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안문 거북시장도 거북시장 버스킹 경연대회열어

 

날이 풀리면서 수원시에 소재한 전통시장들이 태동하고 있다. 4월의 마지막 주말인 27, 권선종합시장은 지난해에 이어 시장 옥상 주차장에 마련한 특설무대에서 2회 아름다운 족발가요제를 열었다. 영화동 거북시장도 시장 내에 마련한 상설무대에서 거북시장 버스킹 경연대회를 가졌다.

 

권선종합시장은 족발로 유명한 시장이다. 시장 통 한 구간에 모여있는 족발집들은 지난해부터 아름다운 족발가요제를 열어 지역주민은 물론 많은 사람들에게 권선종합시장 내에 많은 적발집들이 있다는 것을 홍보하고 있다, 이날 족발가요제에는 수원시 경제정책국 원영덕 국장을 비롯해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등도 자리는 함께 했다.

 

이날 권선종합시장 2회 아름다운 족발가요제에는 지역 국회의원인 김진표 의원과 경기도의회 김직란 의원, 수원시의회 이재식 의원, 장정희 의원, 송은자 의원 등도 자리를 함께했다. 권선종합시장이 마련한 족발가요제답게 팔달문시장 조정호 회장, 반딧불이 연무시장 안종국 회장, 영동시장 이정관 회장 등과 수원시 지역경제과 담당자들도 함께해 축하해 주었다.

 

 

 

지역발전과 권선시장 활성화 위해 최선 다하겠다

 

힘찬 목소리로 개회를 선언한 권선종합시장 김석준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앞으로 권선시장이 지역경제의 디딤돌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상인들 모두가 한 마음으로 시장빌전에 더 많은 힘을 보태줄 것을 당부했다. 가요제를 관람하기 위해 모인 200여 명의 주민들도 한 마음으로 박수로 화답했다.

 

수원시 경제정책국 원영덕 국장은 축사를 통해 권선종합시장이 앞으로 지역경제를 단단히 다지는 기틀이 되기 바란다면서 수원시는 수원시에 있는 22개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도 권선종합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자리에 함께한 수원시의회 의원들과 힘을 합하겠다고 응원을 했다.

 

이날 제2회 권선종합시장이 주관한 아름다운 족발가요제는 시장 내에 마땅한 장소가 없어 시장 옥상 주차장 한편에 무대를 마련하고 가요제를 열었다. 푸짐한 상품과 함께 초대가수들의 노래로 흥을 돋아 준 족발가요제는 12명의 참가자들이 무대에 올라 마음껏 실력을 과시했다.

 

 

 

장안문 거북시장 버스킹 경연대회에는 23개 팀이 무대에 올라

 

장안문 거북시장도 거북시장 버스킹 경연대회를 열었다. 거북시장 시장통을 막고 무료놀이동산을 설치해 많은 어린이들이 놀이동산을 즐겼으며 상설무대에서 열린 버스킹 경연대회에는 모두 24개 팀이 참가했다. 거북시장 상인회 차한규 회장은 대상, 금상, 은상, 동상과 인가상 등 5개 팀을 수상할 예정이라고 경연이 시작되기 전 밝혔다.

 

장안문 거북시장은 전통시장 중에서도 다양한 행사를 하는 곳이다. 막걸리 축제와 음식문화축제 등을 열어 많은 시민들이 이곳 축제장을 찾아온다. 이날 장안문 거북시장 버스킹 경연대회에는 경기도의회 이필근 의원이 참석했으며, 경연대회가 시작하기 전부터 자리에 동참한 주민들이 끝가지 무대를 지켰다.

 

경기도의회 이필근 도의원은 축사를 통해 젊은이들이 들려주는 음악으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행복했으면 좋겠다면서 오늘 참가한 모든 참가자들이 최선을 다해 좋은 상을 수상하기 바란다고 했다. 이날 버스킹 경연대회에 참가한 젊은이들은 다양한 노래로 경연에 참가해 관객들을 즐겁게 만들어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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