31 08:51 신고

    출처가 불분명한것을 우리것인양 대놓고 들이대는일은 없어야 겠죠..

  9.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3.31 09:03

    저부터가 얼마나 우리의 것에 애착을 갖고 있는지를 스스로에게 물어 봅니다.
    저무는 삼월,소중히 채움하세요.^^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3.31 09:21

    좋은 이야기네요 ~
    전통 문화는 전통일 때 가장 아름답고 우리것이 되지요 ^^
    요즘은 점차 그 모습이 많이 사라지고 있어서 안타까워요

  11. 자칼타 2014.03.31 09:22 신고

    지역의 옛 문화를 잘 지키는 것도 현대를 살아가는 우리의 몫일 것 같아요..
    잘 보고 갑니다.^^

  12. Yujin Hwang 2014.03.31 09:33 신고

    싼 외국인들을 고용해서 한국전통문화 알리는 것도 아주 나빠보여요.
    제대로 보여주기는 커녕 외국인 관광객들에게 거짓말까지...ㅠㅠ

  13.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3.31 09:34

    백리부동풍이라는 말씀에 비추어,,
    지역의 특성을 잘 살린 전통문화가 더욱 필요하다 생각됩니다..
    정말 우리의 것을 소중히 여기고,,, 널리 알릴 토대가 절실히 필요합니다..
    오늘도 좋은 글 잘 보고 갑니다...
    3월의 갈무리 잘 하시고, 힘찬 한 주 되시길 바랍니다..

  14. 행복한요리사 2014.03.31 10:56

    좋은말씀이세요.
    전통일때 더 아름다울것 같아요.
    3월의 끝자락입니다.
    즐겁고 행복하게 보내세요. 온누리님!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4.03.31 11:24

    좋은 말씀입니다.
    내일부터는 4월 입니다. 항상 즐거움이 가득 하시길 바랍니다

  16. 최형국 2014.03.31 11:25

    지극히 옳은 말씀입니다. 문화의 획일화도 상당히 심각한 문제입니다.~~

충남 부여군 외산면 만수리에 자리하고 있는 고찰 무량사. 무량사는 신라 문무왕 때 범일국사가 창건했다고 한다. 신라 말 무염선사가 중수하고, 고려 고종 때 중창을 하여 요사채 3-여 동과 산내 12개의 부속암자가 있었다. 임진왜란 때 소실이 된 것을 조선 인조 때 대중창을 하였으며, 1872년 원영화상이 중창을 해 오늘에 이른다.

 

천년 고찰인 무량사에는 보물 5점과 충남 지방문화재 8점 등이 자리하고 있다. 이 중 보물로 지정된 2층으로 조성된 극락전 앞으로는 보물로 지정된 오층석탑과 석등이 일렬로 배치되어 있다. 이런 사찰의 배치는 우리나라에서 흔히 보이는 배치형식이다. 백제불교의 혼을 지니고 있다는 무량사. 눈이 쌓인 무량사는 정취가 남다르다.

 

선이 고운 무량사 석등

 

극락전 앞에 오층석탑을 세우고, 그 앞에 자리한 보물 제233호로 지정된 무량사 석등이 석등을 볼 때마다 참 선이 곱다는 생각이 든다. 지붕돌인 보개석 위에 눈이 한 편에 쌓인 석등은 또 다른 아름다움을 보이고 있다. 부여 무량사 석등은 선이나 비례가 매우 아름답다. 이 석등을 볼 때마다 한복을 곱게 차려입은 새색시의 버선코 같다는 느낌이 든다.

 

 

석등은 부처나 보살의 지혜를 밝혀 중생을 제도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탑 앞에 조성한 석등의 불을 밝히면, 33천에 다시 태어나 허물이나 번뇌에서 벗어날 수가 있다는 것이다. 무량사 석등은 아래 받침돌 위에 기단부를 놓고 그 위에 간주석과 불을 밝히는 화사석, 그리고 맨 위에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올렸다.

