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2일 부터, 남문패션1번가 상인회에 참가신청

 

수원 남문패션1번가 상인회기 지난해 처음으로 시작한 !~줌마 가요제는 뜨거운 여름철의 열기만큼이나 패션1번가 거리를 달군 시장 가요축제였다. 지난해는 본선을 하기 전 3(624, 630, 77)동안 세 번의 예선을 거쳐 총 15명을 본선에 진출시켰다. 본선 진출자는 남문패션1번가 거리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열띤 경연을 펼쳐 최종 우승자를 가늠한 것이다.

 

아줌마 가요제는 3주 동안 상인회에 사전신청 한 예선 참가자들이 한 주에 5명 정도를 선정해 본선에 올리고, 본선 경연은 15명 정도를 선정해, 본선에 오른 15명 중에 대상 1명은 1백만원, 금상 1명은 70만원, 은상 1명은 50만원, 장려상 1명에게는 20만원의 상금을 온누리 상품권으로 지급했다.

 

올해 예선은 92일부터 패션1번가 상인회에 신청한 예선참가자들이 918일 오후에 저희 남문패션1번가 상인교육장에서 전체 예선을 치룹니다. 그 중 15명 정도를 선정해 921, 남문패션1번가 시장 사거리에 무대를 만들고 본선 경연을 벌여 대상과 금상, 은상, 동상, 장려상 등을 선정할 계획입니다

 

 

1회 아줌마가요제 열기 이어갈 것

 

29일 오후, 패션1번가 상인화 사무실에서 만난 정지원 패션1번가 상인회장은 올해는 지난해 아줌마 가요제가 워낙 더운 날 경연을 벌이는 바람에 출연자들도 상당히 고생을 했다면서, “지난해와 달리 가을 추석이 지난 선선한 날 마음껏 무대 위에서 아줌마들의 열정을 발산할 수 있도록 날을 잡았다고 한다.

 

2회 가요제가 열리는 올해 남문패션1번가 !~줌마 가요제는 지난해와는 달리 예선이 한 번 밖에 없으므로 참가자들은 달라진 예선전 날짜를 잊지 말아야 하며, 예선전에서 본선에 오를 참가자들은 상인회에서 별도로 연락을 취한다는 것이다. 정지원 회장은 남문패션1번가 활성화를 위해 아줌마 가요제는 앞으로도 계속 이어갈 방침이라고 한다.

 

남문패션1번가는 한 때 우리나라 패션시장을 주도할 만큼 많은 패션상품 점포들이 모여있던 곳이다. ‘수원의 명동이라 불릴 만큼 대형 패션매장이 늘어서 있던 남문패션1번가는 수원역에 애경백화점이 들어서면서 직격탄을 맞았다. 더구나 남문패션1번가에 대리점을 열고 있던 많은 패션상품 점포들이 남문매장을 철수하면서 어려움을 겪었다.

 

 

상인회가 한마음으로 남문패션1번가시장 활성화 시킬 것

 

남문패션1번가 시장 활성화를 위해 제가 상인회를 맡고 있는 동안에는 최선을 다해 시장 활성화에 매진할 겁니다. 상인들도 마음을 하나로 합해 노력하고 있고요. 일부 행사를 열 때마다 볼멘소리를 하는 상인들도 있기는 하지만 예전과는 많이 달라졌어요.”

 

정지원 회장은 자신이 상인회장을 맡고 있는 임기 중에 남문패션1번가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한다. 그는 상인들의 단합을 위해 그동안 봄, 가을 상인들의 단합을 위한 워크숍을 진행하고, 정월에 모든 상인들이 참여하는 윷놀이대회, 불우이웃돕기 동참 등을 통해 상인들이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는 행사를 열었다.

 

또한 시장 내에 고보라이트 설치와 계절에 따른 이벤트를 실시하여 고객들이 즐거운 마음으로 찾아올 수 있는 시장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나에게 남은 열정을 모두 남문패션1번가시장을 위해 바치겠다.”고 상인회장 취임식 때 했던 약속처럼, 시장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남문패션1번가 상인회가 지난해에 이어 준비하고 있는 2회 아!~줌마 가요제’. “대한민국 아줌마라면 누구나 참여해 자신의 열정을 무대에서 불사를 수 있다는 정지원 회장은 “92일부터 접수가 시작되고 예선도 한 번밖에 치루지 않기 때문에 많은 분들이 서둘러 신청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가을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는 계절에, 2회 아줌마가요제에 더 많은 참가자들이 참여하여 자신의 끼를 마음껏 발산하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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