잊고 있던 사진이 있다. 티베트의 신성한 호수라는 ‘하늘 호수’ 그 호수를 배경으로 한 무리의 아름다운 여인들이 찾아들었다. 지난해인 2009년 7월 1일 호수를 찾은 아름다운 여인들의 무리는 다름 아닌 ‘제1회 미스 티베트’의 결선진출자들이라는 것이다.

구름과 물, 바람과 설원, 맑은 물과 미인들. 관광객들이 횡재를 만났다고 좋아하던, 이 미녀들의 틈에서 즐거운 날이 따로 없다는 것이다. 티베트에서 가장 아름다운 곳을 배경으로 촬영을 하는 미인들. 미의 기준이 우리와는 조금 다른 듯도 하다. 미인들을 선정하는 방식이 어떠한지는 몰라도, 꽤나 건강한 건강 미인들이란 생각이다.



왜 한 손을 위로 올리고, 한 손은 아래로 내릴까? 특별한 이유라도 있는 것일까? 혹 하늘과 땅을 가르키는 상징적인 동작은 아닐런지.
 



번호표를 보니 엄청나다. 이 곳도 미인이 되고싶은 아름다운 분들이 많은가 보다. 번호는 천명이 넘어 지원을 했다는 것을 알 수가 있다.




까맣게 잊고있던 사진속의 미인들. 과연 티베트 최초의 최고미인은 누구였을까? 멋진 곳에서 펼쳐지는 미인들의 퍼포먼스는 늘 볼거리를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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