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 월드로봇올림피아드(WRO)‘ 본선 참가를 위한 대한민국 국내대회인 수원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14‘821030분부터 수원종합운동장 내 실내체육관에서 막을 올렸다. 국내 3대 로봇대회로 손꼽히는 이번 월드로봇올림피아 수원대회는 수원시가 주최하고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과 첨단과학기술의 메카인 ()대한전자공학회, 월간로봇, 핸즈온러닝 등이 공동 주관한다.

 

수원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14’에 참가하는 대상은 초, , , 대학생이다. 이날 개막식은 8시부터 참가접수를 시작으로 이어서 조립 및 연습, 1030분 개회식, 11시부터 1차 주행, 오후 2시부터는 주행과 연습, 오후 5시 점수집계, 오후 530분 시상식의 순으로 이어졌다. 83일도 같은 방법으로 진행이 된다.

 

WRO의 대회 종목은 모두 4개로 초, , 고 종목이 있으며 창작종목도 있다. 또한 WRO GEN인 축구와 대학정규 카테고리의 종목아 있으며, 각 팀은 하나의 종목에만 참여할 수 있다. 올해 참가한 팀은 초등종목 177개 팀, 중등종목 69개 팀, 고등종목 100개 팀 등이다.

 

창작 종목애 참가한 팀은 40개 팀이며, WRO GEN축구 종목에 참가한 20개 팀과 대학종목 10개 팀 등 모두 416개 팀이 열전을 벌인다.

 

 

기술과학은 우리생활 곳곳에 남아있어

 

수원은 화성이라는 세계문화유산을 지닌 곳이다. 화성은 당시 모든 과학기술의 총체적인 집약으로 이루어 낸 당대의 결정판이라고 한다, 이런 수원에서 열린 수원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14‘ 답게 염태영 수원시장의 환영사도, 우리시대에 로봇들이 실생활에서 얼마나 많은 일을 수행하고 있는가에 대해 말했다.

 

오늘 이렇게 수원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14에 참가를 위해 우리 수원을 방문한 모든 청소년 여러분들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아시다시피 우리 수원 화성은 정약용 선생이 개발한 거중기 등 조선의 다양한 과학기술이 합쳐져 이루어낸 것이다. 현대는 많은 로봇들이 우리 실생활에 도움을 주고 있다면서

 

흔히 볼 수 있는 청소로봇서부터 수술을 도와주고 있는 의료로봇, 최첨단의 군사로봇, 우주와 같은 극한상황에서도 책임을 다하는 로봇 등 그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어, 미래에서 로봇의 세계가 핵심적인 분야가 될 것이라고 했다.

 

 

다양한 시상으로 참가자들 로봇에 대한 의식 고취시켜

 

이번 수원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14’에는 경기도교육감상인 ‘Inspire Award"를 비롯해 수원시장상인 ’Innovate Award"외에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이사장상, 대한전자공학회장상, 중소기업중앙회장상, 서울경제신문사장상, 수원청소년문화센터장상 등이 있으며, 각 부분 초등, 중등, 고등, 로봇축구, 팡작, 대학 등에 상이 주어진다,

 

이날 중등부 시합에 참가했다는 한 학생의 어머니는

이번 수원대회에서 반드시 우승해 세계대회에 나가겠고 아이들이 욕심을 낸다. 멀리서 수원까지 올라왔으니 반드시 우리 아이들이 마음을 다해 좋은 성적을 내었으면 하는 바람이다. 3일 대회를 마친 후 편안하게 수원구경을 하고 돌아가고 싶다고 말하기도. 

 

김충영 수원시청소년육성재단 이사장은 이번 수원월드로봇올림피아드 2014’를 통해 참여하는 청소년들 모두가 창의력과 문제해결 능력을 훨씬 더 배가시킴으로서, 오는 11월 러시아 소치에서 열리는 세계 대회에서 대한민국 청소년의 뛰어난 실력을 유감없이 보여 줄 것을 기대한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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