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시부터 16시까지 300여명 어린이 실력 겨뤄

 

수원시 영통구 영통2(동장 박사승) 주민자치센터 새마을 지도자 협의회(회장 김영철), 새마을 부녀회(회장 김성순), 새마을문고(회장 박남희)20일 영통2동 벽적골 공원에서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참석한 가운데 영통 어린이들의 축제인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 대회를 열었다.

 

영통 2동 및 인근에 거주하는 유치부 어린이와 초등부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된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 대회는 올해 12년째가 되었다. 이 대회에는 영통2동 어린이들뿐만 아니라 이웃동네까지 소문나 영통2동지역 외 어린이들까지 참석해 그림과 동시짓기 등을 하며 화합과 소통을 나누는 소중한 화합의 행사로 자리를 잡았다.

 

박사승 동장은 인사말을 통해 어린이들의 꿈과 희망을 키워주기 위해 시작한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가 벌써 12회 째를 맞이하였다영통2동 그림그리기 및 동시짓기는 유서깊고 전통있는 행사로 발전해 가고 있다고 했다. 박 동장은 올해는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소중한 것이라는 주제로 개최되었으며 미래 우리 수원을 이끌어갈 꿈나무인 어린이들에게 가족의 소중함과 이를 통해 지역주민들간 화합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도 앞장서고 있는 영통2동 어린이 그리기 및 동시짓기 대회에는 그림그리기 150명 정도, 동시짓기에 150명 정도가 참여하였으며, 유치부 어린이들과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자신의 실력을 뽐내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였다. 모두 300여명의 어린이들이 벽적골 공원에 자리를 잡고 열심을 내는 모습을 보였다.

 

 

가족과 소통하고 아웃과 화합하는 계기 삼아야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가족과 소통의 장을 마련한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것 같습니다. 오늘 이렇게 많은 어린이들이 한 자리에 모여 글과 그림으로 선의의 경쟁을 하는 것을 보면서 자라나는 꿈나무들이 가족의 소중함을 다시 한 번 되새길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초등학교 어린이와 함께 벽적골을 찾아왔다는 한 주민은 어떤 상을 받았는가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참가를 했다는 것이 정말 소중한 추억이 될 것 같다고 한다. 오후 430분까지 이어진 12회 어린이 그림그리기·동시짓기 대회는 그림그리기 부문에 유치부와 초등부 중 대상으로 수원시 새마을지회 지회장상 1, 유치부와 초등부 최우수 각 1, 우수 각 2, 장려 각 4, 입선 각 6명을 선정하였다.

 

동시짓기 부문은 대상 1, 최우수 1, 우수 2, 장려 5명을 선정하였으며 참가자 전원에게는 참가기념품을 지급하였다. 가정의 달을 맞이하여 가족의 소중함을 일깨울 수 있는 주제인 우리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소중한 것에 대한 것을 표현한 많은 어린이들의 작품 심사까지 겸한 박사승 동장은 우리가족의 행복을 지켜주는 소중한 것을 골고루 잘 표현한 어린이가 있어 대상으로 선정했다고 한다.

 

                       

 

어린이들이 즐거운 영통2동 축제 격상해야

 

영통2동 가정의 달을 기리는 어린이 그림그리기와 동시짓기는 수원에서도 오랜 전통을 자랑하는 경연 중 한 곳이다. 하지만 아직 수원시장상을 비롯하여 수원시의회 의장상이 없이 새마을지회장 상이 대상으로 정해져 있다. 많은 아이들이 참가하는 경연인데도 불구하고 시장상이 없다는 것은 무엇인가 주어야 할 상을 제대로 주지 못하고 있다는 느낌이다.

 

저도 몰랐어요. 그렇게 오래되고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하는 그리기와 글짓기인데 아직 시장님과 의회 의장님 상이 없다는 것을 이번에 알게 된 것이죠. 내년에는 꼭 시장님상과 의장님상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박사승 동장은 동장 직함을 맡고 처음으로 열린 어린이 경연이고, 더구나 주민센터 주최가 아니라 삼단체가 주관하는 것이기 때문에 미처 챙기지 못했다고 한다. 그나마 2018년 가정의 달 경연에는 상을 받아올 수 있다고 하니 더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가정을 소중히 생각하고 이웃과 화합을 도모할 수 있는 영통2동 어린이 그림그리기 및 동시짓기 대회. 앞으로 이 경연을 통해 훌륭한 어린이들이 될 수 있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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