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잘사는 사회적경제기업 발굴육성

 

제 임기 중의 일은 지역경제의 활성화입니다. 오늘 이렇게 함께 잘사는 사회적경제 기업의 발굴과 육성을 위한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을 갖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합니다. 많은 일자리 창출로 청년 실업문제와 고용노동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우리 수원시는 최선을 다할 것입니다.”

 

29일 오전 10시부터 팔달문 앞 영동시장 3층에 자리한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 개소식에 참석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수원은 청년실업문제와 고용노동시장의 활성화를 무엇보다도 중요하게 생각한다고 했다. 이날 행사는 지원센터 큰 배움터인 대강당에서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개소식에는 염태영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국회의원, 경기도의원, 수원시의원 및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 관계자, 경기도 사회적경제 단체 대표, 사회적 경제분야 관련자, 기업가, 시민, 지원센터 입주대표들이 대강당을 가득 메웠다.

 

 

 

 

식전공연부터 분위기 달아올라

 

이날 개소식은 ()수원음악진흥원 허니밴드의 식전공연으로 시작이 되었다. 외국인으로 구성된 기타와 베이스, 가수 세 사람이, 개소식에 참석한 인사들과 함께 박수를 치며 노래하는 등 분위기가 달아올랐다. 의식행사로는 개회와 국민의례, 내빈소개, 경과보고 및 기념사와 축사 순으로 이어졌다.

 

수원시는 지자체 중에서는 가장 살기 좋은 곳입니다. 더불어 기업하기 좋은 곳이기도 하죠. 수원시에는 515일 현재 마을기업 9곳을 포함 해 예비사회적기업 38개소와 인증기업 21개소가 있습니다. 또한 일반 협동조합 99개소와 사회적 협동조합 14개소 등 모두 181개소로 점차 늘어나는 추세입니다.”

 

수원시 관계자는 이렇게 사회적경제기업을 활성화시켜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한다. 그런 일자리 창출의 근간이 되는 곳인 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문을 열게 되어, 앞으로 일자리창출에 박차를 가하게 되었다는 것이다.

 

 

 

 

입주실 및 카페 등 일일이 돌아봐

 

영동시장 3층에 자리하고 있는 수원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에는 모두 20개실이 마련되어 있다. 그 중 6곳을 제외한 14개실이 이미 입주를 마쳤으며, 남은 공간도 곧 입주할 예정이라고 한다.

 

경제지원센터 내에는 해피맘공방, 협동조합 마을발전소, ()소셜코어, 마이플래닛공정여행협동조합, 어메이징아카데미 등이 입주를 마쳤으며, 그 외에도 카페와 쉼터 등을 마련해 이곳을 찾는 사람들이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을 마련하였다.

 

개소식 제2부 행사로 들어가 먼저 센터 현관에서 테이프 커팅을 한 염태영 시장 일행은, 입주실 및 카페 등을 돌아보면서 입주자 대표들에게 설명을 듣기도 했다. 한 입주자 대표는 이곳에서 함께 입주한 기업들과 상호 교류를 통해 더 많은 발전을 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한다.

 

 

 

 

팔달구 수원천로 255번길 6에 자리하고 있는 사회적경제기업 지원센터는 연면적 1,462.68에 실사용 1,162.43, 공유면적 300.25이다. 기업입주실은 모두 20개실이 있으며 사회적경제기업 입주실과 수원시 사회적경제협의회실, 사회적경제 홍보관, 상담실 등이 마련되어 있다.

 

이 외에도 각종 회의 및 나눔 공간인 회의실과, 입주기업 및 시회적경제기업을 상담할 수 있는 비즈니스룸, 사회적경제지원센터 사무공간인 사무실, 회의와 교육, 행사를 할 수 있는 교육장, 기업제품 홍보 등을 할 수 있는 북카페 등이 마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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