 

부여 무량사 석등은 화려하지가 않다. 통일신라 말에서 고려 초로 넘어오는 시기에 조성을 한 것으로 보이는 석등은, 한 마디로 단아한 형태이다. 하지만 완벽하게 보존이 되어있는 이 석등은 간결하면서도 품위가 있어 보인다. 이 석등을 만날 때마다 기품있는 반가의 새색시 같다는 생각이 드는 이유이다.

 

 

간결한 연꽃이 기품을 더해 

 

무량사 석등의 기단부에는 안상을 새겼으며, 아래받침돌에는 연꽃 8잎이 조각되어 있다. 가운데 간주석은 팔각의 기둥으로 길게 세워져있으며, 그 위로 연꽃이 새겨진 윗받침돌을 놓았다. 윗받침돌인 상대석과 아래받침돌인 하대석에 새긴 연꽃은 통통하게 살이 올랐다. 간결한 조형에 비추어 풍성한 느낌을 주는 연꽃을 조각하였다.

 

상대석은 좀 좁은 편이지만 간주석인 팔각기둥이 짧은 편으로, 그 덕에 전체적으로 둔중하지 않고 날렵함을 표현하였다. 팔각으로 조형한 불을 밝히는 화사석은, 네 군데로 난 화창은 넓고 그 나머지 면은 좁게 했다. 화사석의 8면 중 넓은 4면에 화창을 내어, 전체적으로 조형미에 신경을 썼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처마의 경사가 버선코를 닮아

 

화사석 위에 얹은 지붕돌은 여덟 귀퉁이의 추켜올림과 처마의 경사가 잘 어울린다. 이렇게 경쾌하고 자연스럽게 올려진 귀퉁이의 선이 새색시의 버선코를 닮았다고 생각한다. 그 위에 올린 작은 연꽃봉오리모양의 보주 또한 단아함의 극치이다. 많은 상륜부가 없는 것이 오히여 이 석등의 아름다움을 더하는 듯하다.

 

눈이 쌓인 날 찾아간 부여 무량사. 그곳에서 만난 석등 한 기가 발을 붙들고 놓아주지 않는다. 언제 이렇게 단아하고 기품있는 석등을 본 적이 있었던가? 전체적으로 지붕돌이 약간 큰 감이 있긴 하지만. 경쾌한 곡선으로 인해 무거움이 느껴지지 않는다. 연꽃 문양 역시 신라시대의 화려함에 비할 바가 아니지만, 오히려 그런 것이 무엇인가를 숨기고 있는 아름다움이 있을 것만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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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 오렌지수박 2013.12.16 07:57 신고

    저렇게 깎아지는 듯한 모습을 만들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을 기울였을지..문화재는 정말 보면 볼수록 감탄하게 되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만의 멋이 있어 더욱 아름답습니다.

  3. 행복끼니 2013.12.16 07:58

    아주 멋지네요~
    감상 잘하고갑니다~^^

  4.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2.16 08:01

    온누리님 덕분에 사찰을 공부하게 되네요.
    무지하여 그저 아름답다고만 생각했던 분야거든요.

  5. 부동산 2013.12.16 08:07 신고

    정말 너무 멋지네요 ㅎ
    잘보고갑니다

  6. pennpenn 2013.12.16 08:10 신고

    석등 하나만으로도 포스팅을 하는군요~
    대단한 혜안입니다
    월요일을 힘차게 열어가세요~

  7.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2.16 08:19

    정말 멋진 곳이네요
    덕분에 잘보고갑니다

  8. 서비 2013.12.16 08:21

    연꽃의 기품이라는말이 전해지는그런 모습인데요..^^

  9. 행복한요리사 2013.12.16 08:39

    정말 새색시의 버선코를 닮았네요~
    무량사 석등에 대해 잘 알고 갑니다.
    항상 감사드려요. ^^

  10.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2.16 08:43

    덕분에 오늘도 너무 잘 보고 갑니다.
    감사합니다.

