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 송죽동 주민자치센터 결산대회 가져

 

한 마을에 사는 사람들끼리도 한 해를 마감하면서 한 해 동안 얼마나 많은 성과를 이루었는지 결산을 하는 시간을 갖는다. 수원시 장안구 송죽동(동장 이기생) 2층 문화관람실에서는 8일 오전 10시부터 행복한 동행, 따듯한 나눔 - 2017 송죽동 주민자치센터 결산대회가 열렸다. 문화관람실을 가득 메운 주민들은 한 결 같이 들뜬 모습들이다.

 

이날 행사는 송죽동 주민센터와 송죽동 주민자치회가 주관 후원한 행사로 제1부는 의식행사 2부 작품전시 및 발표회, 3부 부대행사로 진행되었으며, 부대행사는 알뜰바자회, 먹거리장터, 특산물 직거래장터 등이 열렸다. 식전행사로는 행사안내와 사물놀이 공연, 주민센터 결산 영상물관람하기 순으로 진행되었다,

 

의식행사로는 참석내빈 소개와 개회선언, 유공자 표창 및 시상식, 주민자치위원장 환영사와 내빈축사로 이어졌다. 이날 송죽동 결산보고에는 이용영 장안구청장을 비롯하여 경기도의회 남경순 의원과 수원시의회 김은수 의원 등이 참석하였으며 이 외에도 주민들과 주민자치센터 문화강좌 수강생들이 자리를 함께했다.

 

 

송죽동 일 년 결산행사 의미있어

 

이기생 송죽동장은 결산대회에 참석한 내빈소개를 하면서 바쁜 가운데서도 많은 분들이 참석해 주신 것에 대해 감사를 드린다면서 송죽동은 2013년 행정자치부 전국주민자치회 시범 동으로 선정되었으며, 29139월에는 행정안전부 안심마을 표준모델 시밤지역으로 지정되었다고 했다.

 

또한 2017년 재15회 수원시 주민자치박람회 작품전시분야 우수상을 수상했고, 수원시 평생학습축제 잔치한마당 최우수상을 수상했으며, 주민자치센터 운영평가 1차 장안구 1위를 차지한 마을이라고 소개했다. 그만큼 송죽동은 수원시의 타 지역과는 다르게 우수한 마을이라고 소개했다.

 

사회자의 개회선언을 마친 후 표창 및 감사패 전달에는 송죽동 주민자치위원회 조영연 회장이 사랑의 반찬나눔 봉사를 한 플로레타 윤미경과, 반찬나눔 후원을 한 산하복집 민관식, 지역별 유공자인 송죽 행복드리미 복지사업을 한 새마을부녀회 이현 등에게 감사패와 꽃다발을 증정했다.

 

이어서 염태영 수원시장을 대신해 이용영 장안구청장이 전달한 지역발전 유공자 표창이 있었는데 수원시장상에는 통장협의회 서미경이, 국회의원상에는 새마을문고 김선희가, 수원시의회 김은수 의원이 김진관 의장을 대신해 전달한 수원시의회의장상에는 새마을부녀회 김향미가 각각 수상했다. 장안구청상애는 주민자치센터 김정희와 새마을부녀회 김순영, 새마을문고 정란희 등이 수상했다.

 

 

축하인사에서 불합리한 행정경계조정동참 권유

 

이어서 축하인사에 나선 경기도의회 남정순 의원은 겨울철을 맞아 모두가 건강하기를 바란다한 해 동안 송죽동을 위해 일을 할 수 있어 행복했다고 전했다. 수원시의회 김은수 의원은 어제 밤 아파트에 수돗물이 나오지 않고 전기가 단절되어 밤새 애를 먹었다면서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도록 시민안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송죽동 2017년 결산보고에 참석한 모든 분들께 감사를 드란다고 한 후, 수원시의 문제로 떠오른 불합리한 행정경계조정에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주기를 바라는 국민청원에 장안구민 모두가 동참해줄 것을 권유하였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행정경계 불합리로 인해 가까운 곳에 학교를 두고도 먼 길을 걸어서 통학해야 하는 현재의 행정경계조정은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수원시 영통동과 용인시 영덕동, 수원시 망포동과 화성시 반정동은 이러한 불합리한 경계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생활에 어려움을 겪고 있으며 중앙정부가 해결해 줄 수 있도록 모두가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한다고 했다.

 

 

이용영 장안구청장은 이 문제를 해결하기위해서 그동안 지자체간 지속적인 협의를 했지만 답을 찾지 못하고 있다면서, “염태영 수원시장이 국민청원을 통해 중앙정부 차원에서 적극적인 중재를 요청하고 있다면서 청원이 문제로 야기되기 위해서는 20만 명이 동의해야 한다. ‘불합리한 행정경계조정 중앙정부가 적극 나서주십시오에 적극 참여하여 우리 아이들이 먼 길을 걸어 학교에 다니는 불편한 일이 없도록 수원시민 모두가 동참해야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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