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 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 유관기관 등 찾아와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에 많은 사람들이 7일 오후 찾아왔다. 군포시의회 의원 및 관계공무원, 연구모임인 상평등한 군포만들기 연구모임 관계자들이다. 40명으로 구성된 군포시의회 유관기관 인원들은 창룡마을 창작센터 2층 전시실에 모여 천창범 지동행정총괄팀장의 안내로 지동소개를 먼저 받았다.

 

이날 지동을 벤치마킹한 군포시의회 일행 중에는 군포시의회 이견행 의장 등 의원 4, 여성관련 단체 및 시민 31명과 인솔자 및 관계공무원 5명 등 모두 40명에 달했다. 이들은 오후 1시 경 창룡마을 창작센터를 찾아와 2층 갤러리에서 30여분 동안 지동 벽화마을 조성 운영 등에 대한 사례보고를 들은 후 벽화마을 투어에 나섰다.

 

천창범 팀장은 창작센터를 소개하면서, 지동 옛 건물을 수원시에서 구입해 창작센터라는 명칭으로 주민커뮤니케이션을 위한 장소로 활용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 팀장은 창작센터는 지하 1층 지상 3층의 건물을 수원시에서 구조변경 시켜 지하 1층은 동아리방으로, 1층은 북카페와 공구도서관, 소통공간으로 이용하고 있으며, 2층은 갤러리 및 회의실, 3층은 주민소통방과 작가창작실 이라고 설명했다.

 

 

 

창작센터 소개 후에는 질문도 받아

 

천 팀장은 창작센터의 활용방안에 대한 기대효과를 주민이 직접 참여하고 소통하며 운영하는 창작센터라고 소개하면서, 지동은 볼거리와 놀거리, 먹거리를 연계하여 하나의 코스로 완성하였으며 지동을 찾아 온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곳이라고 소개한 후, 현재 지동은 안심마을·안전마을 등 삼안(三安)마을이라고 소개했다.

 

천창범 팀장은 지동은 창룡마을 창작센터의 운영방안으로 주민들의 이용 활성화 공간 운영과 동아리실 운영, 북카페, 갤러리, 공구도서관 등 주민들의 이용 공간 조성, 관광상품으로 머그컵, 한지공예와 단체 영상설명회 등 장소를 활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천 팀장의 설명을 마치고 난 후 군포시의회 의원 및 참가 군포시민들의 질문도 받았다.

 

한 군포시 의원은 차에서 내려 이곳으로 오다보니 재개발 반대한다는 현수막이 걸려있던데 왜 그런 것이냐?”고 물었다. 천 팀장은 우리 지동을 비롯해 인근 인계동 등 원도심이 재개발을 추진 중에 있었으니 일부 주민들이 재개발을 반대하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잇다면서 하지만 아직 획정이 되지 않은 사안이라 답변이 어렵다고 했다.

 

 

 

기념촬영 후 벽화골목, 노을빛 갤러리 등 돌아봐

 

군포시의회 의원 및 관계자들은 2층 갤러리에서 차를 마시며 담소를 나눈 후 창룡마을 창작센터 앞에서 기념촬영을 가졌다. 그동안 지동을 벤치마킹한 지자체와 기관 중 가장 많은 인원이 찾아온 것으로 보이는 군포시의회 벤치마킹 단은 의원 멱량강화 및 우수시책 개발을 위해 타 지역 지자체 사례 비교를 위해 지동을 방문했다.

 

군포시의회 의원연구단체 벤치마킹 일행은 지동 곳곳을 둘러보다가 벽화 앞에 서서 사진촬영을 하기도 했다. 지동을 알리는 안내도무미 2명의 안내를 받으며 벽화골목을 돌아본 후 일행은 제일교회 종탑에 마련한 노을빛전망대에 올라 수원시내를 내려다보면서 교회가 지역을 위해 이렇게 교회를 개방한다는 것이 놀랍다며 부러워하기도 했다.

 

벤치마킹을 하는 도중 지동의 첫인상이 어떠냐?”는 질문에 평소 수원시 팔달구 지동이라고 하면 안 좋은 기억이 많았는데 막상 와서 보니 그 어느 마을보다 볼 것과 즐길 것이 많고, 상당히 변화를 하고 있다는 것을 느꼈다면서 시간을 내어 기족과 다시 한 번 찾아와야겠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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