  11. Hansik's Drink 2013.12.16 08:56 신고

    잘 보고 간답니다 ~ ^^
    의미있는 한 주를 보내셔요~

  12. 발사믹 2013.12.16 09:19 신고

    참 멋진 장소네요. 월요일 아침부터 편안해지네요.오늘도 좋은 정보 잘알고 갑니다. 오늘도 즐거운 하루되세요.^^

  13. 카르페디엠^^* 2013.12.16 09:40 신고

    우리가 소중하게 지켜야 할 유산이네요^^

  14. 클라우드 2013.12.16 10:04

    흰눈이 쌓여 있음에 왠지 추워보여요.
    건안하세요.

  1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12.16 10:04

    온누리님은 좋은 글을 항상올리시네요. 님 덕에 좋은 맘으로 보고갑니다.

  16. 모피우스 2013.12.16 10:11 신고

    석등의 곧은 지개처럼 느껴집니다. 좋은 구경하고 갑니다. 행복한 한 주되세요.

  17. ★입질의추억★ 2013.12.16 10:31 신고

    선 하나하나가 다 뜻이 담겨져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기품이 있는 소중한 우리 유산. 앞으로도 오래토록 보존되었으면 좋겠어요.^^

  18. *저녁노을* 2013.12.16 10:37 신고

    아름다운 선이 느껴지네요^^

  19. 라오니스 2013.12.16 11:20 신고

    무량사에 보물이 한 가득이로군요 ..
    고운 선이 담긴 무량사의 설경이 아름답습니다..

  20. 놀다가쿵해쪄 2013.12.16 15:34 신고

    연꽃무늬가 참으로 기품있어 보입니다.
    추운날 감기조심하세요~

  21. The 노라 2013.12.16 20:58 신고

    부여에 연고가 있어 외산 무량사가 유명하다는 소리는 많이 들었는데 어째 한번도 가본 적이 없어요.
    저리 이쁜 석등과 오층석탑도 못보고 이역만리에서 지금 생각하니까 안타깝네요.
    눈 내린 무량사가 참 아름다운데 온누리님께서는 추우셨을 것 같아요.
    아~ 아니다. 전에 좋은 생일선물 받으셔서 따뜻한 답사가 되었을 것 같습니다.

    참, 올해 Best Blogger에 선정되신 것 정말정말 축하드려요.
    사실 온누리님 블로그에 Best Blogger 상을 주지 않는다면 그건 말도 안되는 것이긴 하지만요.
    온누리님, 블로그 짱!! ^^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원삼면 목신리 7번지에 소재한 경기도 문화재자료 제62호인 ‘용인목신리석조여래입상(龍仁木新里石造如來立像)’. 이 목신리 석조여래입상은 용인시 원삼면 목신리에 있는 화강암으로 만든 여래입상이다. 입상의 하반신이 땅에 묻혀 있을 뿐만 아니라, 마멸이 심해 정확한 원형을 파악하기 힘들다.

 

목신리 석조여래입상은 머리에는 넓고 큼직한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솟아 있으며, 얼굴은 마멸이 심해 원형을 알 수 없지만 본래는 원만한 인상이었던 것으로 추정된다. 워낙 마멸이 심해 처음 조성했을 당시 형태는 아예 추정하기조차 어려운 실정이다. 이러한 문화재들은 전국을 다니면서 답사를 하면서 수도 없이 만날 수가 있다.

 

고려시대 이전의 석조불상으로 추정해

 

이 목신리 석조여래입상의 법의는 통견으로 양 어깨에 두껍게 걸치고 있는 형태이다. 어깨 부분에서 굵은 옷 주름이 보이고, 가슴에는 U자형의 옷 주름을 표현하였다. 오른손은 가슴에서 엄지와 검지손가락을 맞댄 형태이고, 왼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을 밖으로 향하고 있는 시무외여원인의 모습이다.

