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5기 취임 3주년을 맞이한 염태영 수원시장은, 7월 1일 오전부터 오후까지 6곳을 현장방문을 하는 것으로 일정을 마감했다. 오전 8시 취임3주년 기념식을 시청 대강당에서 ‘직원 만남의 날’로 시작한 염태영 시장은, 11시부터는 시의회 본회의장에서 제298회 정례회를 갖기도 했다.

 

12시부터는 신규 환경미회원 최종 합격자 40명 중 1차 합격자인 19명과 오찬을 가졌으며, 오후 1시 30분부터는 재활용 선별장을 찾아 현장 체험 및 근무자를 격려했다. 오후 3시에는 엘림작업 재활센터를 찾아가, 현장 작업 및 장애인들을 격려하기도. 오후 4시 3p분부터는 지하철 5, 6공구 오리~수원 복선전철 현장방문으로, 수원 시청역 지하로 내려가 공사진행 사항을 보고 받은 뒤 현장을 살펴보기도.

 

 

망포~수원역 간 공사현장 수원시청역 방문

 

시청역을 보기 위해 지하로 내려간 염태영 수원시장 일행은, 현장 관계자들로부터 ‘광역전철망 구축을 위한 분당선 시청역 공사현장 방문’에 따른 보고를 받았다. 오후 4시 30분 수원 시청역 지하에 도착한 염태영 시장 일행은, 4시 40분부터 20여 분간 현장 브리핑을 들었다.

 

현재 분당선은 오리에서 죽전-보정-구성-신갈-기흥-상갈을 거쳐 수원시 구간인 청명-영통-망포-매탄-시청-매교=수원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다. 이 중 2012년 12월 1일에는 기흥- 망포간 복선전철에 개통이 되었으며, 망포 수원역은 2013년 12월 전구간 개통을 앞두고 6월 30일 현재 96.7%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망포에서 수원역까지는 매탄, 수원시청, 매교, 수원역으로 이어지는 노선이며 현재 2013년 12월에 전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현재 망포-수원역 구간은 5공구와 6공구, 수인선 1공구 등이 공사 중이며, 5공구는 95.6%의 공정율을, 제6공구는 96.2%, 수인선 1공구는 98.5%의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공사 내용 등 꼼꼼히 따져보기도

 

보고를 다 마친 후에 염태영 수원시장은 공사 담당자들에게 일일이 공사에 대한 사안 등을 질문하기도.

“지난 오리-망포 구간은 겨울에 많은 양의 눈이 내려 공사에 어려움이 많았다. 이번 공사는 예정된 기간 중에 마칠 수가 있느냐?”고 질문을 한 후에 “우선은 근로자들의 안전이 제일이다. 아직 큰 사고가 없이 공사가 진척이 되고 있어 큰 걱정은 하지 않겠지만, 만에 하나라도 근로자들에게 불행한 일이 닥치지 않도록 최산을 다해달라”고 부탁을 하기도.

 

 

“올해 장마는 길기도 하지만 국지성 폭우가 자주 내린다고 하니, 어떻게 해서든지 공사현장에 불상사가 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해달라. 더구나 많은 수원시민들이 전철이 하루 빨리 개통되기를 기다리고 있으니, 정해진 공사기간 안에 완공을 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현장 관계자들에게 당부를 하기도.

 

시청역사 지하철 공사 현장을 돌아보면서도 꼼꼼하게 공사현장을 점검하면서 “근로자들이 식사는 어떻게 해결을 하고 있느냐?” 등을 물어보기도. 수원시청역 이곳저곳을 돌아본 후 밖으로 나온 염태영 수원시장은 함께 현장을 돌아본 공사관계자들과 일일이 인사를 나눈 뒤, 정해진 공기 내에 공사를 마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다시 한 번 부탁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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