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종합예술협회 우송연 회장, 전문 강사반 수강생 모집

 

인두화는 오래전부터 전해진 우리의 전통공예입니다. 그동안 인두화에 대해 많은 연구가 이루어지고, 많은 분들이 인두화를 배우면서 점차 공예작품의 한 장르를 차지하고 있기도 하고요. 그런 인두화를 배워 인두화 강사를 할 수 있는 인두화 강사반을 모집하려고요. 교육은 10월과 11월 두 달 동안 무료로 실행합니다.”

 

9, 행궁동에 소재한 한국종합예술협회(수원화성 인두화 공방) 우송연 회장은 앞으로 인두화를 배우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날 것에 대비해 전문 강사반을 모집, 무료로 두 달 동안 교육을 시키겠다.”면서 인두화 강사반 모집을 하겠다고 한다. 인두화를 선호하는 사람들이 점차 늘어나면서 더 많은 강사인력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나무를 이용해 숯불에 달군 무쇠인두를 이용해 그림을 그리는 인두화는 조선시대부터 전해진 것으로 추정된다. ‘인두화는 화로에서 달궈진 무쇠인두로 문양과 자연풍경 등을 그림으로 새기는 작업을 하기 때문에 전문적인 기능을 필요로 한다. 하지만 일반적인 공예와는 달리 작업을 할 때 조심하면 크게 상해를 입지 않고도 작품을 제작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인두화를 배우고 있다.

 

 

앞으로 더 많은 활동위해 전문 강사들이 필요합니다.”

 

한국종합예술협회 회장이자 수원화성 인두화 공방 대표인 우송연 작가는 그동안 인두화 작업을 하면서 많은 작가들을 배출했다고 한다. 요즈음은 사람들이 생활에 여유가 생기면서 여러 곳에서 인두화를 가르칠 수 있는 강사를 필요로 하기 때문에 인두화 강사 자격증을 가진 작가들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얼만 전만 해도 인두화라고 하면 사람들이 잘 몰랐어요. 그런데 최근 들어 인두화를 선호하는 분들이 많이 늘어나면서 곳곳에서 강사들을 초청하고는 해요. 저도 지난 해 호매실동에 소재하고 있는 수원시장애인복지화관에 가서 장애인들에게 인두화를 가르친 적이 있는데 몸이 조금 불편하다고 해도 모두 열심히 배워 수원시청 로비에서 전시회를 열기도 했어요. 그만큼 인두화는 누구나 어려움 없이 배울 수 있는 전통공예고요

 

우송연 작가는 인두화는 무쇠인두 대신 개발된 버닝펜을 이용해 나무에 그림을 그리거나 글을 쓸 때, 나무마다 소재가 달라 독특한 탄내가 나는데 그 향이 좋다고 한다.

일반적으로 우리는 인두화를 할 때 나무를 인두로 태우는 것이기 때문에 탄내만 난다고 생각하겠지만 재질이 다르면 탄내도 조금씩 차이가 나죠. 그 탄내를 맡는 것이 상당히 좋아요. 저 같은 경우에는 그 탄내를 맡으면서 정신도 한결 맑아지는 것 같고요라고 한다.

 

 

30~4015명 모집, 전통문화예술 활동 가능한 사람 구해

 

이번에 한국종합예술협회에서 진행하는 인두화 강사양성과정은 모두 8주간 진행한다. 10월과 118주 동안 매주 목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하루 세 시간씩 강습을 받는다. 인원은 15명 선착순으로 모집하며, 나이는 30~40대를 선정한다는 것이다. 강사반 양성과정은 강사가 될 수 있는 재능을 가르치는 것이기 때문에, 시간적으로 여유가 있으면 더 좋다고 한다.

 

가급적이면 주중이나 주말에 활동할 수 있는 분이면 더 좋아요. 대개 인두화 강사를 요구하는 곳이나 단체들이 주중에 강좌를 열기 때문이죠. 주말에는 저희 수원화성인두화공방에 와서 더 많은 것을 배워갈 수 있기 때문에, 주중 강의나 주말에 모여 연구를 할 수 있는 분들이면 좋겠어요.”

 

우송연 회장은 이번 인두화 강사양성과정으로 인해 인두화 공예가 더 활성화 되었으면 좋겠다고 하면서, 새로운 전통공예 장르인 인두화를 배우면 살아가면서 많은 힐링이 될 것이라고 한다. 인두화라는 분야에 더 많은 것을 알고 싶은 사람들은 서둘러 신청하기 바란다.

(문의 한국종합예술협회 010-2071-1010. 교육장소 행궁동 공방거리 수원화성인두화교육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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