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전에 복지관과 스포츠센터 이용자 접수도 받아

 

팔달구 노인들의 염원이었던 팔달노인복지관이 모든 준비를 마치고 32710시에 개관식을 갖는다. 팔달노인복지관은 수원화성박물관 건너편 수원천가인 팔달구 수원천로 343에 마련하였으며 부지 2,343, 연면적 4,887로 지하2층 지상 3층 건물이다. 건물 내에는 수영장과 헬스장, 물리치료실, 주간보호시설, 사무실, 영화관, 식당 등이 자리하게 된다.

 

327일 열리는 팔달노인복지관 개관식에는 수원시장을 비롯하여 수원시의회 의장 및 국회의원, 경기도의회 의원, 수원시의회 의원과 각 구 노인회장 및 지역 어르신 등 3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팔달노인복지관은 그동안 노인복지관이 없던 팔달구에 새로 신축하여 지역 어르신들의 삶이 한결 윤택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궁동에 가주하는 한아무개(, 68)씨는 그동안 팔달구는 노인복지관이 없어 마땅히 어딜 찾아가서 즐길만한 곳이 없었다면서 인근에 소재한 장애인복지관을 찾아가 운동도 하고는 했지만 아무래도 타 지역의 노인복지관을 갈 때마다 부러웠던 것이 사실이다라고 했다. 그런 팔달구에 노인복지관이 생겼기 때문에 앞으로는 자주 이용하야겠다고 한다.

 

 

복지관 이용 회원 접수받아

 

팔달노인복지관이 327일 개관을 하기 전부터 복지관에서는 복지관과 스포츠센터 등을 이용할 회원모집에 나섰다.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는 어르신은 만60세 이상 수원시에 거주하는 어르신들로 319일부터 접수를 받는다. 스포츠센터 이용을 할 사람은 수원시민 누구나 다 가능하며 321일부터 330일까지 접수를 받는다.

 

팔달노인복지관 내에는 화홍실, 정조실, 행궁실, 창룡실, 다산실, 화서실 등의 강의실을 마련했으며 강의 종목은 건강증진으로 맷돌체조, 기공체조, 웃음체조, 요가. 시니어댄스 등이 있고, 음악강의로는 노래반, 하모니카반, 민요장구반 등이 있다. 미술과 서예 강의로는 한글서예와 한문서예, 수묵화사군자, 수묵화산수화 등의 종목이 있으며 어학과 컴퓨터를 가르치는 정보화 강의도 마련되어 있다.

 

수원시민을 위한 수영프로그렘으로는 새벽반(성인남녀), 주부반, 실버반, 어린이반, 직장인반 등이 있으며 월 수강료는 50,000~ 55,000원이다. 실버반(65세 이상)27,500원이며 성인반과 주부반의 가임기여성은 할인이 된다. 그 외에도 아쿠아로빅을 가르치는 어르신과 누구나 배울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되어 있다.

 

수원천가에 새 단장한 팔달노인복지관

 

15일 오후 팔달노인복지관을 찾아가보았다. 비가 오는데도 마무리 작업이며 전기배선 등을 하나하나 점검하고 있던 관계자는 팔달노인복지관은 수원시에서도 어르신들이 가장 사용하기 편리하게 준비되어 있다면서 앞으로 이 복지관을 이용하는 어르신들이 정말 즐거운 노후를 보냈으면 좋겠디고 한다.

 

팔달노인복지관 내에 핼스장이 있어 어르신(65세 이상)들이 이용할 경우 한 달에 25,000원이며 성인은 50,000원 청소년은 40,000원이다. 물리치료실을 이용할 사람은 안내데스크에서 이용권을 구입하면 되는데 일반은 1,00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무료이며 경로식당인 수라간은 안내데스크에서 식권을 발급받아 이용할 수 있으며 일반은 2,500, 장애인 및 국가유공자는 1,500원이다,

 

타 복지관 등에 비해 장애인과 국기유공자들을 대우하는 팔달노인복지관. 27일 개관식을 갖고부터 사람들이 이용할 수 있는 노인복지관이 팔달구는 물론, 수원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을 것이란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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