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태하천인 황구지천. 황구지천 일대에는 벚꽃이 터널을 이루고 있어 봄철이면 많은 사람들이 이 길을 즐겨 걷고는 한다. 거기다가 올 봄에는 제주도에서 공수되어 온 유채꽃을 벚꽃나무 밑에 심어 더 화려한 봄을 맞이할 수 있다. 권선구(구청장 김지완)‘2016년 수원 화성 방문의 해맞이로 올해 3일 동안 <황구지천 생태환경 벚꽃 축제>를 기획하고 있기 때문이다.

 

418()부터 20()까지 수원산업단지 도로와 황구지천 오현초등학교 뒤 수인선 철교가 만나는 곳까지 왕복 5km 정도의 왕복구간을 자전거 타기와 느림보 걷기, 그리고 수원 제2산업단지 인근을 생태교통 지역으로 운영한다. 황구지천의 여정은 주무대에서 시작해 솔대풋살구장-고색교-세월교-경기도장애인복지관-오현초-오목천교-서수원체육공원을 거쳐 주무대로 돌아오는 천변길로 양편으로 우거진 벚꽃나무 터널이 아름다운 곳이다.

 

 

올해의 관광도시 도전한다

 

황구지천 생태환경 벚꽃축제는 전형적인 도심형 하천인 황구지천을 자연친화적인 생태하천으로 보존하고, 청소년들의 정서함양과 현장학습 체험의 장으로 활용하고자 한다는 것이다. 또한 수원 산업단지 확장에 따른 일자리 창출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 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행사기간 동안 구인구직 홍보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다.

 

황구지천은 천변 길 양편으로 늘어선 벚꽃나무가 만개를 하면 아름다운 벚꽃터널을 이룬다. 이를 활용하여 지속적인 생태환경 축제로 추진하여 전국 최고의 생태교통과 자연, 산업단지와 생태하천이 어우러지는 관광자원으로 개발하겠다는 것이다. 행사기간 중에는 다양한 문화예술 프로그램도 준비가 되어 있다.

 

 

다양한 프로그램 기대된다

 

3일 동안 황구지천과 수업산업단지 일원에서 열리는 이번 벚꽃축제는 많은 사람들이 찾아 올 것으로 예상된다. 이번 행사를 위해서 권선구에서는 수인문인협회, 미술협회와 공동으로 경기도 일원의 초, , 고교생들을 대상으로 백일장 및 사생대회를 연다. 이 사생대회와 백일장에는 경기도지사상 8명을 비롯하여, 수원시장과 수원교육지원청 교육장상 각 8, 그리고 권선구청장 상 20여명을 수상하게 된다.

 

19일과 20일에 열리는 황구지천 여정은 솔대1호 공원부터 위생처리장까지 왕복 5km 구간을 벚꽃 터널 사이로 자전거를 타거나 느림보 걷기를 하면서 벚꽃과 유채꽃의 아름다움에 빠질 수가 있다. 또한 지난해 행궁동에서 열린 생태교통 수원2013’에 이어 올해는 수원사업단지 주요도로변에서 친환경 이동수단과 이색자전거 체험등도 마련되어 있다.

 

이색자전거 타기를 준비하기 위해 산업단지 측과 상의를 마쳤습니다. 조금은 불편하실 텐데도 흔쾌히 차를 빼 주시겠다고 하는 산업단지 측에 감사를 드립니다. 자동차가 없는 산업단지 거리를 마음껏 이색자전거로 달려보시기 바랍니다.”

 

수원시청 기노헌 생태교통 팀장은 황구지천과 벚꽃, 유채꽃과 사람들이 만나 아름다운 정경을 만들어 낼 것이라고 기대를 하고 있다.

 

 

구인구직 부스도 운영할 계획

 

419일과 20일 오후 7시부터는 산업단지 배수펌프장 옆 메인무대에서 다양한 공연이 열린다. 청소년 댄스 및 비보이 공연, 민요, 가요, 색소폰 등 다양한 성인음악 동호회도 무대를 장식해 준다. 또한 각 주민센터의 문화강좌에서 실력을 닦은 팀들도 나와서 한마당 흥겨운 무대를 만들어 줄 것으로 기대된다.

