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제 열린다

 

수원 남문시장에 중국 청소년들이 몰려온다. 외국관광객유치위원회와 수원 남문시장이 공동 주관하는 1회 대한민국 수원 한·중 청소년 문화교류가 수원남문시장 광장(지동교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기 때문이다. ·중 청소년 문화예술제로 열리는 이 행사는 715일부터 19일까지 열릴 예정이다.

 

이 예술제에는 중국 청소년 500명과 한국 청소년 100명 등 600여 명이 참가하게 되며 이 청소년 예술제를 통하여 한·중 청소년의 우의증진과 2016년 수원화성 방문의 해를 기하여 수원시를 홍보하기 위한 목적이다. 또한 관광특구로 지정된 명품 글로벌 남문시장을 대외에 홍보하며, 수원 통닭을 이용한 치콜(치킨과 콜라) 파티를 주관하여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함이다.

 

이 행사는 미래 지향적 연례행사로 발전시키고자 하며 주요행사는 역시 남문시장 광장에서 열리는 치콜파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 중국 청소년과 한국 청소년들은 남문시장 광장에 마련된 자리에서 수원 통닭거리의 명물인 통닭과 콜라로 상호 우의를 다지게 되며, 이 치콜파티는 여행사에서 담당하게 된다.

 

 

수원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

 

대한민국 제1회 수원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제는 수원시 일원에서 열리게 되며 이들은 수원 화성 관광 및 수원남문시장 일대를 돌아보게 된다. 이들이 벌이게 되는 치콜 행사는 717() 오후 6시부터 2시간 동안 열릴 예정이다. 행사의 주최와 주관은 수원 남문시장과 외국관광객유치위원회가 공동으로 맡게 된다.

 

이들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제를 통해 한국에 들어오는 중국의 청소년들이 우리 전통시장과 세계문화유산인 화성과 행궁 등을 돌면서 한국 건축문화의 아름다움과 전통시장의 다정함을 알게 되면 앞으로 이들이 우리나라를 다시 찾아올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제는 전통시장도 미래에 투자를 해야죠

 

수원 남문시장의 한 관계자는 이번에 열리는 한·중 청소년 문화예술제로 인해 한국을 방문하는 중국의 청소년들에게 수원을 제대로 홍보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하면서 앞으로 우리 한국에 대한 인식을 이들 청소년들에게 심어주어 이들이 한국방문을 늘 이어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겠다고 한다.

 

 

다양한 행사로 중국 청소년들에게 좋은 인식 심어주어야

 

·중 청소년 문화예술제가 열릴 남문시장 광장 행사는 남문시장 상인회가 주관하게 된다. 이날 공연은 청소년들의 취향에 맞는 공연을 준비하는 것이 바람직하며 될 수 있으며 세계의 청소년들이 좋아하는 K-Pop의 젊은이들을 출연시키는 것이 좋다는 생각이다. 하지만 정해진 예산 안에서 무대를 마련해야 한다면 그에 따른 전문가들의 의사를 따르는 것도 바람직한 방법이다.

 

문제는 이들을 안내하고 통역을 맡을 사람들을 미리 교육을 시켜야 한다는 점입니다. 가급적이면 청소년들과 같은 또래의 통역사들이 이들을 인내한다고 하면 바람직한 일이겠죠. 이번에 수원을 방문하는 중국의 청소년들은 앞으로 한국관광의 자원이 되는 중요한 젊은 고객들이라고 생각을 해야죠. 그래서 이 행사가 더욱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국의 청소년 500명이면 적은 인원이 아니다. 이들이 수원을 찾아 좋은 인상을 받고 간다면 그보다 값진 투자는 없을 것이다. 문제는 글로벌 명품시장이 된 수원남문시장이나 외국관광객유치위원회가 얼마나 내실있게 준비를 하여 그들이 만족한 행사를 할 수 있는가 하는 점이 관건이다. 수원을 알리고 전통시장을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를 십분 활용할 수 있도록 관련부서에서는 최선의 노력을 다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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