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1만세 시민문화제 등 현안사업 참가독려

 

수원시상인연합회는 수원시에 소재하고 있는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의 모임이다. 이들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들은 한 달에 한 번 정기적인 모임을 갖고 시정운영방침이나 수원시의 전달사항, 상인회원들이 해야 할 일 등을 논의한다. 또한 각 상인회에서 전달하고 싶은 상인회 소식도 이 자리에서 전달이 이루어진다.

 

2월 정례회의는 지동시장 2층 상인교육장에서 수원시 22개 전통시장 상인회장 중 19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자리에는 수원시 지역경제과 심언형 과장과, 전통시장 경영팀 송봉백 팀장, 이경희 주무관이 참석했다. 또한 전통시장 시설팀 김찬식 팀장과 신동주 주무관(6)도 자리를 함께했다.

 

이 자리에서 수원시 지역경제과 심언형 과장은 지난 110일자로 지역경제과장으로 임명을 받았다면서 그동안 상인회장 회의 때 참석을 하지 못했기 때문에 오늘 정례회의에 인사를 드리기 위해 참석했다고 했다. 심언형 과장은 지난번 김병태 일자리정책관(국장)이 지역경제과를 맡아 일을 열심히 했던 것처럼 저도 원영덕 경제정책국장님과 전통시장 팀장 등과 함께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정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등 안내

 

알리는 소식에서 송종백 전통시장경영팀장은 경기지방중소벤처기업청에서 선정하는 지역선도시장 및 문화관광형시장, 특성화 기반조성, 복합청년몰 조성사업, 청년몰 활성화 및 확장사업 등을 제 날짜에 맞춰 신청하라고 알린 뒤, 수원시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에 만세운동에 상인들이 참여해 줄 것과, 이날 복장은 민복을 입고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최극렬 상인연합회장은 올해 3.1운동 100주년 기념 시민문화제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해 2천여 명의 시민이 방화수류정 앞에 모여 화성행궁 광장까지 만세를 부르며 행진을 한다고 설명한 후, “이 자리에 우리 수원시 각 상인회원들도 3~5명이 참가해 3.1운동 100주면 기념 시민문화제를 의미있게 만들자고 했다.

 

최극렬 상인연합회장은 수원시에서 많은 지원을 받고 있는 전통시장은 이렇게 의미있는 행사를 수원시에서 펼칠 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어야 한다면서 각 상인회별로 3.1만세 상징물 건립기금 조성에 한 사장에서 100만원씩을 기부하자고 제안했다. 특히 이 기금은 세금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기 때문에 기금접수처로 직접 송금할 것을 요구했다.

 

 

다양한 안건 등에 대해 의견 나눠

 

이외에도 전통시장 지원사업 성과조사를 유선 및 현장면담, 설문조사 등으로 하니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지원사업의 경우 예전처럼 간단하게 조사하는 것이 아니고 세밀하게 조사한다면서 정밀조사를 하기 위해 찾아간 조사원들에게 성실히 답변해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고객들이 전통시장에 와서 온누리상품권을 이용하여 물건을 구입 후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달라고 요구하면 해주어야 한다며, 현금영수증을 발행해 주지 않으면 위법이라는 내용 등 많은 전달사항도 함께 전달했다. 한 달에 한 번 열리는 상인회장단 회의는 수원시 전통시장의 모든 것을 결정하는 상인대표기구로, 수원시와 전통시장 간 원활한 소통창구로 이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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