 

자세히는 알 수 없으나 전체적인 석조여래입상의 형태로 보면, 옷 주름이나 신체 표현에서 유연성을 보여 주고 있다. 또한 고식적인 법의의 형태인 통견이나 손의 형태가 시무외여원인을 결한 것으로 보아, 이 석조여래입상은 제작시기가 고려시대 이전으로 올라갈 것으로 추정된다.

 

 

우리 소중한 문화재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간수해야

 

찬찬히 살펴보아야만 그 형태를 그나마 추정이라도 알 수 있는 목신리 석조여래입상. 아랫부분은 땅 속에 묻혀있어, 제대로 된 모습을 보기는 어렵다. 하지만 찬찬히 뜯어보면 눈과 코는 식별이 불가능하지만, 목까지 길게 내려온 귀나 도톰한 입술 등으로 볼 때 상당히 인자한 표정이었을 것이란 생각이다.

 

손과 발, 주름 등도 확연히 나타나지는 않는다. 하지만 깊게 파인 옷 주름 등으로 볼 때, 조성 당시에는 꽤나 걸작이 아니었을까 하는 생각이 든다. 수많은 문화재들이 이렇게 비바람, 혹은 막무가내 식인 훼손에 의해서 사라졌다. 자신들의 소중한 문화유산인 문화재조차 제대로 지켜내지 못한 안타까운 현실에 고개를 들 수가 없다.

 

언잰가 전라남도 구례군에서 문화재 답사를 하고 있을 때, 어린 학생에게서 참으로 충격적인 발언을 들었다. 구례 화엄사에의 문화재를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는데, 중학생 정도로 보이는 항생 하나가 말을 건넨다.

 

“선생님 이 문화재는 언제 적 거예요?”

"신라시대에 연기조사가 조성을 했다고 전해지지“

 

낯 뜨거운 일화, 지금도 부끄럽다.

 

당시 화엄사 각황전 뒤편에 있는 ‘효대’를 열심히 촬영을 하고 있었기 때문이다. 사사자 삼층석탑이 있는 곳을 효대라고 부르는 이유는, 어머니에게 고마움을 표현하기 위한 연기조사의 사사자 삼층석탑으로 인해 효를 상징하는 곳으로 알려져 있기 때문이다. 국보 제35호인 이 사사자 삼층석탑은 신라 진흥왕 5년인 544년에 연기조사가 화엄사에 조성한 것으로, 탑 안에는 부처님의 진신사리 72과를 봉안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런데 신라 때 문화재도 이렇게 보존이 잘 되어있는데, 왜 조선시대에 조상한 불상이나 탑들을 보면 다 부수어지고, 심지어는 머리가 없는 불상들이 그렇게 많아요? 누가 그런 짓을 했는지는 모르지만, 문화국민이라고 말로는 떠들면서 정말 무책임한 어른들이네요.”

 

중학생 정도인 아이의 입에서 나온 이야기에 난 쥐구멍이라도 들어가고 싶은 심정이었다. 물론 성인이라면 역사적인 사건이나 종교적 이야기 등, 할 말이 많았겠지만 이 어른 아이에게 무슨 설명을 어떻게 할 수가 있을까? 그저 얼굴만 벌게진 채 말을 이을 수가 없다. 그때처럼 낯 뜨거운 일은 없었던 듯하다.

 

하기야 백번 천번 그 아이의 말이 맞다. 우리는 우리 것조차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말로는 문화민족이라고 참 쉽게도 표현을 한다. 도대체 무엇이 문화민족이라는 것일까? 담당자가, 국민이, 그리도 책임 있게 보존을 해야 할 사람들이, 그 소중한 문화재를 올바로 지켜내지 못한 것이다.

