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29일까지 지동 제일교회 노을빛 갤거리서

 

작가 파랑은 동국대학교 서양화과를 졸업했다. 그동안 수회의 개인전과 그룹전 등을 통해 활동을 해왔으며 2011년 스파돔 갤러리롸 나무그늘 갤러리 강남역점 등에서 개인전을 시작했다. 2012년에는 인사동에 소재한 갤러리 the k에서 한 사람이 아닙니다전을 2013년에는 인사동 갤러리 각에서 초대개인전을 열었다.

 

2014년에는 이랜드 스페이스에서 흔들리다 전을 열었으며, 2016년에는 갤러리 밀에서 그곳이 막다른 골목이 아니었음을 전을 열었다. 2009년부터 그룹 전 등을 통해 활발하게 활동을 한 작가 파랑은 2010년 서울 아우라갤러리 개관전에 참여했고 2012년에는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 ‘Korea x Japen 등에 참여했다.

 

이 외에도 많은 그룹 전에 참여한 파랑 작가는 2013년에는 서울 언오피셜 프리뷰 갤러리 그룹전에, 2014년에는 양평 소머리국밥 갤러리에서 맞이, 하다 전, 서울 인디아트 홀 공에서 이마고 전등에 참여했다. 2016년에는 오월의 종 갤러리에서 파랑과 김윤섭 2인전을 열기도 했다.

 

 

2011년부터 개인전 연 작가 이수현

 

이수현 작가는 2011년부터 개인전을 열었다. 2011년 이수현 초대개인전 결핍과 결정전을 연 후로 2012년 초대개인전으로 순수로의 도피전, 2014년에는 이수현 개인전을 KSD 한국예탁결재원 문화갤러리에서 열었다. 또한 문화체육관광부 한국예술인복지재단 파견예술인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2016년에는 갤러리 팔조에서 초대전을 열었으며 자인제노 갤러리에서 초대전을 열기도 했다. 2009년 문화살롱 공의 충혈된 눈으로 그룹전에 참여한 이수현 작가는 2010년부터 그룹전 등에 동참하면서 많은 작품할동을 했다. 2016~2017 ‘아름다운 시절로 린 파인 아트 갤러리에서 그룹전에 참여했다.

 

이번 지동 수원제일교회 노을빛 갤러리에서 전시를 갖는 두 사람의 전시 제목 ‘DRAWP'는 파랑작가의 Drawing와 이수현 작가의 Drop을 합성한 것이다. 전시장에서 만날 수 있는 파랑 작가의 무질서한 그림과 이수현 작가의 규칙적인 그림은 서로 상반되는 것처럼 보이지만 삶은 원래 질서와 무질서가 섞여있는 것처럼 두 작가의 그림은 각각의 방식으로 삶의 다양한 감정들을 보여주고 있다.

 

 

다양한 전시를 만날 수 있는 노을빛 갤러리

 

지동 제일교회 종탑에 마련한 노을빛 갤러리는 개관이래 많은 전시회를 열고 있다.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고 있는 노을빛 갤러리의 이번 전시는 노을빛 사람들이 주최하고 창룡마을 창작센터와 노을빛 갤러리가 주관하고 있다. 경기도와 수원시가 후원하고 있는 이번 파랑 작가와 이수현 작가의 전시회는 색다른 그림을 그리는 두 작가의 내면을 만날 수 있는 좋은 기회이다.

 

요즈음 저희 노을빛 갤러리를 찾아오시는 분들이 많이 늘었어요. 다양한 작가들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이젠 그림을 좋아하시는 분들이 수시로 찾아오고는 하죠. 저희는 교회이기 때문에 일요일은 좀 복잡한 편이라 관람하기가 불편하고 월요일은 저희 사무실이 쉬기 때문에 전시관람을 하려고 해도 불편해요. 이런 점을 감안해 찾아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제일교회 관계자는 관람객들이 늘어난 것은 환영할만한 일이지만 주일에는 예배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다면서 가급적이면 화요일부터 토요일 사이에 관람을 했으면 좋겠다고 한다. 파랑 작가와 이수현 작가의 2인전을 2016년 기획초대전으로 마련한 노을빛 갤러리, 이 해를 보내면서 노을빛 갤러리와 전망대에 올라 그림도 감상하도 팔달산 일몰도 만나보았으면 하는 바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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