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하고 따듯한 정통시장 만들기 위해 최선 다해

 

전통시장은 화재에 어느 곳보다 취약한 곳 중 한 곳이다. 그동안 전국의 전통시장들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것도 알고 보면 전통시장이 갖고 있는 환경적 요인 때문이다. 보도를 통해 전통시장에 화재가 났다고 할 때마다 가슴이 털렁 내려앉는 것도 우리 수원시에는 22개의 인정시장과 20여개의 미지정 전통시장의 형태들이 있기 때문이다.

 

그동안 우리는 보도를 통해 전해지는 전통시장의 화재를 보아왔다. 전국에 산재해 있는 많은 전통시장들이 화재에 취약한 것은 물건들을 좁은 길에 적체를 해놓기도 하고 불이 났을 경우 소방차가 접근하기 어렵다는 점이다. 또한 전통시장은 인화성물질이 많은 곳으로 화재가 날 경우 불이 번지는 속도가 빠르기 때문이기도 하다.

 

수원의 경우 전통시장도 화재예방을 하고 있지만 시장을 돌아보면 불이 났을 경우에는 쉽게 진화를 하기 어렵다는 것을 알 수 있다. 통행로가 좁은데다 통행로에 가득 물건들을 쌓아놓기 때문이다. 이런 상태에서 불이난다면 진화는 물론 인명피해까지 날 수 있기 때문에 전통시장은 화재예빙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수원소방서 전통시장 찾아와 관리자 임명

 

19일 오후 수원소방서 이경호 소장과 소방관계자들이 지동시장을 찾아왔다. 마침 지동시장 강당에서 상인회장단 회의가 있기 때문에 상인회장단 회의 전에 간단한 의식을 가행하고 불조심에 대한 홍보를 하기 위해서이다. 이닐 행사는 안전하고 따듯한 전통시장을 만들기 위한 Safety Manager 인력츨 지정이었다. 한 마디로 안전관리자를 임명하는 자리였다.

 

수원소방서에서는 전통시장이 화재에 취약하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에 시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각 시장 상인회장들을 화재안전관리자로 지정하여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하겠다는 취지에서 상인회장들을 Safety Manager로 지정한 것이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이 수원시 223전통시장 상인회장을 대표한 최극렬 상인연합회장에게 인력플 인정서를 수여하고 안전관자 증명서를 목에 걸어주었다.

 

이경호 수원소방서장은 인정서를 전달 한 후 인사말을 통해 전통시장을 가장 잘 알고 있는 상인화장들께 인정서를 수여한 것은 상인회장들이 앞으로 전통시장 화재예방을 하는데 좀 더 많은 관심을 가져주기 바라는 뜻에서 전달했다고 하면서 앞으로 몇 번의 교육을 통해 Safety Manager로써 역할을 충실히 해줄 것을 당부하였다.

 

 

상인회장들 기념촬영으로 화재예방 마음 다져

 

Safety Manager 지정을 마치고 난 상인회장들은 모두 한 자리에 모여 이경호 소방서장과 단체기념촬영을 하였다. 기념촬영을 마친 후 상인화장 한 사람은 전통시장만큼 화재에 위약한 곳은 없을 것 같다면서 이렇게 안전관리자가 되었으니 앞으로 시장 화재예방에 더 많은 관심을 가져야겠다고 말했다.

 

수원시상인연합회 최극렬 회장은 전통시장의 화재예방은 누구나 다 신경을 써야한다. 요즈음은 전통시장에 화재가 나면 엄청난 재산피해와 인명피해까지 나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는 전통시장의 구조가 불이 났을 때 쉽게 진화할 수 있는 환경이 마련되지 않았기 때문이다라고 한다.

 

화재예방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 생활하는 공간에서는 늘 생화처럼 예방이 돼야 한다. 전통시장은 많은 사람들이 모여드는 것이기 때문에 어느 곳보다도 화재예방에 많은 신경을 써야한다. Safety Managerfh 인정을 받은 전통시장 상인회장들. 앞으로 시장의 화재예방에 더 많은 신경을 써줄 것을 당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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