 

그 뒤로 정말 최선을 다해 문화재를 답사하고, 글을 썼다. 그 이상은 부끄러운 선대로 아이들에게 남고 싶지 않았기 때문이다. 우리는 사실 후손들에게 모두 부끄러운 조상들이다. 우리 것 하나 제대로 지켜내지 못하고 있으니 말이다.

  1. *저녁노을* 2013.06.19 06:43 신고

    지금 최선을 다하는 지기님이십니다.
    잘 보고가요

  2. 라이너스™ 2013.06.19 07:21 신고

    잘보고갑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3. 펨께 2013.06.19 07:49

    뜨거운 질책같지만 문화보존은 누구나 해야 하는 일이지요.

  4. 솔향기 2013.06.19 08:57

    우리의 문화재는 우리가 지켜가야할 숙제인듯 합니다
    잘 보고 갑니다...기분좋은 하루 되세요~

  5.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6.19 09:01

    음 정말 안타까운 상황이네요 ㅠ
    잘보고갑니다

  6. 朱雀 2013.06.19 09:05 신고

    정말 부끄럽고 안타깝기 그지 없을 따름입니다....ㅠㅠ

  7. 부동산 2013.06.19 09:10 신고

    안타까운 상황 우리 문화재를 잘돌봐야만 합니다 ㅠ
    잘보고갑니다

  8. 알 수 없는 사용자 2013.06.19 09:39

    너무 잘 보고 갑니다.
    아무쪼록 평안하고 유익한 하루가 되시길 바랍니다!

  9. Hansik's Drink 2013.06.19 10:01 신고

    정말 신경써서 관리해야 하는 부분이죠..
    좋은글 많이 알려졌으면 합니다~!!

  10. pennpenn 2013.06.19 11:20 신고

    인근 산에 가면서 본 기억이 나는군요
    수요일을 즐겁게 보내세요~

  11. The 노라 2013.06.19 11:32 신고

    새로 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있는 것들을 잘 관리하고 보존하는 것도 아주 중요한데 아쉽네요. ㅠㅠ

  12. 참교육 2013.06.19 12:24 신고

    선생님의 수고가 우리문화에 대한 애착과 보존을 위한 소중한 밑그름이 되고 있습니다.

  13. 주리니 2013.06.19 12:26

    문화재에 대한 인식이 너무 없지 않았나 싶어요.
    저도 몇년전부터 부쩍 관심을 가졌지... 역사시간을 좋아하긴 했어도 문화재에 대한 인식은
    크지 않았거든요. 그래서 내 잘못인냥 여겨집니다.

  14. 대한모황효순 2013.06.19 13:32

    우리나라는 문화재에
    대한 소중함을 모르는것 같아요.
    국가에서 너므 소홀히 하는듯~ㅠ

  15. 익명 2013.07.05 01:17

    비밀댓글입니다

천연기념물은 과연 보존이 잘 되고 있을까? 천연기념물의 종류는 다양하다. 천연기념물은 「자연 가운데 학술적, 자연사적, 지리학적으로 중요하거나 그것이 가진 희귀성, 고유성, 심미성 때문에 특별한 보호가 필요하여 법률로 규정한 개체. 창조물이나 특이 현상 또는 그것을 보호하기 위하여 필요한 일정 구역(다음 백과사전)」이라고 설명되어 있다.

 

그렇다면 천연기념물로 지정된 식물종류는 과연 잘 자라고 있는 것일까? 오랫동안 전국을 돌아다니면서 문화재 답사를 하다가 만난 천연기념물들. 물론 대개의 천연기념물은 관리도 잘되고 생육상태도 좋았다.

 


 

하지만 그 중에는 관리소홀로 인해 해를 당하는 경우도 있었다. 천연기념물 중에서 울안에 있거나 마을의 신목(神木) 등으로 위하는 나무, 그리고 거목 등은 비교적 관리가 잘 되고 있는 편이었다. 그러나 인가가 없는 곳에 외따로 서 있거나, 작은 나무 종류들은 손쉽게 해를 당하고 있음을 볼 수 있었다. 그런 것을 보면 우리나라의 천연기념물의 관리, 보존에 문제점이 있지나 않은 것인지 의아스럽다. 
 

