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운동 100주년 및 수원시 승격 70주년 축하 문인화 특별전

 

영통구청 종합민원과 민원실에서 6일 오전 11시 특별한 행사가 열렸다.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서가작가들이 ‘3.1운동 100주년 및 수원시 승격 70주년 축하 문인화 특별기획전을 열고 라운딩 행사를 가진 것이다. 이들 참여 작가들은 영통구청이 마련한 이 전시회에 6명 작가의 작품 18점을 331일까지 전시한다.

 

라운딩 행사에는 송영완 영통구청장을 비롯하여 영통구 각 과장들도 동참했으며, 심은 이기종, 주송 전말연, 운정 김영숙, 정송 이진숙, 경원 전경자, 초당 허영숙 등 작가 6명이 모두 자리를 함께했다. 이들은 민원실에 전시된 작품들을 돌아보면서 심은 이기종 작가와 참여참가들의 설명을 들으면서 작품 감상을 했다.

 

이번 영통구 종합민원실에 마련한 문인화 특별기획전은 영통구 여성민방위 대장이자 서가협회 회원인 전말연 작가와 동참 작가들의 자발적인 동참으로 이루어졌으며, 민원실 민원창구 앞에 거치대를 이용해 전시를 하고 있다. 이곳은 영통구청을 찾아온 많은 민원인들의 왕래가 잦은 곳으로 많은 구민들이 작가들의 작품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

 

송영완 영통구청장 작가들 격려해

 

특별기획전 라운딩 행사에 참석한 송영완 영통구청장은 작가들에게 작품을 대한 설명을 일일이 듣고나서 민원실에 전시된 작품 하나하나를 살펴보니, 구청에서도 3.1운동 기운이 느껴진다. 민원실을 방문하는 구민들도 이 작품을 돌아보고 나면 잘로 애국심이 솟아날 듯하다고 말했다.

 

라운딩 전에 지준만 종합민원과장과 함께 자리를 같이 한 작가 중 심은 이기종 작가는 이번 전시는 지준만 민원과장님이 특별히 마련해주어 전시회를 가질 수 있었다면서 “3.1운동 100주년을 맞아 이렇게 의미있는 특별기획전을 갖게 되어 감개가 무량하다고 하면서 자신은 수원서예가연합회 총회장이라고 소개했다.

 

이날 전시에 작품을 출품한 작가들은 모두 서가협회 초대작가면서 국전심사를 맡아보는 작가들로, 이 자리를 만들기까지 애를 쓴 문인화 특별전에 참여한 영통구 여성민방위 대장인 전말연 작기는 작품을 기획하고 준비하면서 독립운동에 참여한 애국선열들에 대해 알아가며 가슴 절절히 그 시대를 느끼고, 가슴 먹먹함을 느꼈다. 3.1100주년 기념 문인화 특별기획전과 같은 뜻 깊은 행사에 동참하게 된 것이 감사하다고 말했다.

 

 

민원실 찾아온 민원인들 작품 꼼꼼히 돌아봐

 

민원실에 전시된 문인화 작품들을 출품한 작가들은 서가협회 회원들이다. 이들 수원 서가협회는 회원이 50여명 정도로, 이번에는 특별전이기 때문에 6명만 참여했다고 한다. 지준만 종합민원과장은 작가들의 작품 18점과 3.1운동에 관한자료 등 모두 20점을 전시해 놓았다고 설명한다.

 

문인화 특별기획전은 영통구 종합민원실에서 331일까지 전시를 마치고나면, 각 행정복지센터와 연계해 전시를 계속할 것이라고 한다. 민원실에서 전시를 돌아보고 있던 영통구민 이아무개()씨는 영통구는 각종 전시물은 물론 작가들의 작품을 청사 복도 등에 게재하고 있기 때문에 청사를 찾아오면 볼거리가 많아 문화적 혜택을 많이 누리고 있어 행복하다고 한다.

 

‘3.1운동 100주년, 임시정부 수립 100주년 및 수원시 승격 70주년 축하 문인화 특별기획전을 열고 있는 영통구청. 영통구청 종합민원과와 지역에서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이 힘을 합해 마련한 전시회이기 때문인가 그 의미가 남달라 보인다.

최신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