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치기는 정월의 민속놀이이다. 장치기가 언제부터 시작했는지는 정확히 알 수가 없지만, 1920년 동아일보에 보면 수원군 황구지천에서 전국의 남녀 32개팀이 보여 시합을 벌였다고 적고 있다. 수원에서는 현재 수원농생명과학고의 전신인 수원농고 학생들이 수원장치기를 연습하여 전국민속경연대회에 참가를 하기도 했다.

 

장치기 시합을 하는 도중에 반칙을 범해 밖으로 나가 벌을 학생들의 모습도 재미있다. 경기를 마친 다음에는 이구동성으로 지역 학교에 많이 알려, 장치기 경기 한마당을 벌였으면 좋겠다고들 한다. 수원시에서 재현이 되어 경기도 여러 곳에서 재현이 된 우리 전통의 공놀이 장치기는 정월의 흘겨운 민속놀이 한마당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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