독극물에 의해 고사위기에 처했던 곰솔

     

전주시 완산구 삼천동에 소재하는 천연기념물 제355호 곰솔. 이 곰솔은 원인을 알 수 없는 독극물 투여 등으로 고사위기에 처했었다. 2001년 여름 누군가가 나무 밑 부분에 독극물을 투입해, 전체 가지 16개 중 12개가 말라 죽었다. 관계당국에서는 더 이상의 피해를 막기 위해 2005년 6월, 말라죽은 가지들을 모두 잘라내고 회생 가능성이 있는 4개만 남겨두는 대대적인 수술을 감행했다.

 

2008년 5월 21일 곰솔을 찾았다. 보기에도 안타까운 모습이다. 전주 삼천동의 곰솔은 수령이 약 250년 정도로 추정한다. 높이 14m, 가슴높이의 둘레 3.92m의 크기이다. 이 곰솔은 인동 장씨의 묘역을 표시하기 위해 심어졌다고 전해진다. 답사 당시 주변에 사는 주민들의 이야기로는 이 곰솔이 자라는 땅이 개인 토지라서,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되자 재산 행사를 할 수 없어 이렇게 한 것 같다고 한다. 지금은 주변 땅을 매입해 관리를 하고 있다.

 

외과 수술로 잘라진 부분이 흉물스럽다. 천연기념물의 관리소홀이 빚은 산물이다.

 

잘라진 가지들이 애처롭게 보이는 삼천동 곰솔. 처음부터 땅을 매입한 후 지정을 했다면 아마 이런 아픔은 당하지 않았을 것이다.

 

이유 없이 고사했다는 강릉 삼산리의 소나무, 석연치 않아

 

강원도 강릉시 연곡면 삼산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50호 삼산리 소나무. 공식적으로 고사판정을 내린 후, 2008년 11월 29일에 유일하게 나무를 위한 천도제를 거행해 유명세를 탄 나무다. 수령 450여년으로 추정되는 삼산리 소나무는 키 21m에 가슴높이 둘레가 3.59m로 1988년 천연기념물 제350호로 지정이 되었다. 이 소나무는 마을의 수호신인 서낭목으로 섬기며 나무 주변에 돌담을 쌓아 정성껏 모셔왔다. 그러나 2006년부터 나뭇잎이 누렇게 마르는 등 고사 위기를 맞아 백방으로 보호를 하기 위해 노력을 하였으나, 끝내 고사를 하고 말았다.

 

  
수령 450년이던 이 소나무는 고사가 되었다

삼산리 소나무에 걸린 저 줄은 무엇일까? 그냥 오르기에는 너무 높은 곳에 걸려있었다. 몇 가닥으로 늘어진 줄은 무슨 용도였을까?

 

 

2008년 9월 4일 삼산리 소나무는 이미 고사가 되어있었다. 강릉시 관계자와 통화를 시도했다. 수명이 다한 것 같다는 이야기다. 그러나 소나무의 수령은 일반적으로 600년 정도이다. 삼산리 소나무의 수령은 450년 정도다. 그렇다면 수명이 다해 고사를 한 것은 아니란 생각이다. 나무를 조사하다가 이상한 것을 하나 발견했다. 나뭇가지에 걸린 줄이다. 꽤 높은 가지에 줄이 걸려있는데, 그 줄의 용도는 무엇이었을까? 아직도 그 줄이 마음에 걸린다. 수명이 다해 고사한 것이 아닌, 또 다른 해는 없었던 것일까?

