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기 최종현 회장 이임식 및 김춘봉 회장 취임식 가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 제12기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 20일 오후 3시 수원월드컵경기장 WI컨벤션홀에서 관계자 400여명이 모인가운데 성대히 열렸다. 지체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는 그동안 최종현 전 회장이 맡아 소임을 다했으나, 지난 6.3 지방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로 경기도의회에 입성하게 돼 잔여임기를 맡은 후임회장으로 김춘봉 회장이 취임식을 갖게 된 것이다.

 

김춘봉 회장은 그동안 장애인 인식개선 강사 및 봉사모 회장 등을 맡아하면서 장애인문제에 대해 많은 의견을 건의했으며 누구보다 장애인에 대한 인식개선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고 있다. “장애인이 즐겁게 생활할 수 있는 사회가 가장 바람직한 사회라고 이야기하는 김춘봉 회장이 지제장애인협회를 맡으면서 수원시 지체장애인협회는 새로운 전기를 맞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수원시 장애인복지단체연합회 박동수 회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김기호 회장, 신화균 수원시 복지여성국장과 수원시 장애인단체 각 회장 및 경기도의회 안헤영 부회장을 비롯하여 의원들과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 최영옥 문화복지위원장, 수원시의회 의원들, 그리고 장애인관련 단체장 및 관계자들이 모여 이취임식을 축하해 주었다.

 

 

홀 메운 많은 사람들, “지체장애인단체운영 잘 될 것

 

장애를 갖고 있는 김춘봉 신임회장은 자신의 불행을 스스로 이겨내며 장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왔기 때문에 앞으로 지제장애인협회가 더 많은 발전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임을 하는 최종현 회장도 경기도 의회 의원으로써 장애인들을 위한 많은 법안 등을 상정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날 이취임식장을 찾아 온 조아무개()씨는 앞으로 장애단체들이 더 많은 발전을 하고, 한 목소리로 장애인들의 권익보호를 위해 공동의 노력을 해야 한다고 했다. 이날 이취임식은 우쿠누리 앙상블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사회자(김형태)의 내빈소개, 개회선언, 국민의례, 경과보고, 최종햔 전 회장의 이임사, 수원시지체장애인협회 지회기 전달, 김춘봉 신임회장 소개와 취임사, 공로패 및 위촉패 전달, 자문위원 위촉, 치사 및 격려사, 축하케이크 절단,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되었다.

 

최종현 전 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이틀이나 이임사를 잘해보려고 연구를 많이 했다면서 살아가면서 수원시장애인협회를 맡아 장애인들과 함께 생활한 것이 가장 즐거운 일이었다고 했다. 최종현 전 회장은 앞으로도 모든 사람들이 수원시장애인협회를 위한 많은 도움을 줄 것을 당부하며, 더불어 살아가는 장애정책을 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김춘봉 신임회장, “장애인들이 신나는 협회 만들겠다

 

장애인들이 함께 모여 소통하고 동아리들 모임을 통해 다양한 놀이와 즐거움을 도출할 수 있는 협회를 만들겠다고 취임사에서 밝힌 김춘봉 신임회장은 고 학생들을 대상으로 장애인식 및 교육을 시켜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더불어 살아가는 수원이 되도록 많은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김 회장은 그동안 인식개선 강사와 봉사단인 봉사모 회장을 맡아하면서 어떻게 장애인들이 삶에서 더 즐거움을 찾을 수 있을 것인가?” 생각했다고 한다.

 

경기도의회 안혜영 부의장은 그동안 각종 모임 등에서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목소리를 높였던 김춘봉 신임회장을 기억하고 있다면서 앞으로 지제장애인협회를 맡아 더 많은 일을 감당하고 장애인들의 복지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제안 등을 해주기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의회 조명자 의장도 장애인들의 복지를 위해 노력하겠다면서 권선구 곡반정동 대규모 아파트 단지에 중학교가 없고, 초등학교도 과밀학급이 되어 불편했는데 이번에 교육청과 협의하여 학교를 짓겠다고 했다.

 

앞으로 ()경기도지제장애인협회 수원시지회를 전체 지체장애인들을 대변하면서 최고의 장애인협회로 만들겠다는 김춘봉 회장. 장애인 모두가 즐기면서 더불어 살아가는 지체장애인협회를 만들겠다고 하는 그의 더 많은 꿈이 이루어질 수 있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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