 

19일과 20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는 솔대공원에서 취업희망자 및 구직기업체를 연결하여 구인, 구직 홍보 부스도 운영할 계획이라고 한다. 이 부스 운영은 사전에 취업희망자들에게 접수를 받아 행사 기간 중에 전문 직업상담사를 배치할 것이라고. 일반 자전거를 탈 황구지천 벚꽃길도 모두 평탄작업을 해 자전거를 타기에 편리하게 조성할 계획이라고 한다.

 

권선구청 오영석 문화공보팀장은

이번 황구지천 생태 벚꽃축제는 앞으로 권선구를 대표할 수 있는 축제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더불어 구인과 구직, 그리고 산업단지와 자연이 함께 어우러지는 가장 아름다운 축제가 될 것으로 기대를 하고 있습니다.”라고 한다.


속초 영랑호 주변에 있는 보광사 경내에서 열리고 있는 2011 속초영랑호 화전문화제가 한창 진행 중에 있습니다. 영랑호 화전문화제는 올 해로 4번 째이며, 아침 일찍 부터 행사장으로 찾아 온 학생들은 그림그리기와 글짓기를 하느라 분주한 모습입니다.

화전문화제에서는 절기 음식인 쫄깃한 화전을 부쳐먹으면서, 즐거운 모습으로 그림을 그리고 글짓기를 하고 있습니다. 동행한 어머니들은 '주부백일장'에 글을 내느라, 햔편으로 아이들을 독려하면서 한편으로는 글을 쓰기 위해 분주한 모습들입니다.  


이번 화전문화제에는 강우너도지사상, 강원교육감상, 속초시장상, 속초양양교육지원청교육장상, 속초문화원장상, 속초예총회장상 등 많은 상품이 걸려 있으며, 오후 2시에는 경품 추첨도 있을 예정입니다. 바람이 좀 불기는 하지만, 아이들은 각자 기량을 펼치기 위해 최선을 다하는 모습입니다.

속초영랑호 화전문화제의 모습을 사진으로나마 볼 수 있도록 올려드립니다.

화전문화제에는 역시 화전이 빠질 수 없습니다.
 

화전이 예쁘게 익어가고 있습니다.

언제나 화전은 인가가 좋죠^^

축제장을 찾은 외국인 아가씨도 화전만들기에 도전을 합니다.

화전문화제 대회장님의 휘호도 멋지네요. 어린아이가 열심히 보고 있습니다

정성을 다해 그림을 그리네요. 무슨 그림을 그리고 있을까요?

글짓기를 합니다. 올 주제는 봄바람, 꽃 등이랍니다

꼬마 화가의 등장입니다. 연필을 잡은 손이 그럴 듯 합니다.

대상은 꼭 내가 탈꺼야. 정성을 들여 그림을 그립니다.

2011 속초영랑호화전문화제가 4월 24일(일) 오전 10시 부터 영랑호 옆에 자리하고 있는 보고아사 일원에서 열린다. 이번 속초영랑호화전문화제에는 지난 해보다 더 많은 상이 걸려있으며, 유치부 초, 중듭부의 그리기와 글짓기를 비롯하여 초등부, 중등부, 고등부, 일반부의 사진촬영 및 모바일 삼행시 짓기 등이 있다.
 
영랑호의 아름다운 경치와 보광사 주변의 오래 묵은 소나무 숲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이번 화전문화재는 그동안 많은 우여곡졸을 겪으면서 차츰 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 2009년 제 1회 때는 전국무용경연대회 등을 열기도 했으며, 지난 해부터는 사진활영과 모바일삼행시가 새로 추가되었다.


2009년도에는 530명이 학생들이 경연에 참가를 했으며, 지난 해에는 총선이 치루어지는 바람에 5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해 실력을 겨루었다. 올해는 그보다 많은 학생들이 참가를 할 것으로 추정하고 있으며, 참가 학생 중 40% 정도가 수상을 할 것으로 보인다.



올해는 강원도 교육감상과 강원도지사 상을 비롯해, 속초시장상, 속초양양교육지원청 교육장 상, 속초문화원장상, 속초예총회장상 등과 제전위원장 상 등이 마련되어 있다.

특히 봄철의 세시음식인 화전을 부쳐먹고, 어른들은 막걸리 한잔을 마시고 아름다운 영랑호와 우거진 술 길을 산책할 수도 있다. 속초영랑호화전문화제에 많은 관심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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