 

작은 나무들은 불법 채취해가기도

 

2008년 7월 4일,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87호 가침박달나무 군락지와, 제388호 산개나리 군락지를 찾아 나섰다. 아무리 설명을 따라 여기저기 찾아보았지만, 식견이 모자라 찾을 길이 없으니 답답하기만 하다. 할 수 없이 임실군에 전화를 해서 담당자가 나와 알려주었다. 그 자리에 하다못해 사진이라도 붙여놓았으면 찾기가 수월했을 것이란 이야기를 했더니, 그러면 불법 채취가 심해 일부러 사진을 안내판에 넣지 않았다는 것이다.

 

전라북도 임실군 관촌면 덕천리에 있는 천연기념물 제387호 가침박달나무

1914년 처음으로 발견이 되었으며 변종이 없다고 한다.

 

천연기념물이 군락을 이루고 있는 이곳은 아래쪽으로는 사선대가 있어 많은 사람들이 들르는 곳이란다. 그런데 천연기념물로 지정이 된 나무들이 작다 보니, 불법으로 채취를 해가는 사람들이 있다는 것이다. 그렇다고 이곳에 관리자를 배치하기도 어렵고, 보호를 할 수 있는 방법이 딱히 없다는 이야기다.

 

천연기념물 제388호 산개나리. 불법 채취가 있다고 한다.

 

세 곳을 돌아보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우리의 천연기념물은 과연 온전히 보존이 되고 있을까 의아스럽다. 오늘 문화재청 홈페이지를 검색하다가 보니, 국민광장 국민의 소리 게시판에 제주도에 사시는 분이 자신의 땅 등 주변을 천연기념물로 고지한 것에 대해 땅 주인에게 한마디 상의도 없이 고지를 했다고 항의성 글을 올렸다. 나중에 보니 관리자에 의해 삭제가 됐는지 보이지가 않는다.

 

좀 심한 말을 쓰기는 했지만 천연기념물 지정 고지에 문제는 없는 것인지. 그런 문제 하나하나가 보존에 문제가 된다면, 민원인의 글을 지울 것이 아니라 성실한 답변을 해야 하는 것이 아닐까 생각한다. 소중한 우리의 자산인 천연기념물이 온전히 보존될 수 있도록, 관계당국에서는 더 많은 노력을 해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1. 산들강 2013.05.14 07:38 신고

    사람들은 참 이상하기도 하지요.
    천연기념물 하면 귀하게 대접을 받아야할 것 같은데...
    혼자 소지하고 싶어하거나 개발에 방해가 된다고 훼손을 하니 말입니다.

    선진국이 되기 위해서 지켜야할 것 중 하나가 보전이라고 생각합니다.

  2. 참교육 2013.05.14 07:42 신고

    문화재와 천연기념물에 대한 인식도 이제 달라져야겠습니다.

  3. 행복끼니 2013.05.14 08:27

    모두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하겠습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

  4. 익명 2013.05.14 1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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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교산의 생명을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들

 

사람들은 저마다 할 일이 있다. 어떤 일을 하던지 자신이 하는 일에 자긍심을 갖는다면, 그 사람은 축복받은 삶을 살고 있다는 생각이다. 무슨 거창한 이야기를 하자는 것이 아니다. 가끔 봉사를 하는 사람들을 보면, 정말 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마음이다. 그것이 쉬운 일이던지, 아니면 어려운 일이던지.

 

취재를 다니다가 보면 이렇게 아름다운 마음으로 봉사를 하는 사람들을 자주 만나게 된다. 어린 학생들로부터, 어른들까지. 그런 분들은 봉사를 하면서도 즐거워한다. 그것이 아주 작은 봉사일지라도,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323() 광교산에서 만난 아름다운 사람들. 그들은 남들이 하지 않는 일을 하고 있었다.

