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태호 제2부시장 등 40여명 지동 안전순시

 

시민의 정부, 시민과 함께 안전한 수원만들기는 지금과는 다른 안전한 지역사회 만들기이다. ‘골목에서 광장으로 - 시민안전동행안전시책을 현장에서 발굴하고 안전점검하는 일행 40여명이 오후 8시부터 30여분 동안 지동을 순시했다. 일행은 안전점검을 마친 후 지동 창룡마을 창작센터 2층 대회의실에 모여 시민의 정부 안전한 수원만들기 토의에 들어갔다.

 

일 년 중 낮의 길이가 가장 길다는 하지인 21, 오후 8시부터 수원시 도태호 제2부시장을 비롯하여 김창범 팔달구청장, 수원시의회 한원찬 의원, 지동행정복지센터 박란자 동장, 지동 관내 경찰서와 소방서, 지동초등학교 학부형 단체, 지동주민자치위원회 이용성 위원장을 비롯한 각 단체장 등 40여명은 지동초등학교 후문을 출발하여 지동 골목길을 30여 분간 안전점검을 가졌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안전점검을 하는 동안 인도에 놓인 전신주로 인해 통행이 불편한 곳을 일일이 돌아보고, 휴대폰을 꺼내 사진촬영을 하는 등 세세하게 안전에 대한 것을 기록하는 모습을 보였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안전마을로 새로 태어나고 있는 지동 골목을 돌아보면서 주민들의 안전에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는 곳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관심을 보였다.

 

 

안전점검 후 토의하는 시간 가져

 

30여분의 지동 골목순시를 마친 도태호 제2부시장 일행은 지동 창룡마을창작센터 2층 회의실에 모여 시민의 정부 시민과 함께 안전한 수원만들기 토론에 들어갔다. 이 자리에서 도태호 제2부시장은 늦은 시간까지 안전마을을 만들기 위해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5월부터 시작한 폭염으로 인해 시민들의 안전과 위생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도태호 제2부시장은 시민들이 직접 참여하는 시민의 정부에서 안전한 수원을 만들기 위해 많은 분들이 자리를 함께했다면서 지동은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주민 모두가 안전에 남다른 관심을 갖고 있는 곳이다. 지동을 안전마을로 만들기 위해 모두가 좋은 의견을 내기 바란다고 했다.

 

수원시의회 운영위원장인 힌원찬 의원은 밤늦은 시간까지 지동의 안전마을 만들기에 동참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린다안전마을을 만드는 것은 지역에 거주하고 있는 주민들이 먼저 관심을 갖지 않으면 안된다고 했다. 한 의원은 지역의 안전은 주민들이 먼저 안전에 대해 관심과 의견을 내야한다면서 주민들의 적극적인 참여와 많은 의견을 내줄 것을 당부했다.

 

 

지동의 많은 변화, 안전마을로 정착하고 있다.

 

그동안 지동은 안전에 대해 문제가 있는 마을로 알려져 왔다. 하지만 지역주민들과 행정부서의 노력으로 많은 변화를 했으며, 이제는 지금까지와는 다른 안전한 마을로 변하고 있다. 그동안 지동은 급경사로에 염수 살포장치 48개소 설치로 인해 겨울철 경사로 결빙으로 인한 차량통행 및 보행안전 위험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했다.

 

또한 좁은 골목길 가벽 및 담장의 노후로 인해 보행환경 및 경관을 저해하기도 했다. 이러한 노후담장을 주택의 사생활이 침해되지 않는 범위에서 투시형 담장을 조성했으며, 공폐가 주변이나 전봇대 주변 등 상습쓰레기 무단투기지역으로 주민들의 감염이 높은 것을 우려해 노인가구 및 외국인 거주자 등에 교육과 홍보, 안전문화 활동 등을 병행하고 있다.

 

 

이 외에도 CCTV의 부족으로 범죄 사각지대 발생 및 노후장비로 인한 식별성에 문제가 있다고 판단하여, CCTV의 시인성을 높여 범죄예방에 힘썼다. 그 외에도 막다른 골목길에는 태양광 조명을 설치하고, 취약계층 소방장치 설치와 비상소화장치 및 소화기함을 설치해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했다.

 

그러나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지역주민들의 인식이다. 주민들이 안전에 대해 먼저 생각하고 스스로 안전을 실행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외부적인 도움을 받는다고 해도 효율성이 떨어진다. 시민의 정부, 시민과 함께하는 안전한 마을만들기는 외부의 도움으로 되는 것이 아니라 주민 스스로 만들어가는 것임을 인지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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