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동요콘서트 전국대회 선발전 열린다

 

동요를 좋아하는 전국의 모든 어린이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습니다. 노래를 좋아하는 어린이들이 어느 경연대회에 참가하려고 하면 참가비 등을 내야 하기 때문에 여러 가지 문제가 많은 것 같아요. 이번에 저희 icci국제문화교류재단과 좋은 사람들이 주관하는 동요콘서트 선발전은 참가비가 없습니다. 누구나 다 와서 실력으로 자웅을 가리는 것이죠.”

 

팔달구청 옆 좋은 사람들 아트센터에서 만난 김무강씨는 그동안 어린이를 상대로 하는 각종 대회 등이 여러 가지 문제점으로 인해 말썽을 빚기도 했다면서 그런 폐단을 없애기 위해 어린이들이 순수하게 실력으로 자웅을 가릴 수 있도록 준비를 했다고 한다. 1~2학년과 3~4학년, 5~6학년 등 세 그룹으로 나누어 경연을 벌인다는 것이다.

 

초등학교 학생들을 세 그룹으로 나누어 경연을 발입니다. 학생들에게 돌아가는 상도 수원시장상과 수원시의회 의장상, 중부일보 회장상, 국회의원상, 수원문화원장상 등 많은 상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이 상들은 각 그룹별로 따로 받을 수가 있기 때문에 참가하는 어린이 중 상당수가 수상을 할 수 있고요

 

 

꿈꾸는 동요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어

 

전국 동요콘서트 선발전에 참가를 희망하는 어린이들은 사전에 이메일(vivid8804@naver.com)이나 휴대폰(010 4936 8804)을 이용해 신청을 할 수 있으며 직접 팔달구청 옆(행궁 파출소 건너편. 매향동 122-31)에 소재한 좋은 사람들 아트센터를 찾아가 신청을 할 수 있다. 선발전은 28일 오후 2시부터 시작하며 1,2학년은 오후 2시부터, 3~6학년은 접수 후 시간배정을 통보한다.

 

많은 어린이들이 참가했으면 좋겠습니다. 저희 아트홀에서 선발전을 여는데 참가곡은 각자 자유곡 1곡을 부르게 됩니다. 선발전을 열고나서 입상자 3팀은 29일 수원시 제2 야외음악당인 만석공원에서 열리는 제2회 꿈꾸는 동요콘서트 무대에 살 수 있는 특전을 받을 수 잇습니다. 누구나 서고 싶어 하는 무대에 서는 것이죠

 

 

그 뿐만이 아니다. 선발전을 치룬 어린이 중 우수 입상자 3팀을 선정해 29일에 열리는 꿈꾸는 동요콘서트 무대에 설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은 물론이고, 좋은 사람들의 정기음악회(32회 진행)에 연주기회를 제공하고, 좋은 사람들이 학교 등을 상대로 여는 찾아가는 음악회 등에 함께 설 기회도 얻는다고 한다.

 

또한 6~7월 경 서울역에서 열리는 아프리카 남수단 축구공 보내기 나눔음악회와 10월에 세계 유일의 화장실 공원 해우재 황금똥 그림잔치 음악회 무대에도 설 수 있다고 한다. 입상한 어린이에게는 좋은 사람들이 주최하는 각종 음악회에 출연할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지며 타 음악회 추천도 함께 병행한다는 것이다.

 

 

행복하고 멋진 음악회로 꾸며나갈 것

 

이번에 국제교류문화재단과 좋은 사람들이 여는 만석공원 콘서트에는 다양한 출연진들이 무대에 오른다. 오후 6시부터 시작하는 콘서트에는 45인조 NYPO오케스트라(단장 조성미, 지휘 성낙조)를 비롯하여 양소희(난타), 김서영(피리), 가수 공감듀엣 김승란과 권재현, 소프라노 김미현, 바리톤 김무강 등이다. 그리고 동요콘서트 전국대회 선발전에서 선발된 3명의 어린이도 함께 무대에 오른다.

 

꿈꾸는 동요콘서트는 옛동요와 창작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우리 동요의 아름다움을 들려주고 다 함께 부르며 온 가족이 함께하는 음악회로 꾸며질 것입니다. 이 꿈꾸는 동요콘서트는 어린이들에게 행복하고 멋진 추억이 될 것입니다. 많은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키워나갈 수 있는 콘서트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김무강씨는 어린이들이 행복한 세상을 만들기 위해 이 콘서트를 준비했다고 하면서 온 가족이 함께 와서 즐기는 음악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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