 

 

생태계의 보고 광교산

 

광교산은 생태계의 보고(寶庫)이다. 희귀종인 수원청개구리부터 각종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는 곳이다. 과거서부터 지금까지 얼마나 많은 생명들이 광교산을 터전으로 살아온 것일까? 요즈음 광교산은 주말과 휴일이 되면 수십만의 인파가 즐겨 찾는 곳이다. 그만큼 사람들이 즐겨찾기 때문에, 광교산을 터전으로 삼는 많은 동식물들이 수난을 당하기도 한다.

 

사람들은 참 이기주의적이다. 자신들의 생명을 귀하게 생각한다면, 그 땅의 주인으로 살아가는 수많은 생명들 역시 소중할 수밖에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그들은 동물이나 식물 등을 마구 헤집고 다녔다. 3월은 새 생명들이 잉태하는 시기이기도 하다. 그런 생태계의 보고인 광교산의 생명들이 위험에 처해있기도 하다.

 

 

생명을 지키는 아름다운 사람들

 

323() 광교저수지 아래 광교공원에서 세계 물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광교산에 있는 옛 절터를 돌아보려고 산길로 향했다. 산자락 한편에 사람들이 모여 있다. 무슨 일인가 해서 다가가보니, 물이 고인 웅덩이에 도롱뇽 알과 개구리 알이 가득하다. 아이들은 작대기로 그런 것을 건드리면서 즐거워한다.

 

옆에 부모가 있는데도 불구하고 누구하나 말리려 하지 않는다. 한 마디 하고나서 보니, 올챙이들이 새까맣게 모여 있다. 개구리알과 긴 주머니처럼 생긴 도롱뇽 알들. 저 알들이 다 부화가 된다면, 그야말로 얼마나 많은 새 생명들이 또 광교산을 생명의 터전으로 삼아 한 세상을 살아갈 것인가?

 

광교산 산개구리 도롱뇽 보호해주세요

개구리알 지켜주세요

 

한참이나 조밀조밀 움직이는 작은 생명체들을 보다가 옆을 보니 이런 문구가 적힌 판을 들고 서 있는 사람들이 있다. 아마도 고등학생들인 듯하다. 글판에는 수원환경운동센터 청소년 하천지킴이 가람이라고 작은 글씨로 적어놓았다.

 

 

그렇게 홍보 안하면 누가 개구리 알 가져가나요?”

, 많이들 작대기로 휘젓고 그래요

 

사진을 한 장 찍겠다고 양해를 구하고 촬영을 했다. 남들이 다들 친구끼리 놀러가고, 나들이하기에 딱 좋은 철이지만 이렇게 자연을 지키기 위해 하루 종일 서 있는 사람들. 얼마나 장하고 고마운 일인가? 이런 고마운 사람들이 있어 광교산이 생태계의 보고로 존재하는 것이란 생각이다.

 

점심시간이 다 되어가는 데도 자리를 뜨지 않고 생태계를 지키고 있는 환경지킴이들. 이들이 고마운 것은 물론이고, 정말 박수라도 쳐주고 싶은 마음이다. 이들은 누가 시켜서 하는 일이 아니다. 스스로 우리 수원의 자랑인 광교산의 생태계를 지키기 위해 힘들게 노력을 하고 있는 것이다. 이 환경지킴이들에게 마음껏 박수를 보낸다.

  1. Zorro 2013.03.25 19:36 신고

    환경지킴이들 정말 멋집니다.

  2. 바닐라로맨스 2013.03.26 03:29 신고

    ^-^
    정말 멋진 일을 하시네요~!

  3. 지잘난맛ㅇ 2013.03.26 06:17

    참 등따시고 배시때기 부르니 벼라별 희안한데 다 관심들 쏟네?
    솔까 난 재수없는 지율인가 뭔가 하는 중년 생각나서 구역질나 그런짓..
    시간나고 여유나고 짬나면 공부나 해라 깝치지말고... 쩝~

  4. 우두머리곰 2013.04.03 10:41

    북한산쪽에~ 개구리알 정말 많아요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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